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림프구가 몸의 일부를 세균으로 잘못 인식해 생기는 질환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역시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림프구가 관절 활막을 공격하고 관절과 관절 주위의 뼈를 파괴하는 질환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유전적인 소인을 갖고 있는 사람이 흡연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나 치주염과 같은 감염원에…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 모 씨가 군복무 시절 받은 무릎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서 씨 측이 최근 공개한 삼성서울병원의 진단서(2017년 6월 21일자)에 나와 있는 진단명은 ‘우슬(오른쪽 무릎) 슬개(무릎의 둥그런 부분) 대퇴관절 추벽증후군(皺壁症候群).’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의 주치의는 2017년 6월 8일 ’우술 추벽절제술‘ 수술을 했고,…
1. 코로나 시대, 건강하게 운동하는 방법
2. 새벽 또는 야간에 야외운동 하기
- 사람이 적은 시간대 활용하기
3. 침 뱉기 금지
- 타인이 있는 장소에서 운동 중 침 뱉는 행동 삼가기
4. 10m이상 간격 유지
- 빠르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배출한
비말은 2m보다 훨씬 멀리 날라간다. 비말을 피할 수 있는…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남성 2명 중 1명, 여성 3명 중 1명은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액 속에 중성지방이 증가하거나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콜레스테롤 (LDL)이 증가하거나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이 감소하는 경우를 말한다. 특히 혈액 내 중성지방이 높은 고중성지방혈증은 평소 아무 증상이…
운동은 건강한 사람이라도 열심히 해야 한다. 하지만 암환자는 쉽게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에 같은 운동을 해도 현재 자신의 몸 상태에 신경을 쓰면서 운동을 해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인은 일주일에 적어도 150분 적절한 강도의 신체적 운동을 해야 하고 일주일에 이틀은 근육강화 운동을 해야 한다고 권장한다. 암환자도 이와 똑같이…
시력은 노력하면 보호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연구에 따르면,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노화에 따르는 3가지 흔한 질병인 녹내장, 백내장, 황반변성 등을 관리할 수 있다. ‘프리벤션닷컴’이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비타민C 풍부 과일, 채소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등이 좋다. 연구에 따르면,…
폐경기에 접어든 중년 여성은 몸무게가 급격히 늘어나는 경험을 한다. 이런 상황이라면 과체중 혹은 비만과 연관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폐경기에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메이요클리닉닷오알지’ 등의 자료를 토대로 폐경기 여성과 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체중 증가는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 등의 높은 위험률과 상관관계에 놓여있다.…
마스크가 없을 때 반다나로 임시변통이라도 하는 게 '노 마스크'로 다니는 것보다는 낫다는 연구가 나왔다.
반다나는 튜브 모양의 헝겊으로 된 제품으로 주로 겨울에 방풍 및 방한용으로 쓰인다. 버프 혹은 넥게이터로도 불린다. 여름에도 야외에서 달리거나 자전거를 탈 때 자외선을 가리기 위해 얇은 제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최근 미국 듀크 대학교 연구진은…
관절은 기압과 습도, 온도 변화 등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대기압이 낮아지는 장마철에는 관절 내부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염증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악화된다.
또한 실내 냉방기의 찬바람 역시 관절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을 굳게 해 관절염에 영향을 미친다. 가장 흔한 관절염인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은 50대 이상…
유산소운동은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산소를 이용하여 공급하는 지구성 운동으로 지방을 주된 연료로 사용하는 전신 운동을 말한다. 이런 유산소운동은 심장박동 수와 혈압을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구체적으로 △심장과 폐가 튼튼해지며 △지방을 사용하여 에너지를 생성하므로 체지방 감소를 통한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며 △스트레스를…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인해 운동량이 줄어든 사람들이 많다. 중년 이상의 연령대는 근육이 급속히 감소하고 관절기능도 약화되는 경우도 있다. 40세 이후에는 건강한 사람도 매년 근육이 줄어드는데, 집에만 있다 보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근육은 알통처럼 단단하게 툭 튀어나온 부분만 말하는 게 아니다. 심장과 관절에도 근육이 있다. 심장과 내장기관을…
더 오래 살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계단을 오르거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배구를 해보시길….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연구팀은 18~84세의 미국인 2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조기 사망률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998년 대상자들에게 어떤 종류의 운동에 참여하는지 조사했고, 2015년까지 사망 원인을 관찰했다.
그 결과, 어떤…
몸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걸음걸이가 변할 수밖에 없다. 활력이 떨어지고 보폭도 줄어든다. 걸음을 걷는 모양새를 보면 개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중년, 노년의 경우 젊고 건강할 때와 달리 걸음이 느려지는 경우가 많다. 걸음걸이가 확연하게 달라졌다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운동효과를 높이기 위해 빨리 걷기만 하면 될까?…
종아리는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날씬’만 강조하는 과도한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몸의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는 중년 이전에 탈이 날 수 있다. 종아리 근육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린다. 온몸을 돌아 발밑까지 내려온 혈액을 심장으로 올려주는 펌프 기능을 한다. 무릎과 발목을 견고하게 지탱해 낙상 사고를 예방한다. 하지정맥류나…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을 위해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은 운동을 하라고 권한다. 하지만 ‘권장량’을 채우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시간 대신 다양성에 착목한다면 좀 더 쉽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 종목을 세 가지 정도로 늘리면 일주일에 150분을 채울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는 것.
미국 뉴욕 대학교, 델라웨어…
마스크를 착용하면 마스크를 안 쓸 때보다 감염 가능성이 5배 이상 낮아진다는 국제학술지 '더 란셋(The Lancet)'의 연구보고가 있었다. 하지만 장소와 상황에 따라 마스크를 꼭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때도 있다.
마스크 착용은 나의 비말(침방울)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는 동시에 다른 사람의 비말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사무실에 실내자전거를 설치하고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가볍게 운동을 해도 심장질환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스털링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직원들이 사무실에 있는 실내자전거로 이틀에 한 번 약 8분40초만 운동을 해도 심장 건강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5명의 비활동적인…
코로나19 시대에 새삼 관심을 모으는 질병이 있다. 바로 고혈압이다. 당뇨병, 골다공증 등과 함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높이고 사망률도 증가시키는 아주 위험한 병이다. 젊은 사람이라도 안심할 수 없다. 고혈압이 있을 경우 고령층과 더불어 코로나19 감염을 조심해야 한다.
고혈압이 위험한 이유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술자리를 자주 갖는 사람들은 건강검진 전에 '지방간'을 걱정한다. 술을 많이 마실수록 지방간일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음주를 즐기지 않는데도 '지방간'을 진단받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술을 마시지 않아도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간은 말 그대론 간에 지방이 많이 낀 상태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여러 연구에 따르면, 생활이나 식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노화에 따르는 3가지 흔한 질병인 녹내장, 백내장, 황반변성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눈병을 예방하는 방법 5가지를 알아본다.
1. 햇빛 차단
햇볕이 강렬한 여름철에는 선글라스와 모자는 필수품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을 차단하면 백내장 등 안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