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남성, 그루밍족이
늘고 있다. 그루밍족이란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 시켜 말끔하게 꾸민다는
데서 비롯한 신조어다. 아직까지는 우리 주변에 완벽한 그루밍족보다 ‘그루밍족이
되려 하지만 감각이 떨어지는 평범남’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루밍족의 첫발짝은
뭐니뭐니해도…
남아공월드컵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응원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월드컵은 주로 저녁이나 새벽에 경기가 있다. 그러나 한국의 조별리그 첫 경기인
그리스전은 12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되기 때문에 야외 응원장에는 명당
응원 장소를 찾아 낮부터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철 야외 응원에 나설
때는 강렬한 햇빛을 가장…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할 때 ‘아벨리노각막이상증’이라는 유전질환이 있는지 꼭 검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이 유전질환을 가진 사람이 라식이나 라섹같은 레이저수술을 모르고 강행하면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 우리나라 국민 870명 중 1명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응권 교수(사진)팀은 세브란스…
덥다. 여름이 시작됐다. 여름은 ‘살이 타는’ 계절. 강한 햇빛에 피부가 혹사되기
때문에 ‘피부는 여름에 늙는다’는 말도 있다.
강한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같은 색소침착을 일으킬 수 있다. 피부의 노화현상도
촉진한다. 피부 노화의 주범은 자외선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잘 보호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우리 몸의 가장 예민한 부위 중 하나인 눈은 여름철이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따가운 자외선과 흘러내리는 땀, 반갑지 않은 눈병 등이 우리 눈을 괴롭히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 여성들은 렌즈를 끼거나 화장 등으로 자기도 모르게 눈을 혹사시키는 경우가 있다. 건강한 눈도 지키고 동시에 예뻐지는 방법은 없을까. 여름철 눈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특히 여성들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예전보다 많이 빠진다면 몸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다는
경고라는 연구결과들이 나왔다. 다시 건강한 모발상태로 돌아가려면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
모발학자들이 수십 년간 연구한 결과 머리카락은 우리 몸 속 건강을 바라보는
척도가 되고 갑자기 머리가 많이 빠지거나 모발이 약해졌다면 빈혈,…
푹푹 찌는 날씨에 모자를 쓰고 다니면 답답하다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피부 손상과 열사병을 방지하기 위해 모자로 적당히 햇볕을 가리는 것이 좋다. 소재도 다양하고 모양도 가지가지인 모자. 어떤 모자가 여름 건강을 준비하기에 가장 적당할까.
따쓰한 봄 날씨를 즐길 사이도 없이 낮에는 초여름과 다름없는 온도가 이어지고
있다. 아껴뒀던 미니스커트와 핫팬츠를 꺼내야 할 때지만 지난 계절 바지가 고이고이
감춰주던 털과 통통한 종아리가 고민거리다. 의사들이 주는 깨끗하고 매끈한 다리를
위한 팁을 알아본다.
바지가 감춰주던 다리털 없애야 예뻐진다
집에서 털 없앨 수 있는 방법에는 면도기…
햇볕이 점점 따가워지는 여름이 성큼성큼 다가오면서 부모들은 빛나고 투명한
아이 눈을 보호하는 데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미국실명방지협회는 망막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자외선 A, B로부터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눈을 보호하도록 노력해야 하지만 아이들의 눈은 성인보다 약하고
투명하기 때문에 부모가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어버이날 모처럼 고향을 찾은 박은하(27)씨는 엄마의 얼굴을 보고 눈물이 핑 돌았다.
엄마는 은하씨를 환한 웃음으로 반겼지만 은하씨의 눈에는 엄마의 ‘쌩얼’에 퍼진
팔자주름과 검버섯이 먼저 들어왔다.
