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은 대표적인 식사장애 중의 하나다. 살을 빼려는 거듭되는 시도, 체중 감소, 음식과 체중과 연관된 부적절한 집착, 먹은 음식 일부러 토해내기,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 무월경 등이 주요 증상이다. 거식증은 ‘신경성 식욕부진증’이라고도 하며 외모에 신경쓰기 시작하는 사춘기부터 20대에 주로 나타난다.
거식증과 함께 폭식증(신경성 대식증) 등…
두뇌 기능 회복 안 돼
주중에 모자란 잠을 주말에 벌충한다며 몰아서 자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밀린 잠을 자는 건 피로회복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과 그리스 아테네 대학 등이 공동으로 연구한 바에 따르면 수면 보충은 되지만 두뇌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는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평균 나이 24세의 건강한…
한 달에 한 번 마술에 걸리는 여성에게 ‘마술’로 불리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번 써 본 여성들은 기존 생리대의 문제를 해결했다며 신기해하는데, 법적으로 생리대로 부를 수가 없어 오히려 화제가 되고 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었던’ 홍길동처럼 ‘생리대라고 부를 수 없는 생리대’가 여성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화제의…
최근 여성 생리대같은 위생 패드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생리대처럼 얇고 심플한 디자인의 패드(흡수량 150ml)부터 남녀공용 성인기저귀(400~600ml)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위생 패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패드는 처음에는 위생에 신경쓰는 여성과 임산부용으로 개발됐지만 최근 요실금이나 치매, 거동이 불편한 성인병 환자가 늘면서 수요가…
각종 영양소 풍부
슈퍼푸드(Super Food)란 무엇일까. 슈퍼푸드는 항산화물질,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건강 음식을 말한다.
여러 가지 연구결과, 슈퍼푸드를 먹으면 만성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오래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슈퍼푸드를 많이 먹는 사람들은 먹지 않는 사람보다 더 건강하고…
최근 여름 휴가를 떠났다가 낯선 피서지에서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의학적으로 변비는 배변 횟수가 적거나 배변이 힘든 상태를 말한다. 배변이 3~4일에 한 번 미만이면 변비로 정의한다. 변비는 젊은 여성들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중의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변비 환자 중 20~40대의 젊은 여성 비율이 남성보다 최고…
대기업 김 모 이사(54)는 최근 밤에 에어컨 때문에 아내와 몇 번 다퉜다. 김 이사는 평소 큰방은 ‘마나님’에게 빼앗기고 거실에서 혼자 자 왔는데, 더위 때문에 아내가 거실로 오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열이 올라서 에어컨을 켜놓으면 10분도 안 돼 아내가 끈다. ‘간 큰 남자’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참다 참다 에어컨을 켜는 일이 되풀이됐다. 그러다가…
평소 위생관리에 유의해야
습진은 당해본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을 정도로 그 고통이 심각하다. 습진 때문에 피부 가려움증을 자주 느끼는 사람은 스트레스가 정신 건강을 위협할 수준이며, 심하면 우울증까지 부른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다.
특히 여름이면 습진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이 많아진다.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땀의 양이 늘고, 세균과…
최근 아사이베리가 몸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 몸 세포의 노화를 늦춰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노화 억제, 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아사이베리 과육에 많은 안토시아닌이 사람의 건강한 세포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암세포만을 선별적으로 죽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리 스토너…
섭취량의 3분의 2를 분해하여 물로 배출하는 ‘샹떼꼬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사람이 있다. 이는 체질의 차이로,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사람은 대부분 지방과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능력이 일반인보다 뛰어난 체질적 요소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즉, 영양소…
D-100.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수능 당일에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려면 지금부터가 결정적이다. 스타트라인에서 여름더위를 먹으면 결승점을 좋은 성적으로 통과하기 힘들기 마련이다. 이 시기에 수험생들은 시간이 아깝다며 운동과 거리를 두는데 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라도 적절히 운동해야 한다. 이밖에 뇌과학에…
각선미 망치고, 피부도 썩게 해…
사무직 여성인 김모(34)씨는 요즘 너무 짜증이 난다. 끈적끈적한 장마철 날씨 탓도 있지만 이런 무더위에 시원하게 짧은 치마나 반바지를 입을 수 없어서다.
김 씨의 종아리 뒤쪽 부위에는 검붉은 혈관이 튀어나와 있다. 겨울에는 검정색 스타킹으로 가렸지만 여름에는 긴 바지가 아니면 가리기가 힘들다. 이러다보니 늘씬한…
그동안의 연구결과와 반대
적포도와 레드와인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은 장수단백질이라고 알려져 있는 체내 화학물질이다.
그런데 이 같은 건강 물질이 오히려 운동 효과를 반감시킨다는 의외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연구팀이 65세 안팎의 건강한 남성 27명을 대상으로 8주간 관찰한 결과다.…
세계적인 헐리우드 스타 미란다 커가 몸매-피부관리 비결로 직접 만들어 먹는 아사이베리 해독주스 레시피를 최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에서 미란다 커는 아사이베리 파우더, 고지베리, 스피루리나, 치아시드 등 다양한 슈퍼푸드를 골고루 섞어 주스를 만들어 먹는데, 특히 아사이베리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카펫과 화장품 등을 제조할 때 쓰이는 화합물에 노출되면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직물, 카펫, 화장품, 코팅종이 등을 만들 때 널리 쓰이는 과불화합물(이하 PFC)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기 쉽지만, 아주 천천히 분해되며 몸 밖으로 배출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대만 은추공병원 치엔유 린 박사 연구팀은 미국…
일양약품은 온가족의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장에존 혼합유산균5’를 최근 출시했다.
‘장에존 혼합유산균5’는 발효중인 유제품과 건강한 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5종의 혼합유산균들이 유산(젖산)과 생리활성물질을 내어 유해균을 억제하고 건강에 유익한…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중에 몸이 붓는 부종 증상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행기의 좁은 좌석에서 오랫동안 앉아있으면 몸의 수분과 혈액이 정체돼 부종이 나타나기 쉽다. 여성은 월경 전후로 부종 발생 빈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이는 황체호르몬이라는 여성호르몬이 수분을 모으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월경중인 여성이 장시간 서…
월경주기 불규칙·유산율에도 영향
야간 근무를 오래 한 여성들은 불임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월경 주기가 규칙적이지 않게 되며 유산 확률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영국 사우스햄튼대학의 린든 스톡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1969~2013년에 야간근무에 대해 이뤄진 연구결과와 그 자료들을 분석해 나온…
방랑식객으로 유명한 자연요리 연구가 임지호가 독초를 먹고 실명할 뻔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C 이경규가 “방랑식객으로 유명한데, 아무 풀이나 먹다가 혼절한 적은 없냐”라고 묻자 “독초를 먹은 후 눈앞이 흐려지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