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개발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모바일 건강게임 앱 ‘순돌이’를 출시했다. 이 ‘순돌이’ 게임 앱은 강아지 캐릭터 순돌이의 육성을 통해 암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이 앱에 사용자의 몸무게, 키 등을 입력하면 체질량지수(BMI)와 기초대사량, 체중 상태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매일…
오십대의 부부가 앞에 앉아 있다. 아내의 위암이 늦게 발견되어 완치가 어렵다는 말을 방금 들었다. 정작 눈물을 흘리면서 이야기를 쏟아내는 사람은 남편이다.
아내는 그동안 정말 고생이 많았어요. 내게 시집와서 좋았던 시간이 고작 오년이나 될까, 여럿 되는 시동생들 뒷바라지 하면서 군소리 한번 없었는데... 사업이 부도가 나니 남편이란 자는 도망 다니고…
청년 대상 연구결과
잠이 모자란 남성들은 정자 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연구팀의 연구결과 수면 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전체적인 정자의 수가 적었으며 정상적으로 형성된 정자의 수도 적었다. 연구팀은 “통상 20% 정도의 남성들이 정액의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산업화된 나라들에서 수면장애는…
부상이 외상성 백내장으로
회사원 김모(34) 씨는 토요일이면 하루에 축구 경기를 두게임 씩이나 하는 축구 마니아다. 그런데 몇 달 전 경기를 하다 축구공을 눈에 세게 맞은 적이 있다.
당시에는 통증이 약간 있었지만 곧 괜찮아져 가벼운 부상으로 생각하고 넘어갔다가 ‘큰일’을 당할 뻔 했다. 최근 사물이 여러 개 겹쳐서…
1주일에 한두 잔 정도
임신한 여성에게 술이 해롭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된 사실이다. 그런데 한두 잔 정도라면 태아에게 아무런 해가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엄마가 임신 중에 가볍게 술을 마신 아기들이 자란 뒤 인지능력이나 행동발달 테스트를 한 결과 임신을 한 뒤 술을 딱 끊은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기들에 비해 뒤지지 않는 것으로…
‘백색 물질’ 양 늘어나
술을 마시면 두뇌가 손상되고 파괴된다. 그런데 운동을 하면 이 같은 음주로 인한 두뇌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의 연구팀이 총 60명의 남녀들을 상대로 연구한 결과다. 조사 대상이 된 이들의 음주량은 적정한 정도에서부터 과도한 수준에 이르기까지 걸쳐 있었다.…
도파민 생성과 연관
맥주를 거의 마시지 않고 그 냄새만 맡아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디애나대학 의대 연구팀이 성인 남성 49명을 상대로 맥주를 한 모금 마시게 하고는 그로 인한 뇌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물과 스포츠음료, 알코올이 함유된 맥주 등을 각각 15㎖씩 마시게 한 뒤 15분 후 뇌의…
여성이 남성보다 술에 약한 이유는? 개인차가 있지만 여성은 남성에 비해 알코올 분해효소가 2배가량 적다. 남녀가 같은 양의 술을 마신다면 여성이 더 빨리 취하고 해독도 느리다. 위와 장에서 흡수된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는데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에 의해 초산으로 바뀐 뒤 물과 이산화탄소로 최종 분해돼 몸 밖으로 배출된다.…
질병관리본부 건강조사 결과
우리나라 남성 절반 가까이가 담배를 피우고, 음주율도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운동은 부족하고 비만율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53개 기초자치단체의 만 19세 이상 성인 27만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결과, 남성 흡연율은 지역별로…
배우 설경구가 1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악성 댓글(악플)에 시달리는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
설경구는 이날 부인인 배우 송윤아와 전처 사이의 루머에 대해 “말씀을 드린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댓글이 엄청 올라올 것”이라며 힘겨워 했다. 그는 “댓글 노이로제가…
탤런트 전원주(74)가 남편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전원주의 남편 임진호씨가 지난 31일 향년 7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전원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10여년 동안 간암으로 투병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칼슘 많고, 혈액 순환에 좋아
현대인들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척추에는 이상이 오기 쉽다. 목뼈, 등뼈, 허리뼈, 엉치뼈, 꼬리뼈로 구성된 척추는 신체의 대들보라고 할 수 있는 부위. 이런 척추가 안 좋으면 운동량이 급격히 줄기 때문에 뱃살이나 체중이 쉽게 증가한다. 살이 찌면 다시 척추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악순환을 불러온다.…
일주일에 평균 4~5번 술을 마시는 막내딸 때문에 고민하는 어머니의 사연이 25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어머니는 “고2 때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한 막내딸이 4년째 거의 매일같이 술에 빠져 살고 있다”면서 고민을 토로했다. 하지만…
방송인 김용만이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김용만은 주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등 해외 축구경기의 승패와 점수를 맞히는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2~3곳에서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넷으로 하는 온라인 도박은 카지노 등에 가서 하는 도박이나 내기보다 중독성이 10배 더 강한…
채소, 과일 먹기·금연·충분한 휴식…
건강관리의 진정한 목적은 질병 없이 오래 사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최고로 건강한 상태라고 하면 날씬한 여배우나 패션모델, 액션배우나 운동선수의 근육을 떠올린다. 예방의학자 듀크 존슨 박사는 자신의 저서 ‘최적건강관리혁명’에서 사람들은…
SIDS 7배나 높아
임신부의 음주가 태아에 미치는 위험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 위험성이 실제로 훨씬 더 커서 영아 돌연사(SIDS)의 상당 부분이 임신 중 음주로 인한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퍼스의 커틴 대학 연구팀이 1983~2005년에 출산한 경험이 있는 여성 7만7895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음주와 암 발병·사망률 상관관계 조사
음주를 하면 암 발병 및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의 결론은 설문조사와 함께 2009년 미국의 사망자 관련 통계, 22만 명의 성인에 대한 주류 판매량 관련 자료를 분석 종합한 것이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음주가 암으로 인한 사망 건수의 3.5%를…
건강검진·운동…
2013년도 벌써 40여일을 훌쩍 지났다. 지금이야말로 새해를 맞아 세웠던 계획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볼 때다. 보통 새해 계획은 금연, 절주 등 건강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다. 연령대별로 짚어야할 건강 포인트를 참고해 자신의 올해 건강계획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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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주량 차이 따라
부부 사이에서 주량 차이가 크면 이혼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공공보건 연구소가 1984~1986년 사이에 결혼한 커플들 2만 쌍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의 음주량과 정신적 불만 상황 등에 대해 물었다.
이들을 1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배우자와 음주량에서 불균형이…
기존 연구결과와 상반
과도한 음주를 하는 남성은 성적 능력이 감퇴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그런데 술을 끊더라도 그 후유증이 몇 달 이상이나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술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콜롬비아의 산토 토마스 대학과 스페인의 그라나다 대학 공동연구팀이 109명의 스페인 남성들을 상대로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이 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