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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수면무호흡 환자, 고공선 심장에 빨간불

코 잘 골면 비행기여행 ‘주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는 비행기를 타고 여행할 때 심장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드니의 콩코드 귀환장병 치료병원(Concord Repatriation General Hospital) 흉부클리닉 레이 시컴브 박사 연구팀은 '미국 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 2008 국제회의'에서…

영국 조사, 대부분 알코올 적정량 잘 몰라

“술, 제대로 알고 마시나요?”

맥주나 와인 한 잔에는 알코올 몇 그램(g)이 포함돼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즐겨 마시고 있는 술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여론조사 전문기관 ‘유가브(YouGov)’가 142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절반이 적어도 일주일에 2, 3번 술을 마시고 있으나 이들 대부분은 하루 알코올 적정 섭취량이 어느…

폴리페놀 활성산소 제거-세포노화 방지

녹차 즐기면 뇌손상 위험 줄어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들은 녹차를 자주 마시면 산소공급 부족으로 인한 뇌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루이빌대 데이비드 고잘 박사팀은 인위적으로 만든 저산소 상태에서 녹차의 폴리페놀성분을 먹은 쥐들이 단순히 물만 먹은 쥐들에 비해 공간지각을 더 잘 인식하고, 학습 및 기억 과제를 더 잘 수행했다는 실험 결과를…

남자는 고혈압 악화, 여자는 심장 확장

과음 후유증 ‘남녀유별’

과음이 남자와 여자에게 다르게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아리니티 더블린 소재 트리트니대학 심장학과 아즈라 마흐무드 교수팀은 병원에서 혈압이 높다고 진단을 받은 적은 있지만 고혈압 치료는 받지 않는 평균 46세의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과음이 심장과 동맥의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알아본 결과, 남성은 고혈압이 악화되고,…

유럽 연구… 청소년 음주, 성경험 갑절

“청소년 음주, 性으로 이어진다”

청소년 때 술을 입에 대면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성관계를 경험할 가능성이 두 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에 있는 존무어대 공공건강센터의 마크 벨리스 박사팀은 영국 리버풀, 이탈리아 베니스 등 유럽 9개 도시의 16~35세 남녀 1341명을 대상으로 첫 음주와 첫 성관계 등에 대해 설문조사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술꾼-골초 확률 높아진다

잠 많아도, 적어도…

수면시간이 짧은 사람은 적당한 시간 동안 자는 사람에 비해 술 담배를 많이 하며 비만인 사람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질병통제센터(CDC)에 속해있는 국립보건통계센터(NCHS, 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에서는 2004~06년 사이에 미국 성인남녀 8만 7000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흡연,…

작가 박경리 타계로 본 중풍 증상-예방법

문단의 거목 뇌졸중에 지다

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씨가 5일 오후 3시경 별세했다. 향년 82세. 박 씨는 지난해 7월 폐암 선고를 받았지만 고령을 이유로 항암치료를 거부했고, 지난달 4일 뇌졸중 증세가 나타나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중 타계했다. 병원 측은 사망원인이 폐암과 뇌졸중의 합병증 증세와 전신쇠약이라고 밝혔다. 고인이 69년부터 94년까지…

둘 다 안하면 발병시기 8년 늦춰

술 담배는 알츠하이머 급행열차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 단계에 있는 사람들의 발병 시기도 앞당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터의 란잔 두아라 박사팀이 알츠하이머 치매가 의심되거나 초기단계라고 진단받은 60세 이상 938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한 사람일수록…

폐경기 음주땐 발병률 높아

유방암 세포는 애주가?

알코올이 폐경기 여성의 유방암을 촉진하는 주요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2~16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 암연구협회(AACR.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연차 학술대회에서 시카고 대학의 재스민 류 박사팀은 술이 유방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중요한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증상 3주 넘으면 질환 의심

춘곤증 오래 끌면 ‘이상신호’

봄은 춘곤증의 계절이다. 봄철이면 온 몸이 물 먹은 솜처럼 무겁고 이유 없이 피곤하고 시도 때도 없이 졸음이 쏟아진다. 춘곤증 증상은 빈혈, 간염, 결핵, 당뇨병, 지방간, 갑상선 질환의 초기증상과 유사하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봄철 피로를 단순히 춘곤증 탓으로 돌린 채 방치한다. 만약 춘곤증이 3주 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신체적…

