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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AGD-정액 양-정자 수 함께 영향

남자 생식력, 항문-음낭까지 거리에 달려

남자의 생식력은 음경이나 고환의 크기가 아니라 항문에서 음낭 아랫부분까지의 거리(AGD)에 달려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학 의학센터의 샤나 스완 박사팀은 AGD가 남자의 생식력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1988년 이후에 태어난 남자 128명을 대상으로 AGD와 정액의 양, 정자의…

엽산 복용 필수라는 기존 연구 뒤집어

엽산 먹어도 조산 위험 안 낮아진다

임신 중 비타민 B인 엽산을 보충하면 조산아를 낳을 확률이 낮아진다는 기존 연구결과를 뒤집는 연구가 나왔다. 엽산이 조산 위험을 낮추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노르웨이 살그렌스카대학교 베레나 센피엘 박사팀은 노르웨이 임신부 1만8075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임신 기간 중 먹은 음식과 영양소에 대한 기록을 분석했다. 이들 중 955명의…

금연선언 후에도 니코틴-스트레스 때문

예비아빠 87%, 담배 몰래 피워

올해 임신이나 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신묘둥이 예비아빠들의 78%가 출산 전 최우선 과제로 금연을 꼽았지만 실제 아내에게 금연을 선언하고도 몰래 담배를 피운 적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87%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산하 금연연구회 김재열 교수팀은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올해 2세를 출산할 예정이거나 출산 계획을 갖고 있는…

비만 엄마가 낳은 자녀, 식욕 억제 힘들어

비만 대물림 안하려면 임신 전 살 빼야

비만인 엄마는 아기를 갖기 전에 살을 빼는 것이 앞으로 태어날 자녀의 평생건강을 도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건강과학센터 연구진은 한 그룹의 쥐 암컷에게 가임기까지 성장하기 전에 고지방 먹이를 주어서 비만상태가 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이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은 가임기와 포유기가 될 때까지 고지방 먹이를 계속…

평범하고 보통이며 오히려 진통시간 단축

임신 중 성관계, 엄마 마음 편하게 한다

임신 중 성관계를 갖더라도 조산이나 다른 복잡한 문제들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임신 중 성관계를 즐겨도 태아에게 위험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장류나 포유류는 종족번식을 목적으로 특정 시기에만 교미하는데 반해 사람은 종족 번식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정해진 시기 없이 임신 중이라도 성관계를 한다. 미국과…

아기 3살 때까지 배우자와 관계 따라 행복감소

엄마다운 행복, 임신~아기 6개월이 최고

아기를 낳고 기르는 엄마는 임신하고 있을 때와 아기가 생후 6개월이 될 때까지 가장 행복해하며 반면 아기가 만 3살이 되기까지 행복감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기엄마의 행복감 감소는 배우자 즉, 아기 아빠와의 관계가 어떤가에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공공보건협회 라근힐드 방 네스 박사팀은 아기를 낳아 기르는…

“암의 후방성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어”

소아암 겪은 여성, 아기에 母乳 먹여야 건강

어렸을 때 암을 이겨냈던 여성은 아기를 낳고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아암을 앓았다가 살아남은 사람들은 많은 편이지만 그들 중 일부는 ‘후방성 영향(Late Effect)’으로 암 치료의 후유증을 겪는다. 후방성 영향이란 암이 완치된 뒤 삶에 미치는 건강상의 영향으로 치료가 끝난 후 시간을 두고 나타나는…

정자 수 늘지는 않아 모두에 적용은 못해

항산화제, 불임 남성의 생식능력 높인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항산화제를 복용하면 불임 남성의 생식능력이 현저히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셰필드대학교 남성과학센터 알란 페이세이 박사팀은 불임클리닉에 다니는 1000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항산화제가 남자의 생식능력에 기여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불임클리닉에 다니는 이들은 대부분 남성의 정자 수가 적은 것이…

IQ 낮아지고 훗날 행동 문제 일으킬 수도

임신 초 다이어트, 아기 뇌손상 염려

임신 초기 6개월간 엄마가 칼로리를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아기 뇌가 손상되어 IQ가 낮아지고 훗날 행동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의 피터 너새니얼즈 박사팀은 임신부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먹고 싶은 만큼 충분히 먹게 하고 다른 그룹은 그보다 30% 적게 먹도록 했다. 첫 번째 그룹이 섭취한 영양은 보통…

예상보다 더디나 2014년까지 연6% 성장전망

세계 자가진단시장, 6년 사이 15조원 돼

자가 혈당 테스트 등 자가진단 시장 규모가 지난 2003년과 2009년 사이 전 세계적으로 133억 달러(약 15조원)로 두 배 확장됐다고 시장정보 공급기관인 ‘칼로라마 정보’의 최신 보고서가 밝혔다. 건강관리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환자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 자가진단 시장은 세계적으로 즉석임신진단기 시장과 함께 의미 있게…

