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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모두 사망... 간암 위험 100배인 것은?

직장인 C씨(남, 46세)는 몇 년 전에 세상을 떠난 친구 김모 씨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간염을 앓고 있다는 것을 진작 알았지만 억지로 술을 권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고인이 된 김씨는 담배도 피웠다. C씨는 최근에야 만성 간염이 간암 발생을 100배나 높인다는 사실을 알았다. 간염의 위험성과 간암에 대해 알아보자. 1. 간염 보유,…

벅벅 긁어야 덜 가려운 이유

가려움증(소양감)이란 여러 피부 질환의 두드러진 증상이다. 이는 신체 전반에 걸친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불유쾌한 감각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가려움증은 매우 주관적인 감각으로, 개인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같은 사람에서도 동일한 자극이라도 때에…

통증 없는 직장암, 조기 발견법 5

자영업을 하는 A씨(남, 45세)는 직장암(3기) 투병 중이다. 혈변을 치질 증상으로 무심코 넘겼다가 최근 직장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완치 여부도 문제지만 인공 항문(장루)을 달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 통증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렵고 치료 후에도 삶의 질을 위협하는 직장암. 어떻게 하면 일찍 발견할 수 있을까. 1. 평소 배변…

항상 피곤한 뜻밖의 이유 10

주말에 푹 쉬어도 피로가 잘 풀리지 않는다. 왜 그럴까. '웹 엠디'가 그 원인을 짚었다. 1. 수면 무호흡증 코골이 등으로 인해 자는 동안 호흡이 잠시 멈추는 상태가 될 수 있다. 이때마다 잠을 깨게 되고 당사자는 이를 알아채지 못한다. 8시간 동안 잤다고 해도 실제 잠잔 시간은 짧을 수밖에 없다. 체중을 줄이고 담배를 끊어 무호흡증을…

치매 위험! 조기 경고 신호 3

수많은 연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치매를 일으키는 알츠하이머병 진단 검사법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치매 발병 위험을 조기에 알리는 경고 신호가 있다. '뉴스맥스닷컴'이 이런 징후 3가지를 소개했다. 1. 힘없이 느릿느릿 걷는다 미국 보스턴병원 연구팀은 걷는 속도가 느린 중년의 경우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1.5배나…

다크 서클 생기는 이유

다크 서클이란 공식적인 의학 용어는 아니지만 눈 밑이 어둡게 보이는 증상의 통칭이다. 이는 아래 눈꺼풀 지방을 싸고 있던 막이 약해져서 불룩 튀어나와 코 옆 골격 선을 따라 검은 그림자가 생기거나, 이를 덮고 있는 피부에 색소 침착이 있어서 푸르스름해 보이는 현상이다. 눈 주위에 장기간의 습진 반응으로 인한 이차적인 색소 침착 현상과 피부…

美 5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주사 권장

미국 보건 당국이 50세 이상 성인에게 새로 개발된 대상포진 백신을 맞으라고 권고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해 식품의약청(FDA)이 승인한 새로운 대상포진 백신의 접종을 장․노년층에게 권고했다. 새로 개발된 백신, 싱그릭스(Shingrix)는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6개월 동안 두 차례…

육류 하루 90g 이상 먹지 마라

대장암은 서구 산업 국가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 가운데 3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아서 2016년에는 암 사망률 통계가 나온 1983년 이후 처음으로 대장암 사망률이 위암 사망률을 추월했다. 영국의 가디언이 소개한 대장암 대비책 5가지가 우리에게도 의미 있는 까닭이다. ◆징후 = 장이 이상 신호를 보내면 바로…

스마트폰, 왜 다이어트의 적인가?

숙면이 답이다 "스마트폰도 다이어트의 적입니다." 가끔씩 지인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무슨 소린가 싶어서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정말로 스마트폰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뉴스나 메시지를 확인하다 자는 사람이 많다. 그들 대부분은 그날 잠을 설칠 가능성이 크다. 우리가 자연스럽게 잠들려면 몸에서 멜라토닌…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나쁜 습관 3

금연을 하고 술은 최대한 절제한다고 해서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습관을 완전히 끊었다고 할 수는 없다. 문제는 자신도 모른 채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건강하지 못한 실수들로 인해 노화가 촉진된다는 것이다. 늙어 보이는 것을 막기 위해 안티에이징 화장품에만 신경을 쓸 게 아니라 이런 나쁜 습관들을 떨쳐내는 게 우선이다. '치트시트닷컴'이 나이보다…

