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아니지만 미용 상 문제
팔과 겨드랑이 부위는 혈액순환 문제, 스트레스 및 과로 등으로 지방이 쉽게 쌓인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다른 곳에 비해 유난히 겨드랑이나 팔에 살이 많고 불룩하게 튀어 나왔다면 부유방일 가능성이 높다.
부유방은 정상 유방조직이 가슴이 아닌 다른 부위에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유선 조직이 퇴화되지…
경제성장이 둔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를 벗어나지 못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경제 불황이 지속되면 나타나는 사회적 현상들이 있다.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것은 물론 여성들의 치마길이가 짧아진다거나 화장이 짙어진다는 속설도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불경기가 이어질수록 사람들의 수면시간이 늘고 여가활동으로…
지난해 결혼에 골인한 30대 직장 여성 A씨. 한때 흡연자였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지금의 남편을 만나면서 자연스레 금연에 성공했다. 적극적인 성격의 A씨는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이성들 사이에서는 꿀리기 싫어서, 동성들에게는 뭔가 독립성 있게 보이는 것 같아 담배를 피웠다”고 돌이켰다. 남편 B씨는…
커피가 몸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올 때 마다 거론되는 커피는 이른바 블랙커피다. 설탕과 크림을 넣지 않은 것이다. 블랙커피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소식이 잇따르면서 아메리카노 커피 시장이 급성장 추세에 있다고 한다. 아메리카노는 뜨거운 물만 섞어 연한 커피를 즐기는 미국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한다.
반면에 설탕과 분말 크림이 들어간…
웬만하면 한 번쯤은 출근길에 급박한 설사 등으로 얼굴이 하얗게 질려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소화관에 만성 염증이 생겨 설사와 혈변, 복통 등의 증상이 수시로 재발하는 염증성 장질환자의 상당수는 이 때문에 공중 화장실 이용에서부터 학교, 직장, 연애, 결혼에 이르기까지 생활 전반에서 말 못할 고민을 겪고 있다.
대한장연구학회 조사에…
“아직 잠정적 결과”
임신 4~9개월 기간에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아이가 자폐증에 걸릴 위험이 2배 가까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연구팀은 14만5456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태어난 아이가 10살이 될 때까지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1054명의 아이가 평균 4.5세에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
태어난 시점을 기준으로 운명을 점치는 별자리 운세는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이기만 할까. 일부 과학자들은 미세하게나마 과학적인 근거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늘에 떠있는 달의 움직임에 따라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수치가 달라질 수 있는데, 이러한 수치 변화가 인간의 기분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다. 달은 진짜 우리의 행동과 기분에…
평균적으로 아빠가 뚱뚱하면 자녀도 뚱뚱한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는 비만 남성의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그들의 정자에까지 ‘뚱뚱한 유전자’를 물려주기 때문이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 로메인 바레스 교수팀은 비만 남성의 정자와 날씬한 남성의 정자를 비교 분석한 결과 식욕과 관련한 유전자…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이다. 최근 유명 할리우드 스타가 HIV(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 양성이란 사실이 드러나면서 HIV와 에이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일부 매체에서 HIV 양성 진단을 에이즈로 오보해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줬다. HIV 감염인이 곧 에이즈 환자란 의미는 아니다. 바이러스에…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74)
임신부도 필라테스 할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임신을 하게 되면 움직임이 조심스러워지고, 수면시간도 길어지다 보니 몸이 찌뿌둥하고 체중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된다. 무거워진 몸을 풀기 위해서나 태교나 순산을 위해 필라테스를 등록하는 임신부들을 종종 보게 된다. 이럴 때 임신부들이 주의해야할…
임신 직후 맹렬한 속도로 몸무게가 느는 여성이 있는가하면 천천히 조금씩 늘어나는 여성도 있다. 임신했을 때 체중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과연 어느 정도까지 늘어도 될까.
미국 메이오클리닉 산부인과 마가렛 도우 교수가 미국 건강지 헬스를 통해 조언한 바에 따르면 적정 체중 증가량은 여성마다 각기 다르다. 오직 임신한 당사자와 주치의만 알 수…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통칭하는데, 치핵이 70~80% 정도를 차지한다. 항문 안쪽의 혈관 조직이 덩어리져 항문관 밖으로 빠져나오는 증상인 치핵은 기본적으로 노화현상이지만, 생활습관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치핵 환자는 최근 5년간 연평균 0.8%씩 소폭 증가해 지난해를 기준으로…
여성은 호르몬 수치 변동이 심해 남성보다 식욕이 강하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부분적으로 근거가 있는 얘기다. 내분비학자들은 월경전증후군이나 월경이 식욕을 촉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몇 가지 신체변화가 식욕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월경 주기와 식욕은…
35~57% 낮아져
모유 수유가 아기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산모에게 미치는 효능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임신성 당뇨병을 가진 여성이 모유 수유를 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건강보험 전문업체인 카이저 퍼머넌트사의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1년 사이에 임신성…
운동도 제대로 해야
뱃살이 많은 상태를 복부비만이라고도 한다. 복부비만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런 뱃살을 빼기 위해 식이요법도 해보고, 운동도 열심히 하지만 잘 안 될 때가 있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셰이프닷컴’이 뱃살이 안 빠지는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신경정신과적인 문제가 있다면 약물치료나 인지행동치료(CBT)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런 치료만이 100% 정답은 아니다. 본인 스스로 달라지려는 노력이 수반돼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걱정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자문자답형 치료법에 대해 소개했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김치 유산균이 설사와 장의 염증 치료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어린이의 성장 지연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동대 생명과학부 빌헬름 홀자펠 교수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국제식품기능학술대회(ICoFF) 조직위원회 주최 간담회에서 “김치 유산균 중 한 종류는 유아의 유당 불내증을…
임신 37주 이내에 찾아온 조기진통 때문에 진료를 받은 임신부들이 최근 5년간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조기진통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지난 2010년 1만8000명에서 지난해 3만2000명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분만여성 1천명당 조기진통 진료인원은 39.4명에서 77.명으로…
하루 커피 1~2잔
임신 중 커피를 적당량 마시면 아기의 지능이나 행동 건강 상태 등 전반적인 건강에 전혀 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국립아동병원 연구팀은 1959년~1974년에 임신을 한 여성 2000명의 혈액 샘플 등을 통해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이 시기는 카페인에 대한 상식 부족으로 커피 등을 통해 카페인 섭취가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