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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닭을 씻지 말고 요리하라고?

닭볶음탕을 만든다고 가정하자. 감자, 당근, 양파 등 채소를 깨끗이 씻어 다듬은 후엔? 닭을 씻어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절대 금물이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닭이나 칠면조 등 가금류를 요리할 때 씻지 말고 그냥 요리하는 게 안전하다는 식품 전문가들의 경고를 전했다. 씻는 과정에서 가금류의 표면이나 내부에 잠복한 병원균이 싱크대와 다른 식자재에…

꿈 나쁘면 현실 대처 능력은 좋아져(연구)

나쁜 꿈, 즉 악몽을 꾸고 나며 “잠자리가 사나웠다”고 푸념하기 쉽다. 하지만 이런 나쁜 꿈이 끔찍한 현실을 마주하는데 있어 훈련장과 같은 역할을 해 오히려 현실에 더 잘 대처할 수 있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제네바대학교 수면 및 인지 연구소 연구팀은 18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꿈에 대한 분석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이…

혈당을 자연스럽게 낮추는 방법 3

혈당은 혈액 속에 함유되어 있는 포도당을 말한다. 건강한 사람은 혈액 내 포도당 수치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 공복이나 식후에는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70~110㎎/㎗)를 약간 벗어날 수는 있지만 대체로 정상 범위 내에 머무른다. 하지만 당뇨병을 진단받은 사람은 건강한 사람보다 혈당 수치가 높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 수치에 민감해질…

암보다 무서운 뇌졸중, 예방법은?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단일 질환으로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남성의 경우 암이 가장 중요한 사망 원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위암, 간암, 폐암 등 모든 암을 합하였을 때이며, 단일 질환으로서는 뇌졸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사망 원인이다. 게다가 예전에는 노인 질환으로 인식됐지만 30~40대에도 뇌졸중이 흔히 발병한다.…

주말에 몰아 자면…건강에 안 좋은 이유 5

잠은 너무 적게 자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많이 자도 건강에 해롭다. 수면 전문가들은 불면증처럼 잠이 모자란 상태뿐 아니라 과도한 수면 역시 수면장애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성인이라면 일반적으로 하루 7~8시간의 수면 시간이 적절하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대체로 평일에 충분한 잠을 자지 못한다. 그렇다보니 주말에 잠을 몰아 자는 방식으로 부족한…

운동을 쉬엄쉬엄해야 하는 이유

현대인의 건강 문제는 대개 운동 부족에서 비롯한다. 미국의 경우 성인의 1/4만이 보건당국이 권고하는 운동량을 충족한다. 일주일 150분의 완만한 운동 또는 75분의 격렬한 운동량에 두 번 정도 근력운동을 하라는 기준조차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 셈이다. 이처럼 운동이 부족한 다수의 틈에, 운동에 재미를 붙이다못해 탐닉하는 ‘중독자’들이…

"주의집중력 장애, 챗봇-가상현실(VR) 체험으로 극복하세요"

"아이가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해요. 산만해서 실수도 자주 하고... 치료 방법은 없을까요?" 주의집중력장애를 가진 어린이의 부모들은 아이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더욱 힘들어 한다.  증상이 단체생활을 통해 더 뚜렷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주의집중력장애는 대뇌 여러 부위에서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등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에서…

가난한 자가 심장병 걸리는 건 왜 당연한가(연구)

가난한 사람은 부자보다 병에 더 잘 걸린다는 말은 슬프지만, 진실에 가깝다. 심장병도 예외는 아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스위스 로잔대학교 연구진dl 유럽의 성인 11만 명의 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득이 적은 이들은 많은 사람보다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50%나 더 컸다. 성별로는 저소득 남성이 고소득층보다 관상동맥질환에…

열 많이 나고, 심한 복통…맹장염 증상 6

맹장은 막창자로 불린다. 큰창자(대장)가 시작되는 부위에 주머니처럼 부풀어 있는 큰창자의 한 부위다. 이 막창자의 한쪽 끝에는 벌레모양의 막창꼬리(충수돌기)가 달려 있다. 이 막창꼬리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을 맹장염, 충수염, 충수돌기염으로 부르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충수염, 충수돌기염이 맞다. 이런 충수염은 초기에 치료를 못하고 터지게 되면…

또 위장약 판매중지... '니자티딘' 13개에서 발암우려 물질 검출

위장약 성분 ‘니자티딘’을 함유한 13개 품목에서 발암 우려 물질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검출돼 판매ㆍ처방이 중단됐다. 다만 단기 복용한 경우 인체 위해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시중에 유통 중인 ‘니자티딘’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일부에서 NDMA가…

추워지는 날씨에 주의할 노인성 질환은?