은하씨는 “엄마도 여잔데 매일 거울을 보며 얼마나 속상했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며 “선물과 용돈을 준비해갔지만 이런 것보다는 엄마의 마음에…
비타민D 보조제는 세끼 중 제일 많이 식사할 때 복용하는 게 가장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가이 멀리건 박사팀은 골다공증이나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평균나이 64세 남녀 17명을 대상으로 식사량에 따른 비타민D
흡수력에 대해 조사했다. 환자들은 평소 비타민D 보조제를 꾸준히 섭취해왔지만 비타민D의
혈중수치인…
운전 시간이 길어질수록 피부암
위험도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직업적으로 운전하는 사람은 운전석
창문으로 내리쬐는 자외선을 경계해야 한다.
미국 세인트루이스대 의대 스캇 포스코 교수팀은 1,050명의 피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피부암 발생과 운전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54%가 머리 왼쪽과 목에 피부암이 집중됐다. 또 남성의…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 선물을 사려는 사람들로 백화점은 북적이고 있다. 유명
백화점 어린이용품 층에 자리잡은 어린이 전용 화장품 매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비누로 씻어도 깨끗이 지워지는 등 순한 컨셉트로 부모와
어린이들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어린이용 화장품은 제품 종류도 성인 화장품에 못지않다. 매니큐어…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날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이와 함께 가족이
산이나 공원으로 나들이 하기에는 날씨 때문에 고민스럽다. 하지만 공연 전시회 극장
등 실내에서도 아이가 즐거워할 만한 계획은 찾아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아이들은 들뜬 기분에 조심성 없이 뛰어 다니다 잘 넘어지고 다친다. 얼굴이나
팔 다리 등 노출된 부위에 상처가…
이제 한국인은 안경을 쓰는 사람과 쓰지 않는 사람으로 나눠도 될 만큼 안경사용
인구가 늘었다. 2008년 대한안경사협회가 한국 갤럽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안경사용 인구는 47%로 87년 24%에서 20년 사이 두 배로 늘었다. 안경은 더 이상
의료기구가 아닌 생활필수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안경은 크게 교정안경과 보호안경으로…
고사리 같은 손으로 휴대폰을 매만지는 어린이를 발견하기 어렵지 않다. 서울시
초등학생 10명 가운데 4명은 휴대폰을 갖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최근 영국 정부는
12세 이하 어린이의 휴대폰 사용은 제한돼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휴대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영국 스튜어트 위원회의 라우리 찰리스
교수는 “12세 이하 어린이는…
선탠기계도 마약이나 알코올처럼 중독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대학의 캐서린 모셔 박사팀은 미국 북동부 지역 대학생 22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알코올이나 마약에 의존 성향이 있는지 묻고 아울러 선탠기계를
이용해 선탠한 일이 있는지도 물었다.
설문 결과 전체의 22% 정도인 50명의 학생들이 알코올 마약같은…
내 피부가 심상치 않은 봄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라지만 어쩐지 거울에 비친 피부는 칙칙하기 그지없다. 게다가 기미 주근깨며 뾰루지 같은 각종 피부 트러블이 적잖은 스트레스가 된다. 봄철 내 피부를 괴롭히는 것들은 무엇이며 어떤 생활습관으로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까.
봄 피부건강의 적 ① 강해진 자외선
“봄에 밭 맬 때는 며느리를, 가을에는 딸을…
한주일 누적된 피로를 풀고 싶어 주말 오후 찜질방을 찾은 김 모 씨. 실내에 있는
적외선방으로 들어가 노곤한 몸을 뉘었다. 따뜻하게 내리쬐는 적외선실에 있으니
눈꺼풀이 스르르 감긴다. 얼마나 지났을까 눈을 떠보니 좀 많이 자버렸다. 피부를
만져보니 푸석푸석. 거울로 달려가 보니 백옥 같던 피부는 어디가고 낯빛이 붉고
어둡게 변해 있다.
많이…
3월 날씨가 풀려가면 남몰래 가슴 설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골프족이다.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선 대중 스포츠라고 부르기 어렵다.
그러나, 골프는 “골프채를 들고 걸을 힘만 있으면 죽을 때까지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남녀 노소 골프광을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 2008년
대한골프협회가 실시한 ‘한국의 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