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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영국, 유방암 위험 여성 50만명에 예방약

타목시펜·랄록시펜 제공 영국 보건당국(NHS·국가보건의료제도)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있는 여성 50만 명에게 예방약을 처방하기로 했다. BBC 등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이 유방암 가족병력이 있는 여성들에게 예방을 위해 타목시펜과 랄록시펜 등을 복용토록 권고한데 이어 보건당국은 최대…

‘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 주치의 윤리위에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은 여대생을 청부살해한 윤모씨에게 과잉 처방을 내린 의혹을 받고 있는 주치의 박모 교수를 조사하기 위해 윤리위원회를 열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윤모씨는 지난 2002년 당시 22살 여대생 하모씨가 자신의 사위와 불륜관계라고 의심해 뒷조사를 시키고 청부살해를 지시해 2004년 대법원에서 무기징역형을 확정 받은…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의 ‘통큰 인사’

오병희 신임 서울대병원장(사진)은 취임 후 첫 인사를 10일 단행했다. 서울대병원 본원 진료부원장에 김희중 교수(정형외과), 보라매병원장에는 윤강섭 전 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정형외과) 그리고 분당서울대병원장에는 의료IT 전문가인 이철희 전 보라매병원장(이비인후과)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가 주목받고 있는 것은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의 인사 스타일이…

여성용 비아그라는 왜 안 나오나

예전에 이런 말이 유행하였습니다. 아내가 샤워하는 물소리를 들으면 남편이 부들부들 떤다구요.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남편의 양복 주머니 속에서 비아그라와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 약 봉지가 나오면 아내가 벌벌 떠는 세상이 되고 만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이야기는 갱년기에 들어섰거나 이미 폐경이 된 여성들에게서 더욱 심각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피부에도 암에도.... 토마토 효능 이 정도야?

최근 토마토의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토마토는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춰주는 등 뛰어난 항암 효과로 유명하다. 또 자외선을 막아줘 피부를 보호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토마토의 어떤 성분이 우리 몸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일까? 미국 건강포털 사이트 헬스닷컴 등에 소개된 토마토의 효능에 대해 간추려본다. ◆ 건강에 도움을 주는 토마토의…

모유 수유는 4달만...엄마에게도 엄청난 ‘선물’

지난 27일 호주 웨스턴시드니대학 의대 조앤 린드 박사는 모유 수유를 많이 한 여성일수록 중년이 되었을 때 고혈압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45세 이상 여성 7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과거의 모유 수유와 고혈압 유병률을 비교분석한 결과, 모유 수유 시간 총계가 많을수록 그리고 출산한 아기 1인당 모유 수유 기간이 길수록 나중 고혈압이…

치사율 90% 폐암, 개들은 냄새로 안다

개 후각 이용 방법 연구 유명 DJ 이종환(75) 씨가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안타깝게도 폐암은 조기 발견이 매우 힘든 암으로 꼽힌다. 폐암은 자각 증상이 없을 뿐 아니라 어느 정도 폐암이 진행돼도 감기와 비슷하게 기침이나 가래 등 약한 증상만 나타나 조기 발견이 매우 힘들다. 기관지나 폐와 관련된 증상인 기침, 피 섞인 가래, 호흡…

방사선 암치료

방사선 암치료—성진실의 방사선 이야기 30 얼마 전 유방암 수술분야의 권위자인 교수 한 분이 약 10년간 대장암 투병생활을 하시다가 타계하셨다. 연세가 61세이니 한참 왕성하게 활동하실 나이라서 같은 암전문가 입장에서 안타깝기만 하다. 고인은 2003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적 절제를 받았는데 얼마되지 않아 간과 골반뼈…

안젤리나 졸리 뜨끔?....이모도 유방암 사망

졸리처럼 ‘BRCA1’ 유전자 보유 미국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이모 데비 마틴(61)이 26일(현지시간) 유방암으로 숨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졸리가 지난달 자신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이유로 양쪽 가슴을 절제·복원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지 2주 만이다. 10년을 암으로…

'여대생 청부살해' 허위진단서 의사 징계한다

여대생 청부살해 사건과 관련, 허위 진단서 발급 의혹을 받은 모 의과대학 교수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징계위원회에 회부, 강력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살인을 청부한 윤 모씨가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후 주로 병원 특실에서 생활해 온 것이 알려지자 여론이 들끓고 있다. 윤 씨가 교도소 대신 병원 생활을 하게 된 데는…

