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려 콜록거리는 친구에게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 마시면 떨어진다”고
너스레를 떠는 사람들이 의외로 적지 않다. 연말에 미처 만나지 못한 사람들과의
새해 모임이 잦은 시기, 감기약을 먹고 있는 동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은 위험 천만한
행동이다.
감기약, 혈압약 등 지금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은 술을 멀리 해야 한다. 불가피하다고
해도 약을…
안경은 불편하고, 라식 수술은 적합한 선택 대상이 아닐 경우 콘택트 렌즈를 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미용상 이유로 콘텍트렌즈를 찾는 사람이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은 2008년 1,400억원의 규모로 전년에
비해 47% 이상 급증했다. 현재 우리나라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280만여명.
콘택트렌즈…
덤벨을 이용한 근력운동이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들이 자주 호소하는
목이나 어깨 통증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국립직업환경연구센터 연구진은 덤벨과 헬스기구를 이용한 팔-어깨근육
강화 운동 5가지를 채택해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여성 42명을 근력운동 그룹-자전거타기
그룹-운동 안 하는 그룹 등 세 그룹으로 나눈 뒤 10주 뒤…
인간을 포함한 모든 포유류 동물은 태어난 후 첫 걸음을 떼는 것이 발육과정의
이정표가 된다. 그런데도 말의 새끼는 태어나자마자 곧바로 걷고 인간의 아기는 첫
걸음마까지 1년이 걸리는 등 동물들이 첫 걸음을 떼는 시기가 저마다 다른 이유는
그동안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
최근 스웨덴 연구진은 그 이유가 뇌의 크기 때문이며 뇌가 클수록 첫 걸음을…
비타민C나 E 같은 항산화 보충제를 너무 많이 먹으면 운동효과가 줄고, 몸이 항산화제를
만드는 능력을 오히려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화를 방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항산화 성분은 비타민C, 비타민E,
베타칼로틴(비타민A의 원료 물질), 레스베라트롤 등이 대표적이다. 과일이나 야채에
많이 들어있으며 보충제를 통해…
건강한 직장인 집단을 대상으로 질병 예측을 위해 20년 동안 시행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은 11일 미국 볼티모어에서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과
이런 프로젝트를 포함, 상호 연구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코호트연구 방법론 공유와 상호협력 △강북삼성 코호트…
임신 말기에 이른 임신부는 사람의 표정을 보면서 감정을 더 잘 읽어내며 이러한
특성은 특히 위협적이거나 공격적인 감정 등 부정적인 느낌을 잡아낼 때 더 잘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 레베카 피어슨 교수팀은 임신부 76명을 대상으로 임신 14주 이전에
컴퓨터로 합성한 보통 사람의 60개 얼굴을 본 뒤 얼굴이 표현하고 있는 감정…
최근 2PM, 샤이니, 엠블랙, 비스트 등 아이돌 그룹의 일부 멤버에게 대해 일부
‘광팬’의 ‘엽기적인 사랑이 표출된 이른바 ‘생리혈서’ ‘동맥혈서’가 온라인에서
논란이다. 2PM 멤버 옥택연의 한 팬은 자신의 생리혈을 이용해 스타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으며 엠블랙 멤버 이준의 팬은 자신의 동맥혈로 사랑을 드러냈다. 스타에 대한
사랑을…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은 통증 완화에 좋다는 운동요법을 따라 하기보다는 푹 쉬면서 진통제를
먹는 게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밍엄대 연구진은 18~25세 여대생 650명에게 △생리통 여부와 △시작
나이 △복용 피임약의 종류 △생리주기 △흡연여부 △통증의 강도 △운동의 종류와
빈도 등에 대해 물었더니 여대생의 28%가 매달 ‘그날’이…
국내에서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한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난 사람은
1,42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32명을
제외하고 타미플루 관련 이상반응은 총 1,423명에게서 1,947건의 사례가 보고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과 인구가 비슷한 영국에서 이상반응 보고건수가…
3kg 이하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기는 사춘기를 더 일찍 겪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암연구기금의 안자 크로케 박사팀은 남녀 어린이 215명을 대상으로 태어날
때부터 사춘기가 시작될 때까지 몸무게와 키를 정기 측정하고 성장속도를 계산, 태어날
때 몸무게가 사춘기 시작 시기와 연관이 있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2.5kg~3kg로 태어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담배 먼저 찾는 사람은 하루에 피우는 흡연량과는 무관하게
몸속 니코틴 수치가 훨씬 높아 폐암에
걸릴 위험도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의대 조슈아 무스캣 교수팀은 매일 담배를 피우는 252명의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흡연 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혈중 코티닌
수치를 분석했다. 코티닌은 니코틴의…
맛있는 음식을 즐거운 분위기에서 먹으면 혈당 대사가 촉진돼 고혈당이나 비만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 생리과학 연구소의 야수히코 미노코시 교수 팀은 쥐실험으로 이를 입증했다.
