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과학자가 노화의 열쇠를 풀고 장수시대를 앞당기는 연구에서 또 하나의
굵직한 연구성과를 냈다.
미국 앨버트아인슈타인 의대 서유신 교수 팀은 아슈케나지 유대인을 대상으로
장수에 연관이 있는 텔로미어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서 텔로미어가 장수와 실제 연관돼
있음을 입증했다. 서 교수는 텔로미어 연구의 세계적 대가로 서울대의대 생화학과
박상철…
천식이 있는 여성이 경구 피임약을 먹으면 성호르몬 변화 정도를 약화시켜 천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피우쉬 맨드한 교수팀은 생리주기가 정상적이며 천식이 있는
여성 17명을 대상으로 경구 피임약 복용여부, 내쉬는 숨(호기)에서의 일산화질소
수치, 폐활량, 프로게스테론과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17베타-에스트라디올…
미국 영양학회는 최근 모유수유가 아기와 엄마 모두의 건강에 이익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모유 수유를 적극 권장했다.
영양학회에 따르면 가장 이상적인 모유수유 방법은 생후 6개월은 모유만 먹이고
6개월 이상을 모유와 이유식을 함께 먹이는 것이다.
이번 보고서를 발표한 영양학회의 공인영양사는 “모유수유는 엄마와 아기에게
장단기간에 건강에…
초경을 늦게 하는 여성일수록 제왕절개 없이 아기를 잘 순산한다는 경우가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 고든 스미스 박사팀은 첫 아이를 낳은 여성 3천700명을 대상으로
월경을 시작했던 나이와 첫 아이 출산 방법에 대해 조사했다. 출산 방법으로는 자연분만,
제왕절개, 집게나 진공펌프를 이용한 질분만 등이 포함됐다.
그 결과…
음식을 천천히 먹게 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생성이 많아져 살찌는
것을 예방할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아테네의 라이코 종합병원 연구진들은 음식 섭취 시간에 따른 호르몬 농도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17명의 건강한 남성들에게 아이스크림 300ml의
아이스크림을 5분내 그리고 30분에 걸쳐 먹도록 했다.…
밤 근무를 하는 사람이 밀려오는 잠을 쫒기 위해 커피를 마시면 뇌의 수면시계가
오작동을 일으켜 깊은 잠을 잘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잠을 방해하고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그 부작용이 더 심하다는 것.
캐나다 몬트리올대학 줄리 캐리어 교수팀은 24명의 남녀를 20~30세, 45~60세의
두 그룹으로 나눈 후…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을 많이 먹는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낮아져 배란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아동보건 및 인간발달 연구소 오드리 가스킨스 박사팀은 생리주기가
일정한 18~44세의 건강한 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섭취하는 섬유질의 양과 혈중 생식호르몬의
수치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에 22그램…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지면서 손발이 시리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손발 시림은 서양의학에서는 주로 혈액순환 이상, 한의학에서는 위장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해석한다. 한의학에서는 ‘수족냉증’이란 용어로 통용되며
서양의학에서는 진단명이 따로 없다. 다른 부위보다 유독 손발이 찬 것은 그 자체가
질병은 아니지만 몸의 다른 부분…
망고스틴주스가 항염증 작용을 해 비만 환자들의 심장병, 당뇨병을 예방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메디쿠스 연구소 제이 우다니 박사팀은 비만인 사람 120명을
4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위약, 나머지 세 그룹에게는 각각 망고스틴의 양(0.2, 0.3,
0.5kg)을 달리한 주스를 8주 동안 제공하며 C-반응성 단백질(CRP)의…
가을을 붉게 물들이는 단풍은 식물과 해충과 싸우느라 진화한 결과라는 새로운
학설이 나왔다.
여태까지 단풍은 기온이 떨어지면 나뭇잎 속 엽록소가 없어지면서 잎 속에 원래
있던 노랗고 빨간 색소만 남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노란
단풍은 이처럼 엽록소가 없어져서 나타나지만, 빨간 단풍은 엽록소가 없어지면서
동시에 나무가…
오늘 아침부터 눈이 막 간지럽더니 콧물이 계속 나와서 코를 계속 풀어대다가,
지끈지끈한 두통과 코 속이 뜨끈뜨끈해 지는 것을 느끼며 내 몸이 왜 이러는지에
대해 스스로 진단을 해 보았다.
결론은 단순했다.
만성 비염(정확히는 만성 통년성 비염이랄까..)환자인 나의 (아마도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또는 어제부터…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는 한국 화이자 제약의 간판 상품 비아그라가 이 달 15일에
출시 10주년을 맞는다. 비아그라는 지난 1998년 미국 화이자사가 협심증 치료제를
개발하던 도중 임상시험에 참여한 지원자들의 발기상태가 계속되는 ‘부작용’을
보이자 방향을 틀어 선보인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다. 1999년 10월15일 한국에 첫
선을 보인…
어려서 커피 카페인에 노출되면 평생 수면 패턴이 망가지면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런 연구 결과는 미숙아의 호흡 불안정을
치료하기 위해 카페인을 처방하는 치료법이 평생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가스파드 몬탠던 교수 팀은 갓 태어난 쥐에게 카페인을 투여하고
이들이 어른이 됐을 때 수면과…
윗몸 앞으로 굽히기는 앉거나 선 상태에서 팔을 쭉 뻗어 발끝을 얼마나 지날 수
있는지를 재는 유연성 테스트다. 그런데 이 테스트에서 손이 발끝에 닿지 않는 등
유연성이 떨어지는 사람은 동맥의 유연성도 떨어져 동맥경화나 심장병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텍사스대학 켄타 야마모토 교수 팀은 체질량지수가 30 이하로 지나치게…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은 노화와 암의 수수께끼를 풀 열쇠인 `텔로미어'와
`텔로머라아제'를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벨상위원회는 현재 세계 과학자들이 앞 다퉈 연구 중인 `세포노화이론'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텔로미어와 새 항암제 개발의 실마리를 제공한 텔로머라아제의 연구에
토대를 마련한 점을 인정해 이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세포의 노화메커니즘을 규명, 노화와 암과 관련한 연구의
토대를 마련한 미국 샌프란시스코소재 캘리포니아주립대(UCSF) 엘리자베스 블랙번(61),
존스홉킨스의대 캐롤 그라이더(48), 하버드의대 잭 조스택(57) 교수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노벨상 위원회는 “이들이 세포의 노화 및 세포사와 관련된 기전을 밝힘으로써…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영향 때문에 거친 남자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진짜 남자’를 만드는 데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영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자의 뇌를 남성적으로 만드는 데는 남자에게 많은 테스토스테론을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으로 바꾸는 뇌세포가 있어야 하며,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여자 같은…
비만인 산모가 낳은 딸은 정상 체중 또는 체중 미달인 산모가 낳은 딸보다 월경을
빨리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원 사라 케임 박사팀은 22~32세 여성 597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월경을
시작한 나이와 어머니의 임신 시 몸무게와 키를 비교했다. 이 중 121명이 11살 이하의
나이에 월경을 시작했으며 12, 13, 14살에…
아침에 일어나면 벽걸이 TV 모니터에는 혈당·혈압·심전도 등의
정보, 권장 아침 메뉴와 함께 이날 날씨에 따른 건강상 유의사항이 뜬다. 전날 밤
화장실 좌변기에 설치된 혈당체크기, 침실의 체온ㆍ심전도 체크장비 등이 자동적으로
신체정보를 체크하면 컴퓨터가 밤새 이를 분석해 알려주는 것이다.
이는 정부가 올해 초 17대 신성장동력산업 가운데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