방송인 정찬우, 공황장애로 방송활동 중단

재치 있는 말솜씨와 진행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평소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준 개그맨이기 때문에 '마음의 병'이 있다는 사실이 더 믿기지 않고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평소 그 증상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오해를 사기 쉽다. '…

봄을 맞이하는 자세 5가지

봄이 왔다. 겨우내 TV 앞에 고치를 틀고 앉아 귤이며 과자며 먹어대던 사람들, 기지개를 켜고 밖으로 나가야 할 시간이다. 게으름에 젖은 몸을 일으키기 쉽지 않다고? 미국의 타임이 건강한 습관을 되찾기 위한 영양사, 트레이너, 신경과 전문의 등의 조언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충분히 자라= 생체 리듬은 그 중요성에 비해 너무 자주 무시당한다.…

고열에 두통, 감기일까? 성병일까?

열이 나고 온몸이 쑤시는 감기몸살 증상이 나타났을 때, 경우에 따라서는 성병을 의심해야 할지도 모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가장 흔한 성병으로 꼽히는 헤르페스의 증상이 감기몸살과 유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헤르페스 감염자의 80%는 초기에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부드럽고 건강한 목소리를 위해~

어제 남부지방은 미세먼지 400 넘는 곳이 적지 않더군요. 광주에서는 프로야구도 취소됐지요? 오늘도 안심하긴 이르지만, 일단은 오전에 일부 지역 나쁘지만 대체로 시나브로 옅어진다고 합니다. 아침저녁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한 봄 날씨이니, 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시길!   오늘은 ‘국민안전의 날’인 동시에 ‘세계 음성의 날’입니다. 건강한 목에서 건강한…

신진대사 떨어뜨리는 나쁜 습관 5

신진대사는 물질대사와 같은 말이다. 생물체가 섭취한 영양 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해 생체 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말한다. 이런 신진대사 작용을 증강시키면 체중 감량과 근육 형성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신진대사가 활성화되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키기…

즐거운 주말, 뜻밖의 두통 원인 6

뜻하지 않게 찾아온 두통이 즐거운 주말을 망칠 때가 있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의하면 생각지 못한 두통의 원인들이 있다. ◆ 애피타이저=치즈, 살라미, 훈제 연어처럼 오랫동안 숙성, 훈제, 건조 등을 시킨 식품에는 아황산염이 들어있다. 이 성분이 혈관을 팽창시켜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독일 마인츠 대학교의 연구에 의하면 와인도 같은 이유로…

우울증인 줄 알았는데 조울증이었다

미켈란젤로, 차이콥스키, 헤밍웨이, 버지니아 울프, 헨델…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이자 '조울증'을 겪었던 인물이다. 12일 중앙대병원 송봉홀에서 '조울증 바로 알기'를 주제로 강단에 선 정신건강의학과 민경준 교수를 만났다. 민 교수는 우울증, 조증에 비해 조울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민경준 교수의 강연을…

모나리자 표정, 어떤 감정 담겨있나

모나리자는 과연 미소를 짓고 있는 걸까? 지난 수 세기 동안 미술 애호가와 비평가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의 시선과 표정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옅은 미소일까? 아니면 살짝 찡그린 걸까?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회화작품이다. 수많은 관람객의 감상평은 제각각이다. 예컨대 영국의 극작가…

노곤한 봄날, 춘곤증 이기려면

따뜻한 봄, 봄, 봄. 오늘은 어제보다 더 포근하고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일 듯. 그러나 어제 중국에서 일어난 황사, 오늘 한반도 대지에 불어 닥칠 수도 있어 기상 환경 전문가들 조마조마.   춘곤증이 기승을 부릴 날씨. 수면 시스템이 깨져 밤에는 되레 잠이 안 올 수도 있습니다. 몸이 노곤해서 견딜 수가 없다면 아래 원칙을 꼭 지켜보세요.   ①나물,…

ADHD 증상 완화에 좋은 식품 9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몇 가지 증상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얻기 위해 부모들이나 의사들은 영양 섭취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떤 아이들은 특정 식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며 이런 식품들은 ADHD 증상을 촉발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식단에 큰 변화를 줄 때에는 먼저 주치의와 상의를 해야 한다. ADHD 증상을 겪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