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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고통감지 수용체 활동 저지하는 듯

눈 찌르는 듯한 편두통, 보톡스 효과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을 일시적으로 펴주는 효과를 가진 보톡스가 편두통 완화효과가 있으며 특히 눈을 콕콕 찌르는 듯이 아픈 편두통에 더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엔시노의 크리스틴 김 피부과 전문의는 ‘눈을 찌르는 듯한’ 편두통 환자 10명과 ‘머리가 쪼개질 듯 아픈’ 편두통 환자 9명에게 각각 보톡스를 주입한 뒤…

아기 다발성경화증 위험 크게 낮춰

임신중 우유 마실 또다른 이유

임신부가 우유를 많이 마시면 좋은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됐다. 우유를 하루 4잔 이상 마신 임신부가 낳은 아기는 자라면서 다발성경화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아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 연구진은 3만5000명 이상 간호사의 어머니가 임신 중 식습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한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대상이 된 간호사들 중…

염증성 장질환, 혈액응고 위험 높아

대장염 잘못되면 심장마비 뇌중풍 온다

염증성 장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혈액 응고 위험이 높아 심하면 심장마비나 뇌중풍을 겪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검대 매튜 그레인지 박사는 1987년부터 14년 간 염증성 장 질환자 1만3756명과 다른 7만1672명의 의료자료를 분석한 결과 염증성 장 질환자의 혈액응고율이 다른 사람보다 3.5배 높았다고 밝혔다. 염증성 장…

똑같이 가슴통증 오래 가…CT촬영 조직검사 필요

늑막염과 폐암, 증상으론 구별 어렵다

지난해 11월 가슴에 통증이 심해 담에 걸린 것 같아 병원을 찾은 박 모(60)씨는 X-레이 촬영 결과 늑막염 진단을 받고 약 처방을 받았다. 그러나 3개월이 지나도 통증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아 다른 병원을 찾아 CT촬영을 했더니 폐암이 의심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었다. 조직검사 등 정밀검사가 남아있지만 지금 결과를 기다리는 박 씨의…

아기 이길 부모 없어, “자연스럽게 떼어내라”

모유 먹이기도, 떼기도 쉽지 않다

모유를 먹이는 엄마들의 고민 가운데 하나는 언제 어떤 방식으로 모유를 그만 먹게 할 것인가이다. 억지로 모유를 끊을 필요는 없지만 육아휴직 후 직장에 돌아가야 하는 엄마들은 특히 더 난감해한다. 젖을 떼는 것은 아이의 성장발달에 맞춰 자연스레 하면 될 뿐 딱히 정해진 규칙은 없다. 다만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생후 6개월까지는 모유만,…

사랑니에 관한 4가지 오해 풀어봐요

신세경도 모르는 사랑니에 대한 오해

청순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신세경은 최근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치통에 시달리는 연기를 했다. 치통으로 아파하는 그에게 짝사랑하는 의대생 이지훈이 사랑니를 빨리 뽑으라고 한다. 결국 사랑니를 뽑게 되는데... 사랑니는 아프기 전에 빨리 뽑는 게 좋다. 지훈이 알려주기까지 신세경도 몰랐던 사랑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시원하게…

국내 온도 규제 없어… 최고 85도까지 올라

여배우 흉터 남긴 핫팩, 맨살 대면 ‘위험’

날씨가 풀렸다 추웠다 반복하면서 뜨거운 열을 내는 휴대용 핫팩을 찾는 사람이 여전히 많지만 최고온도에 대한 규제가 없어 많은 소비자가 사실상 화상 위험에 노출돼 있다. 영화 ‘인사동 스캔들’ 등에 출연한 한 여배우는 최근 “촬영장이 너무 추워 배에 핫팩을 붙이고 촬영하다 피가 날 정도로 화상을 입어 평생 남을 흉터가 생기고 말았다”고 말했다.…

코팩 많이 하면 모공 넓어진다? 아니다

눈·입·코 빛나게 가꾸는 법

추운 날씨에 두툼한 외투와 꽁꽁 싸맨 목도리는 나의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할 수 없게 만든다. 몸매를 볼 수 없으니 사람들의 시선은 얼굴로 쏠리겠지? 사람 만날 때는 첫 인상이 중요하다. 눈주름과 다크서클, 코를 덮은 블랙헤드, 건조한 날씨로 튼 입술… 신경 쓰이는 곳이 많다.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생명정보학(PLoS…

1급 렌즈는 선글라스보다 효과 높아

자외선 차단 잘하는 콘택트렌즈?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온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내에서는 자외선 차단 컨택트렌즈가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단계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안과학자 헤더 챈들러 박사팀은 자외선 차단 콘택트렌즈가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토끼…

염소 처리 수영장물 질병위험 높아

유아 수영, 다시 한번 따져보세요

아이와 함께 가족이 가볍게 나들이 갈 수 있는 장소로 대표적인 곳이 수영장이다. 젊은 엄마 아빠 가운데 “내 아이가 ‘제2의 박태환’이 될지 모른다”는 막연한 기대감에 갓난아기일 때부터 수영강습에 등록시키는 경우도 있다. 과거 러시아연구진이 유아의 물속 수영장면을 공개해 시청자들이 탄성을 내지른 사례도 있다. 그러나 아기가 두 살이 되기 전…

농도 맞춘 생리식염수 써야 부작용 적어

[동영상뉴스]감기때 코세척은 이렇게...