취하지 않으면 그만? 여학생 ‘과음’ 잦다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 조사 여대생들이 남학생보다 더 음주벽에 빠지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흔히 남학생의 음주 문제가 더 심각할 것으로 생각되는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다. 이는 여학생들의 적정(한도) 음주량이 남학생보다 훨씬 더 적기 때문이다.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이 992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 분석한 것인데…

올리브유 하루 10 숫가락, 유방암 걱정 뚝

올리브유가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올리브유는 오래사는 사람들이 많은 지중해 인근 그리스인들의 대표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들이 먹는 지중해식단에는 다양한 야채와 과일, 생선, 견과류, 유제품 등에 올리브유가 반드시 포함돼 있는 게 특징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립대학교 연구팀이 ‘발암물질학’…

“암 보다 암에의 절망이 문제” 암의 전사 별세

유방암 ‘명의’로 손꼽히는 이희대 연세대 의대 외과 교수가 16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1세. 고인은 1976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다. 1989년부터 1991년까지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뉴욕 슬론 캐터링 암센터에서 유방암 치료기술을 배운 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유방암 치료에 앞장서왔다. 1991년에는…

안젤리나 졸리 “유방 수술 뒤 재건” 고백

암 발생 위험 높아 미리 제거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졸리는 14일 미국 뉴욕타임스에 실린 ‘내 의학적 선택’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자신에게 유방암과 난소암 위험 인자가 있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BRCA1으로 알려진 유전자 때문에…

유방암 잘 이겨내려면…친구 많아야

주위 사람들과 긍정적 관계 중요 유방암을 앓고 있는 여성들에게 친구가 많으면 이를 더 잘 이겨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적 관계를 통한 지원과 성원이 육체적인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카이저 퍼마넨테 연구소가 유방암 진단을 받은 3139명의 여성들을 상대로 조사한 것이다.…

환자와 의사 함께 어울려 ‘힐링 콘서트’

환자가 직접 만든 노래를 환우와 의료진이 함께 부르고,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모여 합창으로 투병의 의지를 다지는 힐링콘서트가 마련된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제2회 예술치유 페스티벌 ‘마음의 소리와 만나다’를 개최한다. 영화배우 오정해씨를 비롯하여 전문 예술인들과 명지병원 의료진,…

수면장애 있는 남성 전립샘암 위험 크다

여성은 유방암 발병률 높아져 수면을 제대로 못 취하면 전립샘암의 발병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의 아이슬란드 대학 연구팀이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67~96세의 남성 2102명을 상대로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얻어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수면장애와 관련된 질문에 답하도록 했다. 수면을 취하기 위해…

올 어버이날 건강선물 1위는? “역시.....”

열공, 오메가3 등 치매예방 식품 많아 대한민국 성인은 올 어버이의 날에 부모에게 어떤 건강식품을 선물했을까? 자식들은 부모의 어떤 병을 예방하는 식품을 가장 원할까? 건강상품 전문 쇼핑몰 ‘건강선물닷컴’에서 5월 1~7일 올 ‘어버이날 선물’ 을 산 고객 338명을 분석한 결과 인지기능 강화 성분이…

암을 이기는 법- 성진실의 방사선 이야기 27

오십대의 부부가 앞에 앉아 있다. 아내의 위암이 늦게 발견되어 완치가 어렵다는 말을 방금 들었다. 정작 눈물을 흘리면서 이야기를 쏟아내는 사람은 남편이다. 아내는 그동안 정말 고생이 많았어요. 내게 시집와서 좋았던 시간이 고작 오년이나 될까, 여럿 되는 시동생들 뒷바라지 하면서 군소리 한번 없었는데... 사업이 부도가 나니 남편이란 자는 도망 다니고…

20세 이전 임신 출산 땐 유방암 위험 반감

면역계 유전자 새로 정렬 스위스 프리드리히 미셔(Friedrich Miescher) 바이오메디컬 연구소의 연구팀이 임신·출산을 한 생쥐와 출산 경험이 없는 생쥐 간의 비교를 통해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를 사람에게 대입해 볼 때 여성들이 20세 혹은 그 이전에 임신과 출산을 하면 유방암 발병 위험이 50% 감소하는 것으로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