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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거나 많이 자면 뇌에 안 좋아…최적 수면시간은?(연구)

잠을 너무 적게 혹은 너무 많이 자면 뇌기능이 떨어지는데 그중에서도 인지력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너무 적은 수면은 밤에 4시간 이하로, 너무 많은 수면은 밤에 10시간 이상 자는 것으로 정의됐다. 그렇다면 이상적인 수면시간은? 7시간이었다. 중국 베이징대학교 임상연구소 연구팀은 ‘영국 노화 종적 연구’와 ‘중국 건강 및 은퇴…

하루 '이것' 15분 더 하면, 비만 예방에 도움 (연구)

비만을 촉발하는 여러 요인들이 있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일이나 책상 앞에 하루 종일 앉아 일하는 생활 등이 비만의 원인이 된다. 또 다른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수면 부족이다. 잠이 부족하면 체중 관리가 더욱 어려워진다.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 과체중, 30 이상이면 비만으로 간주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BMI가 30 이상인…

잠잘 때 들리는 소음, 혈압 올린다(연구)

불규칙하게 뒤섞여 불쾌하고 시끄러운 소리 즉, 소음에 노출되면 청각기능 저하와 정신적 스트레스가 발생한다. 이와 관련해 소음이 있으면 잠자기가 힘들뿐만 아니라 잠이 들었더라도 소음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공항 근처에 사는 주민들이 잠자는 동안에도 비행기 소음에 영향을 받아…

엽산 충분히 섭취하면, 당뇨 위험 낮아져 (연구)

비타민 B군에 속하는 '엽산'을 충분히 먹으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의료원 카 카헤 박사는 18일 대한당뇨병학회 'ICDM 2020'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이러한 연구논문을 소개했다. 엽산을 충분히 섭취할수록 제2형 당뇨병 위험률이 감소하는 역비례 곡선을 그린다는 것이다. 이는 젊은층의 관상동맥…

두툼한 뱃살…꾸준히 줄이는 방법 8

허리를 둘러싼 지방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이 지방은 신체의 주요 장기 주위에 축적되기 때문에 고혈압, 심장질환, 치매, 당뇨병, 그리고 특정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 지방이 축적되면서 나날이 늘어나는 뱃살은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것이다. ‘위키하우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뱃살을 줄여가는 방법…

"항문이 잠긴 것 같아요" 변 잘 보는 4가지 방법

국내에는 60만 명이 넘는 변비 환자가 있다. 화장실에 갈 때마다 항문이 잠긴 것처럼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보다 원활하게 변을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소화기관이 열심히 변을 밀어낼 수 있도록 만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방법들이 있다. 미국 콜롬비아대학교와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각각 위장병전문의로 일하고 있는 쉴파 라벨라 박사와 클린턴 스네데가…

건강수명의 힘, 집에서 체력 기르는 운동-식사법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체력이 뚝뚝 떨어진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체력은  사람이 육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힘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지탱하는 기반이다. 예기치 않은 사고나 병으로 입원해도 체력이 튼튼하면 회복 속도가 빠르다. 의사들은 항암치료를 앞둔 암 환자들의 체력을 유심히 살핀다. 체력이 있어야…

체리주스 한잔…잠 못 이루는 밤 없어져(연구)

가을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날씨도 좋아졌다. 이런 때에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다면 체리주스가 숙면을 위한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는 체리주스를 규칙적으로 마시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영국 노섬브리아대학교 연구팀은 체리주스가 숙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20명의…

코로나 19, 체온측정으로 안심은 금물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관공서나 커피숍 등에 들어가기 전 체온을 측정하는 게 일상이 됐다. 그러나 미국 ‘뉴욕 타임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체온 측정이 안전할 것이라는 환상을 주는 요식행위일 뿐 실효는 거의 없다고 입을 모았다. 감염됐으나 발열 등 증상이 전혀 없는 무증상 감염자들은 체온 측정으로 거를 수 없기 때문이다.…

“25만 명이 앓았다” 대장암, 특히 음식이 중요한 이유 5

최근 대장암이 크게 늘고 있다. 암 발생 1위 위암을 앞질러 이미 국내 최다 암이 됐다는 통계도 나오고 있다. 우리 식생활이 동물성 지방,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으로 바뀌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대장암이 전립선암, 유방암 등과 함께 암 발생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도 이들 국가의 패턴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이 들어 운동 안하면…근육 녹아내려(연구)

