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정자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할 수 있다. (shutterstock.com)
불임의 원인이 남성들에게 있는 커플들이 늘고 있다. 남성 불임 문제는 상당 부분 정자 숫자의 감소, 정자의 운동성 약화 등에 기인한다. 그렇다면 정자를 좀 더 튼튼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성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일상적으로 할…
- 사진= 인간의 음경 뼈가 없는 것은 성교 속도와 관련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뼈의 진화 과정을 추적 연구한 결과 인간에게 음경 뼈가 없는 것은 성교 속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음경 뼈의 크기는 동물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원숭이는 손가락 한 개 길이, 바다코끼리는 2피트(약 61cm) 길이의 음경 뼈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인간…
뇌 속의 특정 단백질이 부족하면 자폐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인 뇌 발달에 중요한 nSR100으로 불리는 단백질 부족이 자폐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단백질 부족은 뇌의 배선에 오류를 일으키며 자폐증의 일반적인 증상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실험쥐를 대상으로 세포의…
겨울철이 되면 이가 시리다며 치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계절에 상관없이 이가 시리다는 것은 치아나 잇몸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다. 보통 시린 이는 무심코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지속되지 않고 생활에 크게 지장이 있을 만큼 통증이 심하지 않은 데다 겉으로 봤을 때 치아가 많이 상했다고 생각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기…
- 사진=파트너와 진실한 관계를 맺어온 여성은 프로게스테론 피임제를 사용하면 성욕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shutterstock.com)
연인과 장기간 진실한 관계를 맺어온 여성은 프로게스테론을 주로 하는 호르몬성 피임제를 사용할 경우 성욕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알약으로 먹든 주사제로 맞든 그러한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독감 발생 추이가 예사롭지 않다. 최근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이지면서 독감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섭씨 38℃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올해 주의보 발령은 2010년 이후 가장 빠른 것이다.
독감은 감기와 다른 질환이다. 감기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자폐증이 3대에 걸쳐 전이될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신찬영 교수(약리학교실, 사진) 연구팀은 환경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자폐 범주성 장애가 다음 세대를 거쳐 3대에 걸쳐 전이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8일 밝혔다.
임신 중 특정의약품에 과도하게…
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겨울철, 귤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비타민 공급원으로 손색이 없다. 알맹이 뿐 아니라 껍질도 버릴 게 없는 ‘비타민 덩어리’ 귤은 추운 겨울에 재배한 것이 비타민C가 더욱 늘어나기 때문에 겨울철에 많이 먹는 게 건강에 더 좋다.
중간 크기 1개 정도인 100g을 기준으로 귤의 열량은 42칼로리이다.…
장시간 제자리에 가만히 앉아있는 직장인은 ‘심부정맥 혈전증(DVT)’이 생길 수 있다. 이 질환은 비행기처럼 비좁은 곳에 오랫동안 앉아있을 때 잘 생겨 이코노미석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정맥 안에 피가 엉겨 붙어 생긴 핏덩어리인 ‘혈전’이 생기는 질환이다. 혈전이 정맥을 타고 폐로 넘어가 호흡곤란,…
세계적인 부호 빌 게이츠의 관심사 중 하나인 ‘차세대 콘돔’의 개발은 어디까지 진척됐을까. 빌 게이츠가 세운 게이츠 재단은 2013년 ‘차세대 콘돔’ 개발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으며, 금주로 만 3년이 된다.
이 재단은 사이즈 하나로 모든 남성이 착용할 수 있는 콘돔, 성관계를 중단하지 않고…
임신 중 지카바이러스에 노출된 영아에게서 녹내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모기를 통해 전달되는 지카바이러스는 주로 영아의 소두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미국의 예일대학과 브라질의 공공의료 연구팀은 지카바이러스가 영아의 망막을 심하게 손상시킨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연구팀은 임신 기간에 지카바이러스에 노출되었던 영아…
우울증은 남성보다 여성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마치 여성에게 흔한 질환처럼 알려져 있다. 여성은 호르몬 수치가 요동치고 임신 및 월경, 폐경 등을 경험하기 때문에 기분변화가 잦다는 점에서 우울증 위험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성 우울증 환자가 결코 적은 것 역시 아니다. 오히려 남성은 우울증이 아닐 것이란 자의적 판단으로 증상을…
미국의 밴더빌트 의과대학 연구팀이 쥐 실험으로 지카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새로운 항체를 발견했다.
지카바이러스는 1947년 우간다에 자리한 지카 숲에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로 모기나 영장류를 통해 전파된다. 발열, 발진, 관절통을 일으키고 임신한 여성이 감염되었을 경우 소두증에 걸린 아이가 태어날 수 있다.
연구팀은 지카바이러스에…
콧물이 나오거나 목소리가 안나온다면 어떤 질환을 의심해야 할까? 이런 경우 대표적인 질병은 유행성 각결막염과 인두 결막염, 그리고 급성 장염이다. 이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주로 음식을 통해 몸속에 들어와 장에 기생하면서도 산소를 좋아해서 기관지나 목, 코 등에서도 살아간다. 때문에 코감기나 목감기, 기관지염을 유발한다.
- 영유아 괴롭히는…
성활동이 인체의 면역시스템을 강화해 임신 가능성을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임신·출산을 원하는 부부는 임신이 가능한 기간에만 집중적으로 성관계를 맺기보다는, 가임기 외에도 될 수 있으면 자주 성관계를 갖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하는 주부 박모씨(37)는 평소에도 만성피로가 심하고 종종 허리통증이 있었지만 최근 통증도 더 심해지고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았다. 파스를 붙이거나 약을 먹어도 별 효력이 없고 찌릿한 느낌도 생기자 디스크(척추 원반 탈출증)가 염려돼 병원을 찾았다가 ‘골반이 벌어지고 불균형한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골반이 틀어지는 원인은…
맹장은 의학 용어로 막창자로 불린다. 큰창자(대장)가 시작되는 부위에 주머니처럼 부풀어 있는 큰창자의 한 부위다. 이 막창자의 한쪽 끝에는 벌레모양의 막창꼬리(충수돌기)가 달려 있다.
이 막창꼬리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을 맹장염, 충수염, 충수돌기염으로 부르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충수염, 충수돌기염이 맞다.
이런 충수염은 초기에 치료를…
난자 발생 과정에서 퇴화하는 작은 세포의 DNA를 사용해 난자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미국 오레곤 건강과학대학 연구팀은 난자가 성숙해 분열하면서 생기는 작은 세포인 극체를 사용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난자를 최근 만들었다. 극체는 세포질이 거의 없어 곧 제거되지만 난자와 동일한 유전정보를 보유한다.
연구팀은 11명의 여성에게 공여 받은 난자에…
오전 6시 기상을 목표로 알람을 맞췄지만 3시, 4시, 5시 수시로 잠을 깬다면 수면장애가 있단 의미다. 이는 다음날 하루 종일 고단하고 무기력한 시간을 보내도록 만드는 원인이 된다. 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는 일상의 성가신 문제이기도 하다. 간신히 잠드는데 성공했다 해도 수시로 잠이 깨는 등 숙면을 취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다음과…
사진 = 남성피임법은 개발 가능성이 높은데도 일부 부작용 때문에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shutterstock.com)
2012년에 시행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임신 건수 중 40%가 의도하지 않은 임신이었다. 효과적인 피임법이 더욱 많이 필요한 상황인데, 여성보다 남성의 피임 수단은 콘돔이나 정관수술 사정 억제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