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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용병을 투입하라!... 긴박한 몸속 세균전쟁

●박용우의 착한세균 톺아보기(5) 유산균과 면역 우리는 책상 앞에 편안한 자세로 앉아 느긋하게 컴퓨터를 보거나 책을 읽고 있지만 몸 속에선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몸 속 여기저기서 암세포가 생겨나 자라나고 있고, 장속에선 곰팡이가 피어납니다. 손등 상처를 통해 체내로 들어온 세균들은 빠르게 증식할 채비를 하고…

임신부 먹는 음식 따라 아이 성격도 달라져

임신부는 조심할 것이 많지만 음료수나 과자 등 가공식품도 절제해야 한다. 이런 가공식품을 습관적으로 섭취하면 태어난 아이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잘 흥분하는 성격이 되기 쉽다. 임신부가 먹는 음식은 아이의 성격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성인 및 어린이에게 유리당(Free Sugar)의 일일 섭취량을 총 에너지…

흡연자 부모 둔 여아, 당뇨병 위험 증가

담배 연기에 노출 피해야 엄마 뱃속에서 담배 연기에 노출된 여성은 성인 당뇨병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 환경독성학과 연구팀은 당뇨병에 걸린 44~54세의 미국 여성들을 분석한 결과, 당뇨병과 임신 기간 중 부모의 흡연 여부가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미셸 라…

위에도, 피부에도, 아기에도... 참 착한 딸기

요즘 딸기가 제철이다. 빨간 빛깔의 딸기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게 한다. 봄기운을 물씬 풍기는 딸기는 아이와 임신부의 영양식으로 제격이다. 개학 후 중압감에 시달리는 아이의 학업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필수적인 철의 흡수를 도와주기도 한다. ◆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이유 = 비타민 C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출산 한 달... 늘어진 뱃살도 이젠 팽팽하게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40) 출산부편 - 출산 후 ⑤ KBS 이정민 아나운서가 모유수유를 통해 산후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뉴스가 화제였다. 필자도 마차가지로 출산 후 모유수유를 시작한지 한 달 만에 임신 때 불었던 체중이 거의 줄어들었다. 이는 모유수유가 자궁수축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임신전의…

이근영 교수에게 물어본다

-자궁경부무력증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자궁 경부는 임신의 유지 및 분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상 임신 동안 자궁 경부는 태아와 자궁의 크기 변화와 관계없이 단단하고 닫혀있는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임신 말기 및 분만 때가 되면 자궁 경부는 부드러워지고 길이가 짧아지면서 태아가 밖으로 나가기 쉬워집니다. 임신 동안…

위험한 아기들의 수호천사... ‘전설의 칼잡이’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어요. 어떤 식으로든 방법을 찾아주세요. 애원해요. 선생님, 제발...” 1998년 어느 날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진료실. 28세의 여교사가 당시 45세였던 이근영 교수(62)에게 호소했다. 여교사는 임신 25주 째. ‘아기의 궁전’인 자궁(子宮)은 임신 기간에 문이 꼭 닫혀…

모체태아의학 베스트닥터에 이근영 교수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베스트 닥터’의 모체태아의학 분야는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이근영 교수(62)가 선정됐다. 코메디닷컴이 전국 10개 대학병원의 산부인과 의사 41명에게 “가족이 고위험 임신을 했을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의사”를 설문조사한 결과를 기본으로 하고, 코메디닷컴 홈페이지에서…

정월 대보름... 호두, 살짝 쪄서 깨 드세요

정월대보름이 내일(5일)이다.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이니 1월을 뜻하고, 대보름은 ‘가장 큰 보름’이라는 의미다. 음력 1월 15일을 말한다. 정월 대보름날 이른 아침에는 호두·은행·잣 등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이 있다.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입술 양끝이 왜 툭하면 하얘지고 갈라질까

평소 사소한 증상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신경을 거스릴 수 있다. 방치했다가는 위중한 병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미국생활지 '리얼심플'이 사소하지만 지속적인 증상 대처법에 대해 보도했다. ◆다리에 근육경련이 일어난다= 한 자세로 오래 앉아있거나 서 있으면 다리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달걀이 학생들에게 좋은 이유 5가지