맛있는 먹이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먹게 하거나 그런 먹이에 대한 기대를 주면
오렉신이라는 뇌 호르몬이 활성화되었다. 오렉신이 활성화 되자…
수년간 운동을 꾸준히 해온 운동선수는 일반인보다 노화유전물질인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속도가 늦어 노화 또한 더 늦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홈부르그대 연구진은 평균연령 20세인 독일 국가 육상팀 선수와 젊었을 때
운동을 꾸준히 해온 평균연령 51세인 중년의 노화정도를 담배를 피우지 않고 건강관리를
잘 하는 편이지만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는…
우울증이 있는 여성은 요실금에 걸릴 위험이 우울증이 없는 여성보다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 제니퍼 멜빌 교수팀은 요실금과 우울증은 여성에게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울증과 요실금의 선후관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6년 동안
평균 59세 여성 582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우울증이 있는 여성은 요실금에…
자동차 배기가스가 운전자의 폭력성을 자극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집트 카이로대의 애말 키나위 교수팀은 수컷 쥐 45마리를 대상으로 자동차 배기가스가
쥐의 뇌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은 쥐를 세 그룹으로 나누고 각각 납
성분이 있는 배기가스, 납이 없는 배기가스, 신선한 공기를 매일 30분씩 6주 이상…
겨울이 성큼 다가와 추워진 날씨도 예뻐지고 싶은 여성들을 막을 수 없다. 미니스커트와
스키니진으로 각선미를 자랑하는 패션은 날씨와는 상관없는 필수아이템이다. 맨다리를
스타킹과 레깅스, 부츠로 가리고 목에 스카프나 목도리를 두르는 게 다른 계절과는
조금 다른 겨울 패션이다. 그러나 찬바람을 직접 쐬고 몸에 달라붙는 옷차림은 혈액순환과
통풍을…
어릴 때 정서적, 육체적으로 학대를 받은 사람은 세포의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라운대 정신과 오드리 틸카 교수팀은 18~64세 남녀 31명의 혈액을 채취해
DNA를
추출했다. 이들 중 어떤 사람들은 어릴 적 부모나 양육자로부터 학대를 받은 경험이
있었고 어떤 사람들은 학대를 전혀 받지 않았다. 참가자들의 현재…
가슴이 나오고 생리가 시작되는 등 너무 어린 나이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질병인
성조숙증을
가진 아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아 비만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비만아동이 늘어남에 따라 성조숙증
위험도 증가한다는 것. 보건복지가족부가 2007년 실시된 건강영양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1997년…
날씨가 영하권에 진입하면서 보온에 신경 쓰는 사람이 많아 졌다. 보온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은 내복이다. 내복은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장점이 많다.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내복이 건강에 좋은 5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 내복이 건강에 좋은 이유 5가지
△ 체온 유지에 최고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를 평균 3∼6도 높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