美 영양학자 20~60대 살필 것들 소개

건강관리 요령, 연령대별로 다르다

연령대별로 건강관리 요령을 달리 해야 건강한 인생을 즐길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세인트조지 병원 영양학자 캐서린 콜린스 원장은 20대에서 60대까지 각 연령대별로 건강을 위해 제 때 살펴야 할 것들을 제시했다. ▽20대는 좋은 식습관에 운동해야 뼈 밀도는 20대에 가장 건강하므로 이때 뼈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 콜린스 원장은 “칼슘과…

과일-채소-쌀 많이 먹는 엄마, 80%가 딸

녹황색채소 많이 먹으면 딸 낳는다

가임기의 여성이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녹황색채소를 임신 몇 주 전부터 꾸준히 먹으면 딸을 낳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의 델프트대학과 미국의 메사추세츠대학 공동 연구팀은 딸을 낳고 싶어 하는 172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5년간의 식단과 태어나는 아이의 성별에 관해 비교 연구했다. 이들 부부는 이미 아들 358명과 딸 2명을 둔…

제대혈에 부족하면 아기 쌕쌕거리는 숨소리

신생아 비타민D 부족, 호흡기 감염 위험

엄마와 아기를 잇는 탯줄에 있는 혈액인 제대혈 속에 비타민D가 적으면 아기가 호흡기 감염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카를로스 카마르고 박사팀은 신생아 922명의 엄마들의 제대혈 속에서 비타민D 수치를 검사했다. 그리고 아기가 생후 3개월 사이 호흡기 감염 여부, 생후 15개월까지의 숨소리 등을 조사하고 만5세가…

미 연구진, 만성골반통 여성 108명 연구

만성골반통 여성, 편두통도 함께 온다

만성골반통을 가진 여성 10명 가운데 7명은 편두통을 동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건강한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편두통 발병률보다 3배나 더 높다. 만성골반통은 골반, 허리, 배꼽아래 복부 등의 통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자궁 내에 감염이 있거나 혹이 생겼을 경우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뚜렷한 이유 없이도 통증이 찾아올…

“배고프면 자녀는 열량 비축 모드로”

아빠 식습관, 자녀 유전자 변화 일으킨다

임신부의 식습관뿐만 아니라 남편의 식습관도 나중에 태어나는 자녀의 건강에 유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자녀가 태어난 뒤 아버지를 한 번도 만나지 못하거나 거의 남남처럼 아빠사랑을 받지 않고 자라도 마찬가지였다. 미국 매사추세츠 의대 올리버 란도 박사팀은 쥐를 대상으로 부모의 식습관이 자녀의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는지…

반드시 안해도 되지만 할 때는 전문가와 상의

모유 수유하려면 가슴마사지 해야 한다?

최근 중국에서 가슴 마사지를 통해 엄마 젖이 잘 나오도록 도와주는 ‘최유사(催乳師)’가 신종직업으로 뜨고 있다고 한다. 중국에서 2008년 멜라닌 분유를 먹은 아기가 사망하면서  모유수유를 원하는 엄마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모유를 먹이면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좋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모유에 대한 관심이 많이…

2011년부터 달라지는 보건복지정책

내년부터 출산진료비 지원 1인당 40만원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아기 갖기를 꺼렸던 부부들이 내년부터는 부담을 좀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1년부터 출산진료비와 결핵환자 치료비 지원금이 늘어나고 건강보험 적용대상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도 업무계획보고 브리핑에서 ‘서민이 행복한 나라,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7대 핵심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새해 실행하기로 했다.…

英 연구, 어릴 때 식생활과 생식능력 조사

어릴 때 잘 먹지 못하면 부모 되기 힘들다

어릴 때 잘 먹느냐 못 먹느냐에 따라 성인이 된 후 생식능력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어릴 때 영양이 아주 부족한 식생활 환경에서 살았다면 자녀를 수월하게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 영국 셰필드대학교 동식물과학과의 이안 리카드 박사 팀은 18세기 핀란드의 교회 자료를 토대로 각 가정의 출산상황과 당시 밀과 보리 등 농작물…

美 폭스뉴스, 산부인과 전문의 인용

여성 성생활에 대한 7가지 오해와 진실

호르몬 불균형 때문에 성생활에 문제가 있는 남녀를 전문적으로 치료해 온 미국 산부인과 의사 알리시아 스텐턴이 사람들이 오해하는 성생활의 7가지 진실을 정리해 최근 FOXnews 방송을 통해 발표했다. 이 내용은 작가의 홈페이지(www.jennyonthepage.com)와 그의 블로그( www.jennyonthepage.blogspot.com)에도…

주 5시간 이상 타면 정자 수 적고 활동력 저하

불임문제 있는 남자, 자전거 타면 더 문제

평소 불임문제로 상담하는 남자 가운데 정기적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정자 수가 더 적고 정자의 활동력이 더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학교 로렌 와이즈 교수팀은 불임클리닉을 찾은 남성 약 2200명의 정액을 채취해 정자 수와 정자의 활동력을 측정했다. 그리고 설문조사를 통해 일상적인 건강과 신체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