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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어른 돼선 임신능력 떨어져
조산아, 6세까진 안심 못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듀크대 지타 스와미 박사팀이 1967~1988년 노르웨이에서
태어난 아기 1백만 명 이상의 분만기록을 토대로 2002년 이들의 사망률과 2004년
어머니 사망에 따른 아기의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조산아는 보통 아이보다 신체장애
발병, 사망 위험, 불임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고 26일 발행된 ‘미국 의학…
부모 고혈압, 양친 정상보다 4배 위험
고혈압 대물림 입증
고혈압에 가족력이 작용한다는 가설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왕내유 박사팀은 1947년부터 54년간 축적된 의대학생 1160명의
동류집단연구(cohort study)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모가 모두 고혈압인 사람은 부모가
정상혈압인 사람보다 40세 이전에 고혈압이 될 가능성이 4배 높았다고 24일 발행된
‘내과학…
복제배아 줄기세포 이용, 파킨슨병 쥐 치료
맞춤형 치료복제 동물실험 성공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맞춤형 치료복제가 최초로 성공했다.
미국 뉴욕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 비비언 타바 박사는 핵 치환 복제배아
줄기세포를 이용해 쥐의 파킨슨병을 치료했다고 영국 의학전문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온라인판에 23일 발표했다.
박사팀은 화학물질로 쥐의 도파민 생산 신경세포를 파괴해 파킨슨병…
10년 안 치료제 개발 될수도
비만유발 유전자 네트워크 발견
비만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네트워크가 밝혀졌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블룸버그 TV’ ‘로이터 통신’ 인터넷판이 17일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머크연구소 연구진과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 주립대 박사팀은
쥐의 간세포와 지방세포조직을 관찰해 비만에 영향을 주는 중요 유전자와 유전자
네트워크를 발견했다고 영국의 과학전문지…
신경호르몬, 인슐린 분비 증감 기능/국내 연구진 초파리 등 동물실험 결과
비만-당뇨 조절 매커니즘 밝혀내
당뇨, 비만, 노화를 조절하는 신경호르몬의 메커니즘이 국내 연구진의 동물실험
결과 밝혀졌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재생의학연구센터 유권 박사팀은 초파리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몸 안에 있는 신경호르몬의 일종인 ‘신경펩타이드(sNPF)’가 ‘ERK(Extracellular
signal-Regulated protein Kinase)’라는 효소를 통해…
딸기 포도 함유 피토케미컬이 암세포 성장 방해
과일영양소 백혈병세포 죽인다
과일과 허브 속에 들어있는 영양소가 백혈병 세포를 죽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농업연구소(ARS·Agricultural Research Service)의 수잔 주니노 박사팀은
실험관 배양 실험 결과 식물성 화학물질이 백혈병 세포를 죽게 만들었다고 온라인
과학전문뉴스사이트 사이언스데일리(ScienceDaily)에 10일 발표했다.…
다국적 연구진, 기존 가설 뒤집어
쌍둥이도 유전자 똑같지 않다
과학자들은 일란성 쌍둥이가 생김새는 똑같지만 외모나 성격이 조금씩 다른 것은
유전자가 100% 같아도 태어난 후 환경요인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해왔다.