2일 각급 학교가 개학하면서 등교 준비로 바쁜 가정들이 많다. 어머니들은 자녀의 건강을 위해 영양식을 준비하는 등 신경을 곤두세울 것이다. 수업에 시달릴 자녀들을 위해 육체뿐만 아니라 두뇌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은 없을까? 이럴 때 달걀 요리를 준비해보자. 우리 주변에 흔한 달걀은 육체와 정신건강에 고루 좋은 완전식품이다. ◆ 학습능력…

아내의 임신 전후 남편이 지켜야 할 5가지

건강한 아기의 탄생을 위해서는 임신부뿐만 아니라 남편의 역할도 중요하다. 남편의 병력이나 몸 상태도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임신 당일 수정되는 정자는 이미 3개월 전에 만들어 진 것이다. 임신을 시도하기 5-6개월 전부터 술과 담배를 끊어야 하는 이유다. 기형아 방지를 위한 엽산 복용도 부부가 함께 해야 한다. 부부를 쏙 빼닮은…

임신부, 커피 한잔의 여유도 포기해야 하나

임신부들은 조심해야 할 것이 많다. 건강한 아기의 탄생을 위해 좋아하던 음식도 멀리해야 한다. 세균 감염 우려가 있는 날고기나 생달걀 등이 대표적이다. 그렇다면 커피도 끊어야 할까? 임신부들은 커피 한잔의 여유도 즐기지 못하는 것일까? 결론적으로 얘기해 하루에 커피 2잔 정도는 괜찮다. 평소 커피를 즐기던 여성은 임신 중에는…

저 여자가 내게 추파를? 남자들의 착각 이유

여성은 친근하고 다정하게 이성을 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처럼 상냥한 태도가 종종 이성에게 추파를 보내는 행동으로 오해를 사기도 한다. 환한 미소를 짓거나 남성의 이야기에 호응하며 동의하는 태도를 보이면 이런 오해가 생긴다. 왜 여성의 친절함은 이처럼 잘못된 해석으로 이어지는 것일까. 노르웨이과학기술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이는…

美, ‘믹스커피’ 위험성 경고...블랙커피는 “ok”

크림이나 우유, 설탕을 추가한 이른바 믹스커피에 대한 공식 경고음이 내려졌다. 미국의 최고 영양 관련 자문기구인 식사지침자문위원회(The 2015 Dietary Guidelines Advisory Committee)는 지난 20일 발표한 2015년 가이드라인을 통해 “커피에 크림, 우유, 당을 첨가하면 칼로리를 높여 건강에 좋지…

여성 빈혈, 나이 따라 원인-증상 다르다

식생활이나 질환 등이 원인 빈혈의 대표 증상으로는 어지럽거나, 순간적으로 눈앞이 핑 도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것이 꼽힌다. 혈액이 인체 조직의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조직의 저산소증을 초래하는 증상이 빈혈이기 때문에 이 외에 여러 가지 증상을 보인다. 다만 그것이 일반적인 질병과 달리 특정 부위의 강한 통증을 동반하지…

이런 위험이... 임신중 개, 고양이 키워도 될까

임신 중 개나 고양이를 키워도 될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임신 중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에 대해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없다. 그러나 임신 전부터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임신부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고양이가 집안에 있다면 톡소플라스마증을 조심해야 한다. 톡소플라스마는 주로 고양이 배설물에 의해 옮겨지는데 임신부가 감염되면…

금연 결심 이유...여자는 피부, 남자는?

흡연의 가장 큰 해악은 암이나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담배를 끊는 동기는 성별과 연령에 따라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활용하면 좀 더 효과적인 금연 캠페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여성이 주로 피우는 담배가 있다면 거기 들어가는 금연광고는 외모나 불임에 대한 것이 더 효과적이란…

넘어져 찢긴 상처에 무조건 소독제?

삼대가 모이는 설 명절에는 예상치 못한 사고도 생기기 마련이다. 오랜만의 담소와 차례상 준비에 어른들이 여념 없는 사이 고삐 풀린 아이들은 장난치다 찰과상이나 가벼운 열상을 입기도 한다. 이때 무조건 포비돈요오드나 과산화수소와 같은 소독제를 쓰는 게 좋을까. 상처에 흔히 사용되는 소독제가 모든 상처에 권장되진 않는다. 오히려 상처치유를 늦출…

설 연휴 인구 대이동... 감염병 비상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대규모 인구 이동과 연휴 기간 중 공동 음식 섭취 등으로 집단발병의 위험을 무시할 수 없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한 달간 17건의 노로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해 환자 수가 88명에 이르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