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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종일 이어폰 끼는 아이, 괜찮을까?

음악을 듣는다고, 유튜브를 본다고, 온 종일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끼고 사는 아이들. 그냥 두었다간 청력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그리고 문제는 볼륨만이 아니다. 미국의 주부, 다나 디너만은 ‘뉴욕 타임스’에 여덟 살짜리 아들이 하루 종일 헤드폰을 끼고 산다며 걱정을 토로했다. 그는 “아이가 비디오 게임을 얼마나 하는지, 스마트 폰은 몇 시간이나 보는지…

독신남녀가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 7

일인 가구가 늘고 있다.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돌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허프 포스트’가 쉽게 할 수 있으면서 비용도 들지 않는 자기 관리 방법 일곱 가지를 소개했다. ◆산책 = 짬이 날 때면 무조건 집밖에 나갈 것. 거리를 걷고, 잔디에 앉고, 햇볕을 받고, 바람을 맞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가 날아가기 마련이다. 산책하는…

빠른 음악 틀고 운동하면 효과 ↑(연구)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면 효과가 더 좋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소개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등 연구진은 20대 초중반 젊은 남녀 24명을 대상으로 고강도 인터벌 훈련을 수 주 동안 실시했다. 10분 단위 세 세트로 구성된 훈련에서 참가자들은 숨이 턱까지 차도록 전력 질주하는 것으로 각 세트를 마무리했고, 2분간…

우울한 사람은 왜 슬픈 노래를 좋아할까?

우울한 사람들은 밝은 음악보다 슬픈 음악을 찾는 빈도가 높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즐겁고 유쾌할 때도 슬픈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울적해질 수 있다. 그런데 우울증 진단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선행 연구에 의하면 우울한 사람들이 오히려 슬픔 음악이나 슬픔 이미지들을 더 자주 찾아 듣거나 보는 경향이 있다. 의도적으로 자신의 시무룩한 감정 상태를…

치매 환자와 대화하는 법

치매 환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건 쉽지 않다. 단순히 사람이나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다. 일반인이라면 쉽게 알아들을 문장을 아예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언어 및 인지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미국 알츠하이머 협회 루스 드류 국장이 '뉴욕 타임스'에 치매 환자와 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드류 국장은 "예컨대 새벽 2시에 일어난…

클래식 틀어 놓은 수술실이 안전하다?

집도의가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등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 더 정확하고 신속한 수술이 이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던디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수술실에서 클래식 음악을 잔잔하게 틀어놨을 때 수술 성과가 더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클 엘 보그대디 박사 등은 수술실의 ‘모차르트 효과’에 관한 기존 연구 18건을 재검토해 종합했다.…

피곤함과 졸림의 차이

약식동원(藥食同源)이란 말을 금과옥조 삼아 음식으로 무병장수를 도모하는 이가 적지 않은 탐식의 시절이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음식보다 훨씬 직접적이고 강력하기에 오히려 '잠이 보약'이란 말을 새겨듣는 편이 낫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수면 부족의 원인과 대처법을 정리했다. ◆ 불면의 까닭 = 회사…

내일 할 일은 내일로…일 걱정에서 벗어나는 법 5

사람에게는 휴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스마트 폰은 근무 시간과 여가 시간의 벽을 부숴 버렸다. 집에 온 다음에도 톡이며 메일이 시도 때도 없이 들어온다. 저녁이 있는 삶은커녕 밤도 없는 삶. 어떻게 하면 정말 ‘퇴근’을 하고, 일로부터 놓여나 쉴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판단 =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불면 대처법, 리듬을 타고, 습관을 만들라

불면의 고통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실감하기 어렵다. 평소 잘 자는 사람들은 숙면을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밤이 깊으면 몸을 누일 뿐. 그들은 ‘베개에 머리가 닿는 순간’ 잠이 든다. 역설적이게도 불면에 대처하는 방법의 핵심이 여기에 있다. 즉, 잠이 안 오더라도 억지로 자려고 애쓰지 말라는 것. 자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순간,…

일할 때 음악 들으면 능률 올라갈까? (연구)

머리 쓰는 업무나 공부를 할 때 음악을 듣는다면, 일의 효율이 높아질까? 음악 효과는 1990년대 초반 모차르트 음악과 같은 고전 음악이 지능을 향상시킨다는 '모차르트 이론'으로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오늘날 이 이론은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음악이 기분을 북돋우거나 각성 효과를 일으켜 수행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단순 효과로 설명되기도…

함께 음악 듣는 청중끼리, 뇌파 동기화된다 (연구)

콘서트를 함께 들은 사람들이 비슷한 기분에 빠져드는 건 음악이 관객의 뇌파를 동기화하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 시티 컬리지, 아칸사스 대학교 등 연구진이 함께 음악을 들을 때 나타나는 신경 반응을 살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함께 음악을 들을 때 신경 반응이 동조화되는 경향이 뚜렷했다. 뇌파의 동기화는 익숙한 음악보다 낯선 음악을 들을 때…

독서, 산책, 음악...스트레스 풀기 좋은 방법은?

'스트레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 모습이다. 스트레스는 여러 모로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초기에는 초조, 걱정, 근심 등의 불안 증상이 발생하고 점차 우울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 긴장성 두통과 과민성 대장증후군, 고혈압 등의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장기간 스트레스를…

날씨는 풀리지만, 빙판길은 조심

새벽에 제주도에서 시작된 눈과 비가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밤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다만 경상내륙과 강원남부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중부지방과 남부내륙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다. 아침 최저 기온은 -7~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1~10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상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