본격적인 겨울로 가는 길목, 부쩍 추워진 요즘 같은 때엔 노인성 질환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에이지워치닷넷’ 등에 따르면,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고혈압과 뇌혈관 질환의 위험률이 올라간다. 관절 주위의 근육과 인대가 수축해 관절염 통증 또한 심해진다. 요즘처럼 점점 추워지는 시기에 조심해야 할 노인성 질환에 대해…

하루 40분 더 자면 생기는 신체의 변화(연구)

하루 40여 분을 더 자면 수축기 혈압이 7포인트나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대학생 53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 연장 효과를 실험했다. 연구진은 첫 일 주간 학생들에게 평소대로 자라고 일러두고 수면시간, 혈압, 심장 박동 등을 체크 했다. 그 후 일 주간 수면시간을 하루 한 시간만 늘리라고 요구했다.…

적게 자도, 많이 자도 문제... 건강수명 위해 어떻게 자야 할까?

수면은 건강의 영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수면 시간이나 질 모두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위해서는 잘 먹고, 잘 쉬고 그리고 잘 자야 한다. 성인의 경우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당뇨병,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에 악영향을 미친다. 수면 시간은 개인 차가 크다. 건강한 성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메디플러스솔루션, 美 FDA 1등급 인증받고 국내 출시

“암 환자 애간장 그만" 디지털 케어 앱 나왔다

“남편이 간암 치료 중인데 아주버님이 산삼을 보내왔어요. 먹어도 되는지….” “아내가 서울 S병원에서 항암제를 맞고 퇴원했는데 체중이 너무 빠져, 몸에 힘도 없는데 병원에서는 운동을 하라고 합니다. 어떻게 운동해야 할지….” 국민 3명 중 1명이 삶에서 피할 수 없다는 암. 환자와 가족은 투병 중 시시각각 궁금증과 돌발 상황이 생기지만 해결할…

안 하던 운동 때문? "숨이 가쁘면... 심장병의 신호일 수도"

중년이 되면 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한다. 평소 운동과 담을 쌓고 지내던 사람도 빠르게 걷기, 달리기 등을 시작한다. 그런데 운동을 하면 숨이 차 이내 휴식에 들어간다. 안 하던 운동을 하기 때문일까? 어떤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숨이 가쁘다. 심하면 똑바로 누워서 잠들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

만성 피로도 질환?…해소에 좋은 방법

월요일을 상쾌하게 시작했는가. 오히려 출근을 위해 눈을 뜬 순간 극심한 피로를 느끼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는 현대인에게 잦은 만성피로증후군 탓이다. 주말동안 쉬었지만 달라진 생활패턴과 생체리듬은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방해물이 된다. 여기에 만성피로증후군이 있다면 피로는 더욱 가중된다. 주로 40~60대 사이에 많은 만성피로증후군의 정확한…

밤에 잠 안 올 때 좋은 건강 야식 7

다양한 이유로 밤에 잠을 잘 들지 못하는 불면증.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불면증 혹은 만성적인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없을까. 밤잠을 못자면 다음날 컨디션이 엉망이 되는 것은 물론,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식탐에 빠지기도 한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칼로리가 높은 음식에 집착하도록 만든다. 이처럼 고칼로리 음식에 현혹되면 더부룩한…

발이 ‘제2의 심장’인 이유와 건강법

인간의 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곳을 뽑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심장을 택할 것이다. 인간의 몸을 움직이는 ‘엔진’과도 같은 심장이 인간의 몸에서 가장 중요하단 사실에는 이견이 없다. 그러면 그 다음으로 중요한 곳은 어딜까. 연세건우병원 이호진 원장은 “전문의 입장에서 발을 꼽고 싶다”고 말한다. 발에는 26개의 뼈, 32개의 근육과 힘줄,…

수면 무호흡증 관리법 5

코를 고는 사람들 중에는 “드르렁” 하다가 숨을 멈추는 경우가 많다. 수면 무호흡증이다. 수면 무호흡증을 앓게 되면 자도 잔 것 같지 않아 종일 피곤하다. 우울증을 비롯해 고혈압, 심장병 위험도 높아진다. 다행히 수면 무호흡증은 관리가 가능한 병이다. 미국 '웹 엠디'가 수술을 제외한 다섯 가지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 장비 = 수면 무호흡증…

흑사병 중국 발생...정부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아"

정부가 중국에서 흔히 흑사병이라고 불리는 페스트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다만 해외 방문 시 쥐나 쥐벼룩,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여행 후 발열, 오한, 두통 등 페스트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질병관리본부나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에서 폐 페스트 확진환자 발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