춥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코가 막히거나 코로 숨쉬기가 어렵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코가 막히거나 염증이 있는 사람은 소금을 물에 타 코로 들이마셔 코를 씻어내는 세척을 하는 것이 일반적. 하지만 코세척도 요령이 있다. 생리식염수를 쓰는 것이 가장 좋지만 소금을…

아픈 부위 따라 운동 달리하면 효과

관절염 환자도 운동할 자유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거나 관절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관절이 시리고 통증이 심해져 슬픈 계절이다. 그러나, 무릎을 전혀 쓰지 않고 웅크리고 있어서는 안된다. 걷거나 쪼그려 앉는 것만도 힘들지만 고통 없이 움직일 수 있는 곳을 잘 찾아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현명하게 대처하는 길이다. 관절염은 관절조직을 감싸…

하루 한 잔 마시면 뇌졸중-심장병 ↓

와인-막걸리만 보약? 맥주도 건강음료!

와인과 막걸리를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뉴스는 많지만 맥주가 몸에 좋다는 기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과연 어떨까? 의학적으로는 맥주도 적절히만 마시면 이들 술에 못지않게 건강에 좋다는 것이 정답이다. 미국 폭스뉴스 온라인은 최근 ‘맥주의 건강법’에 대한 특집기사를 통해 맥주의 건강 효과와 적당한 맥주 음주법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침 생산 분비기능 침샘에 생기는 희귀종양

최인호 35년 연재 ‘가족’ 중단시킨 침샘암

재작년 침샘암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와 요양을 계속하고 있는 작가 최인호씨(65)가 35년간 월간지 ‘샘터’에 연재해온 소설 ‘가족’을 미완성으로 마감키로 해 독자들이 안타까와 하고 있다. 최씨는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일간지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고, 시대를 풍미했던 소설 ‘별들의 고향’으로 더 알려진 천재소설가. 그의 평생 연재물이라 할…

성장촉진인자 억제돼 심장에 영향

당뇨 환자 심장질환 왜 많나 했더니…

당뇨병 환자에게 합병증으로 주로 심장질환이 생기는 이유는 당뇨가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 기능을 억제해 심장근육혈관을 손상하고 저산소증을 유발하기 때문인 것으로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박철휘, 성모병원 장윤식 교수팀은 당뇨병에 걸린 쥐는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 중요한 인자인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와 그…

여름보다 환자 적지만 유행성 결막염 돌아

이민정 괴롭힌 ‘겨울 눈 감기(感氣)’ 조심

SBS 인기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인기몰이 중인 탤런트 이민정이 ‘유행성 결막염’ 때문에 눈이 붓고 충혈된 상태에서 드라마 촬영을 강행하고 있다. 이민정은 얼굴 클로즈업을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 머리칼로 결막염이 괴롭히는 한쪽 눈을 가리는 등 응급 처방으로 위기를 헤쳐가고 있다. 흔히들 결막염은 여름에만 유행하는 것으로 여기지만 그렇지…

노화 관계된 물질 수치 크게 낮아져

요가 오래 한 사람, 스트레스 잘 이긴다

정기적이고 오랫동안 요가를 하는 사람들은 노화와 스트레스에 관계되는 체내 물질의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심장병이나 당뇨병 위험이 줄어들 뿐 아니라 스트레스도 훨씬 잘 이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화와 스트레스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물질은 “인터루킨-6”로 몸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심장병 뇌졸중 후천성 당뇨병 관절염 등과 관계있어…

겨울방학, 척추병원 찾는 청소년 늘어

“허리 곧게 펴야 삶이 편해진다”

긴 겨울방학을 학기 내내 구부정하게 굽었던 허리를 교정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면 어떨까? 최근 척추 병원을 찾는 중고생들이 늘고 있다.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다 보니 운동 부족이 이어진데다 당장 편하지만 좋지 않은 자세로 생활하면서 허리에 고장이 생기기 때문이다. 몸을 책상 한쪽으로 삐딱하게 기울여 앉는 것, 의자…

포경수술 덕…혐기성 미생물 살 공간 줄어

“한국에 에이즈 적은 이유 규명됐다”

포경수술을 받은 남성이 에이즈에 걸릴 위험이 줄어드는 이유가 밝혀졌다. 포경수술을 받으면 음경에서 미생물이 살아가는 환경에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 지금까지 한국인이 ‘밤문화’에 비해 에이즈 환자가 적은 이유가 미스터리였는데, 95%를 웃도는 포경수술 비율이 해답이 될 수 있음을 뚱겨주는 연구결과다. 미국 비영리연구단체인…

강북삼성, 필러시술 부작용 사례 발표

주사만으로 예뻐져요? 무허가 조심

인기 아이돌 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는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코는 높일 필요가 없다고 해서 필러 주사만 간단하게 맞았다”라고 털어 놓았다. 이처럼 시술이 간단하고 회복이 빠르다는 이유로 칼을 대지 않고 주사만으로 성형 시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주사만으로 예뻐진다는 가벼운 생각이 안전에 대한 불감증으로 이어져, 이물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