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 많은 사람들이 "이러다 암 걸리겠다"라는 표현을 종종 내뱉을 정도다. 그런데 스트레스나 화를 자주 내는 습관이 적어도 유방암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별이나 이혼 등의 큰 고통을 겪는 것 또한 유방암 유발과 관련이 없었다.
이번 연구는 영국에서…
술을 마시는 부부에게는 와인 등 알코올 음료가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하는 '특효약'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건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과음은 문제가 있지만, 남녀가 함께 마시는 적정량의 와인은 사이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미국 사회보장국(SSA)과 국립노화연구소에서 조사한 '건강과 은퇴 (HRS)'…
다음주부터 8월 초까지는 전국적으로 바캉스 인파가 가장 많은 시기다. 그런데 이때는 또한 바닷물에 해파리의 개체수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여서 해파리 피해가 그 어느 때보다 많아진다.
특히 맹독성 해파리에 쏘이면 독성이 빠르게 몸으로 퍼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해파리는 많은 촉수를 가지고 있고, 각 촉수에는 독소를 방출하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저온화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의 장기 사용에 따른 피해에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미국 화상학회에 따르면 피부가 섭씨 44도의 온도에서는 1시간, 섭씨 50도에서는 3분, 섭씨 60도에서는 8초 이상 노출되면 피부…
나이가 들면 성인병 등 몸에 위기가 찾아온다. 부부나 연인 간의 잠자리가 시들해지는 것도 그 중 하나다. 욕구가 있더라도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다. 중년 이후 성기능 저하를 막을 방법은 없을까. 미국 워싱턴 대학교의 페퍼 슈와르츠 교수 등이 제시한 ‘나이 들어서도 잠자리를 즐길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성 전문…
후텁지근한 날씨 탓에 밤잠을 못 이루는 사람들이 많다. 열대야가 원인일 수 있지만 평소에도 잠자리에서 뒤척이는 경우가 잦다면 불면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불면증을 초기에 잘못 관리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료를 받지 않게 되면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먼저 가벼운 불면증이 있다면 수면습관을 점검해보는 좋다.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7일)가 지났다. 앞으로 더위가 계속되면 밤에 둔치나 공원, 거리의 주점에서 음식과 함께 시원한 음료나 술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다. 이렇게 가족이나 친구와 어울려 마시는 한 잔의 술은 마음을 느긋하고 편안하게 한다.
특히 후덥지근할 때 마시는 시원한 맥주는 더위로부터 만족할 만한 안식을…
건강한지 여부는 어떻게 체크하는 게 가장 좋을까. 복잡하게 이것저것 점검할 필요 없이 엉덩이 둘레와 배꼽의 4cm 위 지점의 허리둘레를 잰 뒤 그 비율을 계산해 보면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성인병 등으로 사망할 위험을 바로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러한 주장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25~70세의 유럽인 35만…
뇌졸중은 국내에서 단일질환으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흔히 추운 겨울에 혈관이 수축하면서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 못지않게 여름에도 발병률이 높아 뇌졸중 위험인자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무더위로 몸속 수분이 감소하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게 된다.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면…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다면 알코올 의존증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중독으로도 불리는 알코올 의존증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과도한 음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이 손상되는 만성 질병이다.
29일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외래와 입원 환자 중 운전자 192명을…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도 수면의 질이 좋은 요일이 따로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화요일에 가장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반면, 금요일- 토요일에는 같은 시간을 자도 회복력이 더뎠다는 내용이다.
영국 캠브릿지 대학 연구팀은 4,866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심장박동수를 분석했을 때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의하면,…
술을 끊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생각하면 시도해볼만한 것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내과 전문의인 데이먼 라스킨 박사는 “적정 음주량보다 많이 마시고 있다면 단 2주 만이라도 금주 기간을 갖는 게 좋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상을 할 땐 술을 대접하는 문화가 있다. 동아시아권에서 특히 보편화된 일종의 비즈니스 전략이다. 이 같은 방식에 불만을 갖는 사람들도 많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가벼운 음주는 실질적으로 상대방과의 협상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와 중국 남서재경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350㎖ 맥주 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간뿐만 아니라 고관절(엉덩이 관절) 건강에도 주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73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에게 2배 이상 많이 나타났는데 그 중에서도 50대가 전체 환자의 26.4%로 가장 많았다. 대퇴골두라고 하면…
뚱뚱한 사람의 간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술에 더 손상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상시에도 고통 받고 피곤한 비만인의 간에 음주 행위는 적정 체중인 사람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은 영국에 사는 중년 여성 120만 명의 병원 기록을 6년 동안 조사한 결과, 과체중 혹은 비만 여성은 간경화 발병…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지난 15일 커피를 ‘인간에 대한 발암성을 분류할 수 없는 3군 물질’로 등급을 하향조정하는 한편 뜨거운 음료를 인간에게 암을 유발할 개연성이 높은 2A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이는 65℃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섭취하는 경우 식도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람 대상 역학연구 및 동물…
매일 소주 한 병을 마시는 사람은 위암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되지 않았어도 술을 마시지 않는 비감염자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수경, 유근영 교수팀은 1993~2004년 사이 일반인 1만8863명을 모집해 위암 발생 여부를 평균 8.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잠자리는 장점이 많다. 두 사람의 친밀도를 높여줄 뿐 아니라 관계 후에는 도파민과 옥시토신 등 행복호르몬이 분비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편두통 증상을 완화시키고 심장병 발병 위험을 떨어뜨리는 등 건강상의 이점이 상당하다.
성기능은 우리 몸 의외의 장기에서도 깊이 관여한다. 바로 간으로, 성호르몬대사와…
검은 머리에 흰 머리카락이 드문드문 섞여서 나면 보기가 좋지 않다. 또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도 미용의 적이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새치와 탈모가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로는 스트레스와 나쁜 생활습관이 꼽힌다.
특히 과도한 음주와 흡연이 주요 원인이다. 알코올은 비타민B를 파괴하고,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함으로써…
어떤 유형의 사람들이 ‘관계’를 많이 할까?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과 실제 통계는 일치할까? 영국 일간지 더 선이 소개한 '유형에 따른 성경험 빈도'에 대해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14일 보도했다.
1. 남성인가, 여성인가?
통계에 따르면, 남성은 1년에 66.5회, 여성은 57.2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