그러나 미국 알라바마 대와 네덜란드, 스웨덴의 공동 연구팀은 일란성 쌍둥이의
유전자가 100% 똑같지 않다는 연구결과를 6일 발행된 ‘미국인간유전학(American
Human…
쌍둥이 9백쌍 성격-행복지수 연구 결과
유전적 특성, 행복좌우 핵심역할
유전적
특성이 ‘행복을 좌우하는 핵심역할(play key happiness role)’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 알렉산더 웨이스 박사팀은 쌍둥이 900쌍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유전자에 의해 좌우되는 개인적 특성이 행복을 느끼는 요소의 절반까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심리학저널(Journal…
장수 유전자-성장 호르몬 활동 관계 규명
키 작은 여성이 장수한다
미국 뉴욕 예시바대 알버트아인슈타인 의대의 니르 바질라이 교수팀은 90세 이상
장수하는데 영향을 주는 유전자는 여성의 키와 관련 있다고 미국 의학지 ‘국립과학아카데미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4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과거 연구에서 장수 유전자가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건국대 교수팀, 암세포 억제 매커니즘 규명
카레 노란색 색소가 뇌종양 예방
카레에 들어 있는 노란색 색소인 커큐민이 뇌종양을 예방하는 매커니즘을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커큐민이 어떤 방식으로 암세포 성장을 억제시키는지가 밝혀졌다.건국대 의대 전사제어연구소 의생명과학과 이영한, 신순영 교수팀과 의약연구센터 특성화생명공학부 임융호 교수팀은 커큐민(curcumin)이 뇌종양의 일종인…
안마시는 사람보다 고혈압 발병률 70% 높아
적당한 음주도 해롭다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진 것과 정반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 사라 루이스 박사팀은 하루 3잔정도 적당히 술을 마시는 사람이
소량의 술을 마시거나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과 비교해 혈압이 현저히 높아졌다고
과학저널 ‘공공과학도서관의학지(Journal PLoS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 과도한…
“자폐성향이 천재 낳았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아이작 뉴턴, 루드비히 반 베토벤, 조지 오웰 등 위대한 인물들의
천재성은 자폐적 특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일랜드 트리니티 대학의 마이클 피츠제럴드 정신의학 교수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왕립정신의학회의 학술대회에서 “자폐증상을 가졌으면서도 역사적으로 잘 알려진
인물 1600명의 특징과 전기를…
토마토 항산화제 성분 혈소판응집 억제
당뇨환자, 녹황색채소 즐겨 드세요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토마토를 먹으면 혈액 내 혈소판응집 현상이 억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뉴캐슬대 마노하르 게르그 박사팀은 제 2형 당뇨병을 앓는 43~82세 남자
14명, 여자 6명을 대상으로 3주 동안 실험한 결과, 토마토 섭취가 당뇨병 환자의
혈소판응집 억제에 도움이 됐다고 18일 발행된 ‘미국 의학 협회지(the…
식욕부진 지속 성장호르몬 감소-면역력 저하
“우리 아이 밥을 잘 안 먹어요”
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한 뒤 어린이가 입맛이 없어하고, 밥을 잘 먹지
않는 일이 많다. 방학 동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입에 당기는 대로 군것질로
배를 채우다가 규칙적인 학교생활로 바뀌는 데 적응하기 쉽지 않은 탓이다. 오는 3월
새학기가 시작되면 어떤 어린이는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적응하는 데서 오는
긴장과 스트레스가…
정자생산에 영향 줘, 4대째까지 유전
담배·술 독성, 대물림 된다
담배와 술, 각종 약품 등의 독성 물질이 정자 생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대를
이어 유전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다호대 연구팀은 최근 쥐 실험 결과 인체 유해 물질이 주기적으로 체내에
유입될 경우 후손의 정자 생산에도 악영향이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방송 BBC 인터넷판에 19일 밝혔다.
쥐에 호르몬을 교란하는…
학습지체, 학습부진, 학습장애 구별해 치료해야
공부 못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2주일 후면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철호(8)는 돌이 지나서야 엄마, 아빠를 말했고
만 4세가 돼서야 말이 트였다. 새 단어를 여러 번 반복해야 겨우 뜻을 알고 특히
추상적 개념의 단어를 어려워했다. 유치원 때 한글 학습지를 시작했지만 전혀 관심이
없어 몇 달 만에 그만두고, 한글을 거의 모른 채 입학했다. 책을 소리…
특히 20~40대 생활 서구화로 발병률 급증
아시아여성 유방암 10년새 2배↑
아시아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급증해 서구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에 거의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유니메드 연구소 연구팀은 최근 연구결과 유럽과 북미, 호주 등에 비해 아시아
지역의 유방암 발병률은 상대적으로 여전히 낮지만 홍콩과 상하이 등 일부 아시아
지역은 지난 10년 사이 유방암 발병률이 약 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농진청 고추 유전자 넣은 GMO 쌀 만들어
비타민A 풍부한 황금쌀 개발
◆왼쪽은 일반쌀, 오른쪽은 두 가지 다중유전자 동시발현 기술을
통해 개발한 황금쌀
비타민A가 풍부한 황금쌀을 개발했다고 농촌진흥청이 30일 발표했다.
황금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