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어 팔다리가 가늘어진다. 왜 그럴까. 연구에 따르면, 근육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되고, 근육이 녹아 없어지는 것을 막아 주는 인슐린이 제대로 활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연구팀은 “이런 사태를 막으려면 운동을 정기적으로 해 근육에 더 많은 혈액을 보내 줘야 한다”고 밝혔다. 영국 노팅엄대학교 임상생리학과…

억지라도 미소 지으면…진짜로 행복해져(연구)

미소를 짓기만 해도 마음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 억지로라도 미소를 지으면 뇌를 자극해 행복한 마음이 들게 한다는 것이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 연구팀은 얼굴 근육을 미소로 바꾸는 간단한 행동이 세상을 더 긍정적으로 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와 관련해 연구팀의 인간 및 인공인지 전문가인 페르난도…

팬데믹 공포에 이갈이 환자 증가

불안은 영혼뿐만 아니라, 치아를 잠식한다. 미국 ‘뉴욕 타임스’는 팬데믹 이후 치아 파절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뉴욕 맨해튼 치과 의사 태미 첸 박사의 기고를 실었다. 첸 박사는 닫았던 병원을 지난 6월 초 다시 열었다. 감염 우려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분위기 탓에 환자가 거의 없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팬데믹 이전보다 더 바쁜” 상황을 맞았다.…

“긴 암 투병... 너무 미안해요” 가족행복을 위한 식사법 5

“오랫동안 암 치료를 받으면서 가족들의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지요. 너무 미안해요. 제가 담배 끊고 음식만 조심했더라면 집까지 팔지 않아도 되는데...” “38세에 찾아온 암...정말 무섭더군요. 지방에서 서울의 큰 병원으로 가던 날, 2세, 5세 우리 아이들 보고 참았던 눈물이... 복도식 아파트 맨 끝에서 저를 배웅하던 어머니를…

“새 암 환자만 한 해 23만명...” 식생활이 특히 중요한 이유 5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면서 암에 대한 경각심이 잠시 묻힌 느낌이 있다. 코로나도 무섭지만 암은 정말 무섭다. 집안에서 암 환자가 생기면 본인, 가족 모두가 고생한다. 암 종류에 따라 비싼 약값을 대느라 집을 팔아야 할 경우도 있다. 우리는 일 년에 새로운 암 환자가 23만여 명이나 쏟아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위기의 코로나 시대에는…

WHO, "감염병 언제든 터져...다음 팬데믹 대비해야"

세계보건기구(WHO)가 다음 팬데믹을 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7일 뉴스 브리핑을 통해 다음 팬데믹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각 나라마다 공중보건을 향상시키는데 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것을 촉구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무신론자가 더 달게 잔다 (연구)

종교에 귀의하면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다는 게 통념이다. 관련 심리학에서도 믿음을 가지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많았다. 잠에 관해서도 그럴까? 미국 베일러 대학교 연구진이 뜻밖의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신을 믿지 않는 이들이 믿는 이들에 비해 오히려 달게 잔다는 것. 연구진은 성인 남녀 1,500명에게 종교가 있는지, 그렇다면…

“사망자 2명 증가”...신규확진 119명, 닷새째 100명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이 119명 발생해 5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36명이 됐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감소한 162명이지만 고령, 기저질환자 가운데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착한 일 하면 건강에도 좋다 (연구)

친절한 행동은 상대방을 웃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행동을 한 당사자의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예를 들어 뒷사람을 위해 빌딩 출입문을 잠시 잡아주는 것. 사소한 배려지만 받는 이는 고마움을 느낀다. 어쩌면 덕분에 하루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작할 수도 있다. 여기까지는 당연한 일. 그런데 문을 잡아준 사람에게도 정신적으로는 물론 육체적으로…

몸매 유지하려면…잠 잘 자야 살 안 찐다(연구)

수면과 체중 간에는 연관성이 있다. 이와 관련해 잠을 충분히 자야 몸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가동돼 배고픔을 덜 느끼고 결과적으로 날씬 건강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프랑스 유럽미각과학센터 연구팀은 정상체중의 건강한 남성 12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을 조절했을 때 음식 섭취와 에너지 소비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연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