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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_생리

섬유근육통 증후군, 20∼30대 여성에 많아

“온몸이 결리고 아파요.” 패션디자이너 김모씨(30)는 최근 1년 동안 어깨가 늘 딱딱하고 아파 일을 할 수 없었다. 병원에서 근육을 푸는 주사를 맞았더니 사흘 뒤부터 어깨는 괜찮아졌으나 이번에는 허리가 아파왔다. 며칠 뒤엔 배가 아프고 소화마저 안됐다. 그는 여러 병원을 옮겨다니다 한 병원에서 스트레스와 수면장애가…

여름 ‘렌즈’ 착용­관리 유의점/렌즈보관함 청결 필수

여름에는 땀 때문에 안경이 콧등에서 미끄러져 내려와 콘택트렌즈를 많이 끼지만 잘못 사용하면 눈병에 걸리기 쉽다. 렌즈나 렌즈 보관함에서 자란 세균이 눈병을 일으키기 때문. 특히 소프트렌즈는 이물감이 적어 널리 애용돼왔으나 눈병에 걸릴 위험이 큰 편. 요즘엔 눈병에 걸릴 확률은 소프트렌즈보다 20분의 1로 낮고 기존의…

스테로이드=당질 코르티코이드

‘잘 쓰면 명약, 못쓰면 독약.’ 여름철에는 습진 무좀 등 피부병에 걸리거나 수영장에서 눈병을 옮은 뒤 약국에서 아무 연고나 안약을 사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들 약을 함부로 쓰면 온몸에 여드름이나 털이 날 수 있고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이들 약의 대부분은 스테로이드 제제. 우리 몸에 있는 ‘스테로이드…

알레르기 비염­천식 조심하세요/꽃가루­먼지진드기 주범

4월에는 일교차가 심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다 꽃가루 먼지진드기 애완동물의 털 등 때문에 각종 알레르기 질환이 기승을 부린다. 종류별 예방법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비염〓꽃가루와 집먼지진드기가 주범(主犯). 재채기가 나오고 맑은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막힌다. 집안을 자주 청소해 먼지를 없애줘야 한다. 마스크를 하고 외출한 뒤 귀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