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동조하는 따뜻하고 너그러운 감정이다. 다른 사람이 처한 상황에 감정을 이입시켜 상대방의 처지를 동정하고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이 촉발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와 같은 공감의 감정은 공격성을 유발시키는 작용도 한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펄로캠퍼스 연구팀에 따르면 공감은 공격적인 행동을 예견하게…
홍차, 녹차 등의 효과
따뜻한 차 한 잔이 마음을 푸근하게 하는 계절이다.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때에 차는 이런 정서적 효과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직접적으로 효과가 있다.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이 차의 건강 효능 4가지를 소개했다.
◆난소암 위험을…
이동진의 ‘나는 환자였던 의사다’
두통에 시달리는 여성이 나를 찾아왔다. 큰 병원에서 검사를 했지만 정상이라는데 두통이 심하다는 그녀는 7~8개월간 생강차를 먹고 있었다. 방송에서 생강이 건강에 이롭고, 특히 여성에게 좋다는 말을 들은 후부터 열심히 먹었다고 한다. 건강에 좋은 줄 알고 열심히 챙겨먹은 그 생강이 바로…
1. 찬바람, 수분 부족, 실내 난방 등은 겨울철 피부를 푸석푸석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 피부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부터 알고 있어야 건조한 겨울 날씨에도 물오른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2. 겨울철 피부관리의 핵심은 수분유지! 피부에 있는 수분은 피부 표면의 진피 층에 있다. 피부가 숨을 쉬는 동안 수분을 가득 머금고 있어야 눈에…
따뜻한 실내에서 주로 활동
겨울이 다가오는데도 활동을 멈추지 않는 ‘좀비 모기’가 사람들을 성가시게 하고 있다. 모기는 4~5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6~8월경에 가장 많이 출현하며, 9월 말~10월 초에 점차 뜸해지다 10월 중순 이후에는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11월 초반을 넘어선…
대기 오염물질 많아
실내운동을 하는 체육관의 공기의 질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체육관 공기 속에는 포름알데히드, 분진, 이산화탄소 등의 대기 오염물질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타임스는 “이 세 가지 오염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경우도…
너무 하얗다면 영양결핍일 수도
손톱을 보면 몸의 전반적인 건강도 짐작할 수 있다. 몸이 건강해야 손톱도 건강하게 잘 자라기 때문이다. 손톱과 발톱은 심장에서 멀지만 세정맥과 세동맥이 모세혈관 없이 연결되어 있다.
세정맥과 세동맥이 바로 연결된 부위를 사구체라고 한다. 이런 사구체가 많이 분포해 있기 때문에 심장, 폐 등의…
깨끗한 생활과 건강한 식습관, 정기적인 운동 등은 수명을 늘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들이다. 하지만 장수의 비결은 이런 신체적인 것들보다는 마음에 더 달려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과 미국의 프린스턴대학,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캠퍼스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목적의식이 강하고 마음이 건강한…
겨울철에는 면역력 저하로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쉽다. 감기에 걸리면 기침,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일어나 일주일간 불편함을 느끼게 될 뿐 아니라 흉부 또는 등의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메드스타조지워싱턴대학병원 마크 자와드스키 의학박사에 따르면 감기와 독감에 걸려 몸이 아프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발생해 통증이 일어날…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방송에서 근육운동을 예찬해 화제다. 이혼 후 달라진 몸매 때문에 근육운동을 시작하면서 몸 관리는 물론, 자신감을 되찾는 등 삶을 대하는 방식도 바뀌었다는 것이다. 곽씨는 “여자에게 근육은 자유”라고 말했다.
과거 여성들은 근육운동을 대체로 꺼렸다. 남성처럼…
여성은 좋은 기억 더 많이 해
좋지 않은 감정이 있은 다음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감정을 뒤끝이라고 한다. 이런 감정을 털어내지 못하고 유치하게 앙갚음하려 할 때에는 뒤끝을 보인다든지 뒤끝 작렬이라는 표현을 쓴다.
그런데 이런 뒤끝 작렬은 남성들에게 더 많을 것 같다. 왜냐면 불유쾌한 일이나 나쁜 기억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3~4일간 편두통을 겪을 수도 있어
가끔 머리가 욱신거리는 두통을 경험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바로 편두통이다. 머리 혈관의 이상으로 인해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의 일종이다. 주로 머리의 한쪽에서만 통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편두통으로 불린다.
편두통은 심장이 뛰는 것처럼 지끈거리는 통증이 특징이다. 이마, 관자놀이, 눈…
흡연, 음주도 원인
하지정맥류는 무릎 아래 다리 부위에 생기는 질환이다. 하지(下肢)는 다리, 정맥류(靜脈瘤)는 정맥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병이라는 뜻이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피부 바로 아래쪽에 있는 정맥이 기형적으로 부풀어 튀어나오는 병을 가리킨다.
혈관 벽이 약해지면서 피의 역류를 막는 판막이 손상되면 거꾸로 흐른 피가 고여 혈관이…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 (25)
여름과 겨울, 살 빼고 살찌우기 언제까지 반복할 건가요?
근래 들어 봄가을이 좀 짧아진 듯하지만,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나뉘는 기후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렇다보니 개인적으로는 기온에 따른 운동량과 움직임의 변화로, 계절에 따른 체중변화 패턴이 비교적 일정히 나타나는 편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점점 움직임의…
결혼 이후에도 아이를 갖지 않으려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결혼을 했다면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인식이 보다 보편적이다. 결혼한 부부들은 그만큼 아기를 절실히 원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임신을 고대하고 있던 부부에게 유산은 절망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하지만 유산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하며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한 여성에게 유방암이 닥쳤다. 암 진단을 받기 몇 달 전 동네 목욕탕에서 그는 “가슴에 멍울이 있다”는 목욕관리사의 말을 들었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다. 결국 이 순간은 유방암으로 투병한 4년간 후회로 남았다. 이 이야기는 실제 유방암 판정을 받은 보건복지부 여성 국장이 자신의 투병기를 담은 책에 실은 내용이다.…
과음을 할 경우 간 부위의 단백질에 변화가 초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알코올 관련 간 질환의 치료로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발견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 미주리대학 연구팀은 '국제 간장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Hepatology)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같은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주리대학…
가을에는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낙엽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 때문에 외로워지는 이유도 있지만 해가 짧아지면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줄어드는 생리학적 작용도 영향을 미친다.
과중한 업무량과 껄끄러운 대인관계로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우울감이 더욱 커지게 된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면서 제법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한겨울처럼 매몰찬 바람은 아니지만 안구건조증이 있거나 눈 피로도가 높은 사람에게는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이럴 때 눈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눈물이다. 눈은 바람과 같은 외부적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또 외부물질이 눈 안으로 들어오면 이를…
단풍이 조금씩 물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음을 알리고 있다. 완연한 가을이 오면 선선한 날씨 덕분에 야외활동이 수월해지지만 낮은 습도와 차가운 바람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이 일어나거나 트면서 가려움증이 유발되고 노화가 촉진된다.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얼굴에 충분한 수분크림을 바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