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이다. 이 계절이 주는 건강의 이점을 빨아들일 준비를 하자.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봄이 우리 건강에 주는 좋은 점을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햇빛을 흠뻑 받아라=겨울에는 비타민D를 만드는 해를 볼 시간이 짧다. 이 중요한 영양분이 모자라면 뼈가 약해지고 면역력도 줄어든다. 그 결과, 근육과 신경기능도 손상될 수…
바깥바람은 아직 서늘하지만 오후시간 내리쬐는 햇볕은 제법 따뜻해졌다. 본격적인 야외활동 시즌이 돌아오면서 봄 햇살을 즐기려고 외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한편으론 자외선의 유해성을 의식해 햇볕을 의도적으로 피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과 햇볕을 피하려는 사람, 건강상 혜택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사람은 누굴까.…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다양한 첨단 IT기술들이 공개되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이곳에 뜬금없이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이 모습을 드러냈다. 로레알은 이 자리에서 작은 패치를 공개했다. 직경 1인치, 두께 50마이크로미터 크기로 피부에 붙여 자외선지수(UV)를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장치였다.…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을 치료하는 스킨 패치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에 의해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암 환자의 면역력을 증강시켜 암세포를 죽이는 방식의 ‘면역항앙요법’을 패치형태로 만들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흑색종은 피부·점막 등에 있는 멜라닌 세포에 이상이 생겨…
보통 가슴에 혹이 만져지거나, 갑자기 체중이 줄고, 혈변이 나오면 암이 겁나 재빨리 의사를 찾는다. 그러나 증상이 가볍고 애매하면 암이 보내는 신호를 놓칠 수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텔레그래프는 최근 놓치기 쉬운 암의 징후들을 소개했다.
▲갑자기 생긴 점 = 악성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생기는 피부암이다. 가려움이나 통증과 같은 자각…
맑은 눈은 여성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이런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심리학과 로버트 프로바인 교수팀은 평균 나이가 20.6살인 남녀 대학생 208명에게 200장의 눈을 클로즈업 한 사진을 보여주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사진 가운데 절반은 흰자위가 하얗고, 건강한 보통 눈이었고, 나머지…
오늘(18일)은 세계 수면의 날이다. 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해 자주 자다 깨는 노루잠도, 불편하고 짧은 쪽잠도 그다지 건강에 좋지 못하다. 특히 잠든 동안 숨이 반복적으로 끊기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심부전과 부정맥, 심근경색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 여러 연구에서는 이러한 수면무호흡증의 원인 중 하나로 비타민 D를…
좋은 음식은 기분과 집중력, 에너지, 피부, 그리고 신진대사 등을 향상시킨다. 좋은 음식 중에서도 좋은 음식을 슈퍼푸드라 부른다. 슈퍼푸드는 항산화물질,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건강 음식을 말한다.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봄철의 대표적인 슈퍼푸드 7가지를 소개했다.…
핑크색, 흰색, 파란색 리본은 각각 유방암, 폐암, 대장암을 상징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암이 있는 반면 아직 지구상에는 희귀 암으로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환자들이 많다. 최근 차세대 항암제들이 개발되면서 많은 암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이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희귀암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다. 10년 동안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암 발병…
초콜릿을 먹으면 똑똑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식욕(Appetite)’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초콜릿을 꾸준히 먹는 사람들은 기억력과 추상적 사고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메릴 엘리아스 박사는 1970년대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심혈관…
피부결 개선을 위해 좋은 화장품을 쓰는 것도 방법이지만, 매일 먹는 음식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음식 속 항산화물질 등이 화장품이 닿지 않는 피부 깊숙이 작용해 피부세포의 재생을 근본적으로 촉진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식사는 거를 수 없으므로 피부에 득이 되는 음식과 독이 되는 음식을 잘 구별해 섭취해야 한다.
영국…
피부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동반되는 필연적인 현상이다.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변화다. 하지만 관리하기 나름으로 피부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 말은 곧 반대로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도 있다는 의미다. 피부과전문의들이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밝힌 노화를 앞당기는 나쁜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자.…
척추 뼈 괴사 올 수도
회사원 김모씨(37)는 두 달 전 몸살감기를 앓았다. 날씨도 추워진데다 최근 업무 스트레스가 많아 생긴 증상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허리 통증이 심해져 밤에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였다.
견디다 못해 병원을 방문한 김 씨는 뜻밖에 척추결핵(결핵성 척추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달걀, 버섯 등에도 함유
비타민D라는 영양소가 처음 알려진 것은 흔히 ‘곱추병’이라고 부르는 ‘구루병’ 때문이었다. 비타민D는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성장시키고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아주 어려서부터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가 잘 자라지 않고 자라도 충분히 딱딱해지지 않기…
열흘 전 타계한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사인은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이었다. 지난 연말에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이 병을 이겨냈다고 밝혀 세계인의 관심을 모았다. 악성 흑색종은 백인에게는 비교적 흔하지만, 아시아인에게서는 보기 드문 병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국내에서 악성 흑색종 환자가 늘고 있어 관련 치료제에 대한…
우리는 항상 피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여드름이 끝나는가 싶으면 잔주름이나 주름과 싸워야 한다. 또한 자외선이나 비타민D도 챙겨야 하는 등 어떤 부위보다 관리하기가 복잡하다. 특히 민감성 피부는 스킨케어가 중요한데, 피부과 의사들은 먹을거리에 조심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피부 관리를 위해 되도록 피해야 할…
말기름과 말뼈 추출물이 주름 개선 등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강원대학교와 함께 “말기름 고유의 냄새를 없애는 정제기술과 말의 대퇴골에서 피부건강 증진 효과가 있는 분해물인 펩타이드를 분리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예로부터 화상 치료와 건조한 피부를…
고글 착용 필수
스키와 보드 등 겨울철 야외 스포츠를 즐기려면 우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추운 날씨에 체온이 떨어지면 신체가 경직될 뿐만 아니라 미끄럽고 가파른 슬로프를 내려오다 보니 넘어지거나 충돌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눈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쌓인 눈에 반사된 자외선은…
●정은지의 식탁식톡(40) / 컬러푸드
식탁이 ‘빨주노초’ 색깔로 물들면 건강이 제 발로 찾아온다는 사실 잘 알고 계시죠? 이른바 컬러 푸드의 힘인데요.
컬러 푸드에는 종류만 약 2500개인 식물영양소 파이토 뉴트리언트(Phyto-Nutrient)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 덕분에…
여러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여성은 서구 여성보다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면서 비타민D 결핍으로 진료를 받는 50대 중년 여성들이 급증세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4년) 비타민D 결핍과 관련해 진료를 받은 사람들은 3118명에서 31225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