부모 고혈압, 양친 정상보다 4배 위험

고혈압 대물림 입증

고혈압에 가족력이 작용한다는 가설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왕내유 박사팀은 1947년부터 54년간 축적된 의대학생 1160명의 동류집단연구(cohort study)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모가 모두 고혈압인 사람은 부모가 정상혈압인 사람보다 40세 이전에 고혈압이 될 가능성이 4배 높았다고 24일 발행된 ‘내과학…

부유한동네 시청시간의 5배, 미국 10대 화면중독 심각

가난한동네 여학생 TV 많이 봐

10대 청소년의 TV-컴퓨터 화면 중독이 심각하다는 통계가 소개됐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생트쥐스틴 어린이병원 트라시에 바네트 교수팀은 1999년부터 5년 동안 몬트리올의 중학 1학년~고교 1학년까지 10대 청소년 1293명을 대상으로 TV, 비디오게임, 컴퓨터게임 시간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절반 이상, 여학생의 25% 이상이 일주일에 평균…

하루 두잔, 혈중 에스트로겐 증가로 발병 5배

호르몬요법중 음주 유방암 위험↑

호르몬대체요법(HRT.Hormone Replacement Therapy)을 하고 있는 폐경기 여성이 하루에 1~2잔 술을 마시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국립보건연구원의 나자 니엘센 박사팀은 폐경여성 5053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의 음주습관과 여성호르몬 복용 여부를 조사하고 유방암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태아알코올증후군 유발 ··· 임신부, 금주 필요

엄마 한 잔 술도 태아 뇌 파괴

주부 김 모 씨(29.경기도 성남시 수정구)는 2년 전 숨진 아들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김 씨는 임신 초기에 임신 사실을 모른 채 술을 마셨고,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음주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계속 술을 마셨다. 김 씨의 아들은 뇌 세포가 모두 죽고 뇌 전체가 망가진 채로 태어나 여러 번의 뇌수술을 시도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안마시는 사람보다 고혈압 발병률 70% 높아

적당한 음주도 해롭다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진 것과 정반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 사라 루이스 박사팀은 하루 3잔정도 적당히 술을 마시는 사람이 소량의 술을 마시거나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과 비교해 혈압이 현저히 높아졌다고 과학저널 ‘공공과학도서관의학지(Journal PLoS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 과도한…

미국CDC 조사, 젊은층 직장인 여성일수록 심해

10%가 한 달 내내 수면부족

미국 연방질병통제센터(CDC.Center for Disease Control)는 젊은 사람, 직장인, 고학력자, 여성에게서 수면부족 현상이 두드러졌다는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CDC는 미국 델라웨어, 하와이, 뉴욕, 로드아일랜드주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전체를 대상으로 수면부족 실태를 설문조사했다. 연구팀은 “지난 30일 동안에…

사망률 76% 더 높아, 미니뇌졸중 환자 각별히 조심해야

뇌졸중 환자, 수면무호흡증이라고?

뇌졸중 환자가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사망위험이 훨씬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우메아대 칼 프랑클린 교수팀은 최근 연구결과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이 뇌졸중을 앓는 사람의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내과학회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건보공단 홈페이지서 대상자 확인

‘국민건강검진’ 꼭 받으세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건강검진을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일반건강검진 1721만 명, 암 검진 1742만 명, 생애전환기건강진단 134만 명, 영유아건강검진 228만 명이다. 일반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성 질환을 검사하는 것으로 대상자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특히 20~40대 생활 서구화로 발병률 급증

아시아여성 유방암 10년새 2배↑

아시아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급증해 서구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에 거의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유니메드 연구소 연구팀은 최근 연구결과 유럽과 북미, 호주 등에 비해 아시아 지역의 유방암 발병률은 상대적으로 여전히 낮지만 홍콩과 상하이 등 일부 아시아 지역은 지난 10년 사이 유방암 발병률이 약 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쥐 실험 결과 면역력 떨어져 위험 2~3배 높아

상습음주 수술 후 폐렴 잘 걸려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수술 후 폐렴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베를린 의대 클라우디아 스파이스 교수팀은 최근 연구결과 만성 음주가 수술 후 폐렴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알코올중독(Alcoholism)》 2월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쥐 32마리를 두 군으로 나눠 8일간 매일 한 군에는 식염수를 주입하고 한 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