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피부 컨디션이 나빠질 때가 있다.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곳에서 장시간 야외활동을 했다거나 음식을 잘못 먹었다거나 월경기간이라면 피부 상태가 안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일시적인 변화보다 더욱 신경이 쓰이는 것은 노화로 인한 영구적 변화다.
나이가 들면 주름살이 늘고 피부표면이 건조해지는 등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특히…
장기적인 훈련으로 대비해야
울트라 마라톤, 철인 3종 등 극단적인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체계적인 훈련 없이 이런 운동을 하다가는 장내 세균이 혈액 속에 흘러들어가 패혈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모나쉬대학교 연구팀이 내놓은 두 가지 연구결과에 따르면 극도의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극한의…
위산역류, 설사 방지
우리의 장을 깨끗하게 하는 음식들이 있다. 그런 음식들은 체중을 유지하게 해주고, 위산 역류나 설사를 일으키지 않는다. 소화는 음식이 입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텍사스 어린이병원의 수석 영양사이며 미국 영양과 식이요법학회 대변인인 크리스티 킹의 의견을 토대로 소화가 잘되는…
비타민, 미네랄 등 풍부
여름으로 접어드는 계절이다. 이런 시기에 제철을 맞은 과일과 채소들이 있다. 맛뿐만 아니라 영양소도 가장 풍부해져 혈압을 낮추는 등의 건강 효능도 최고조를 이룬다.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인 ‘월스트리트 치트 시트’가 이런 과일과 채소 3가지를 소개했다.
◆딸기=여름이 제공하는 최고의 과일이…
조선시대에 역병은 귀신과 같았다. 선조들은 역병이 돌면 환자와 마을을 격리하고 병이 지나가길 하염없이 기다렸다. 그렇다고 두 손 놓고 가만히 있지만은 않았다. 역병 귀신이 찾아오지 않도록 예방일을 정해 의식을 치렀다. 그날이 바로 단오다.
메르스에 휘청거리는 지금 단오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온다. 올해 단오는 오는 20일(음력 5월…
혈당 조절, 염증 예방...
음식이나 음료에 향을 더하면서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양념들이 있다. 혈당을 조절하고, 염증을 막아주며, 심장병이나 성인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말 그대로 인간의 생활과 식사에 양념을 더해줄 뿐 아니라 전체적인 건강도 향상시켜 준다. 미국의 건강정보 웹사이트…
동국대 의대 김익중 교수가 최근 자신의 SNS에 올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2편의 글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김 교수는 15일 “얼마 전 메르스에 관해 쓴 글이 여기저기 퍼진 모양”이라면서 “심지어는 내가 서울의대 교수라고 되어있는 글도 있어 서울의대에서 확인 전화가 왔을…
입 냄새는 칫솔질을 안 했을 때만 날까? 그보다는 구강질환이 있거나 다른 내장기관에 질병이 있을 때 보다 심각한 냄새가 난다. 사람이 원래 가지고 있는 생리적인 냄새가 외에 질병의 징후를 나타내는 냄새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이를 잘 닦고 관리해도 입을 통해 안 좋은 냄새가 올라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고미 츠우네키 의학박사는…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메르스의 공포에서 벗어나는 길은 지금으로선 스스로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뿐이다. 대한영양사협회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 ‘베스트 10’을 뽑아 16일 발표했다.
▲현미= 현미 속에는 ‘쌀 속의 진주’로 불리는 옥타코사놀과 베타글루칸, 비타민…
각종 질환 초래할 수도
무의식적으로 양 다리를 꼬고 앉을 때가 있다. 그런데 이런 자세는 혈압을 높일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다리를 꼬고 앉을 경우 수축기 혈압을 7%, 확장기 혈압을 2%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건강, 의료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다리 꼬고 앉기’처럼 건강에…
비타민, 섬유질 등 풍부
엽산이나 레스베라트롤, 베타인 등 영양소가 풍부하면서 복부에 지방을 저장시키는 신체의 작용을 감소시킴으로써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채소들이 있다. 미국의 음식, 영양 정보 잡지인 ‘잇디스낫댓’이 이런 여름 채소 5가지를 소개했다.
◆방울토마토=94%가 수분으로 칼로리가 아주 낮아 다이어트…
‘바다 달팽이’라고 불리는 군소(sea hare)의 알과 내장이 독성 간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의료계에서 나왔다.
동국대 의대 경주병원 소화기내과 서정일 교수팀은 군소의 내장과 알 등을 섭취한 4명이 독성 간염에 걸린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결과(논문 '군소 섭취 후 발생한 독성 간염 4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은 우리를 해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암에 관한한 당신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죽음을 몰고 올 수도 있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가 암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 5가지를 소개했다.
◆휴대폰과 인공 감미료가 암을 유발한다?=미국의 의학 종양학자인 잭 제이콥 박사는…
엔도르핀, 도파민 분비
운동은 최고의 명약으로 꼽힌다. ‘운동 치료’의 저자인 조든 메츨 의학박사는 “미국만 해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크고 작은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이유가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단지 운동 처방만으로도 고칠 수 있는 질환들이…
오메가-3, 라이코펜 등 풍부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의 대부분은 고령에 암, 만성 콩팥병, 만성폐쇄성질환 등의 질환을 앓고 있어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당뇨, 신부전, 만성폐질환, 면역저하 환자를 메르스 감염의 고 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특히 메르스 바이러스는 폐와 콩팥을 공격하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각하는 통증 외에도 알지 못하는 통증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망각을 하거나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통증은 작은 것이라도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다. 통증이 일어나는 것은 신체에 이상이 있는 부분을 신속히 알리고 경고해 통증의 원인을 찾고 치료를…
비타민, 셀레늄 등 영양소 풍부
메르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르스는 일단 감염이 되면 독감 등에 비해 사망률이 높지만 면역력이 정상인 건강한 사람은 감염이 되지 않거나 감염이 되어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기 때문이다.
메르스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 즉 면역력을…
노환규 전 의협회장 메르스 특별기고
TV 방송, 특히 종합편성방송은 하루 종일 중동호흡기바이러스(메르스) 이야기다. 하루에 ‘메르스’라는 단어를 아마도 1000번은 족히 듣는 듯하다. 며칠 전 라디오를 듣던 중 광고에까지 메르스라는 단어가 나오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었다. 다름 아닌 메르스데스 벤츠…
“우리 국민들의 보건을 위협하는 질병 대상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으며, 생물테러, 신종감염병, 의료관련감염증 등 국가적 차원에서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요구수준도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OOO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다져온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적인 위기에도 국민이 안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