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캠핑이나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올해는 해외여행을 해도 뭔가 찜찜한 구석이 있는 게 사실이다. 세계 각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이다. 신생아의 소두증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모기기피제를 필수품으로 휴대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그러나…
채소를 먹는 것은 몸에 좋다. 그러나 채소 섭취의 유일한 걱정거리는 채소를 익히지 않은 채로 먹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오염 가능성이 있는 채소를 날 것으로 먹으면 세균에 감염되거나 기생충이 생길 수 있다.
몇 해 전 유럽을 강타한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도 깨끗하지 않은 채소를 통해 사람에게 옮은 것이다. 물론 기생충이나 대장균의…
바이러스성 간염이 에이즈와 결핵만큼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병으로 나타났다.
영국 BBC방송 보도에 따르면 영국 의학 전문지 ‘란셋(Lancet)’은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백신과 치료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간염 감염과 이로 인한 질병으로 2013년 한 해에만 전 세계적으로 약 145만 명이…
하루 중 머리를 감는 시간은? 보통 이른 아침 아니면 늦은 저녁이다. 하루 일과 중 샤워를 할 순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침 일찍 머리를 감으면 젖은 상태로 외출하기 다반사고, 늦은 밤에 감으면 덜 마른 머리로 잠들기 십상이다. 요즘 같은 장마철 두피와 머리카락을 건조시키지 않고 방치해두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세균은 온도와…
햇볕에 타고 벌레에 물리고 껍질이 벗겨진다. 여름은 추울 때보다 피부에 문제가 훨씬 더 많이 생긴다. 피부에 신경이 쓰이는 요즈음,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잘못된 여름 피부 관리법과 대책을 소개했다.
◆자외선 차단제를 안 쓴다=미국 피부암재단은 비흑색종 피부암의 90%는 햇빛 노출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노출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몸의 털을 없애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미용을 위해서 무조건 제모를 하다보면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 제모는 전-후로 나눠 잘 관리해야 염증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생리 기간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진다. 이 시기에는 제모 후 피부 트러블이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뱃속 지방은 심장병 등의 질병뿐 아니라 치매의 위험도 높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보스턴 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나이 60세인 성인 733명을 대상으로 복부비만과 치매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통해 참가자의 뇌 크기를,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복부 지방을 측정했다. CT는 단순히…
흔히 여름철 귓병은 잦은 물놀이로 인한 세균 감염이 원인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본격적인 물놀이가 시작되기 전부터 외이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장마철 습한 날씨에 스마트폰을 자주 쓰면서 장시간 이어폰을 꽂고 있는 습관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좁고 어두운 귓속의 습하고…
여름철에 햇빛 차단은 필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크림과 챙이 넓은 모자는 물론, 각종 보호 장구를 사용한다.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암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피부에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DNA 손상을 유발한다. 그런데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품들이 이런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날씨가 나날이 습해지고 있지만 이런 날씨와 무관하게 계속 건조한 부위가 있다. 바로 입술이다. 수시로 립밤을 발라주지 않으면 계속 신경이 쓰일 만큼 당긴다. 그런데 입술이 아니라 입안까지 바짝 마른다면 도대체 뭐가 문젤까.
미국치과협회에 따르면 충치와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는 습한 환경보다 건조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성질이 있다. 또…
최근 많은 여성들이 미용 상 등의 이유로 '비키니라인'의 털을 없애는(제모)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오히려 제모를 할수록 비뇨생식기에 손상을 주거나 성병 등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 산부인과 연구팀은 18세에서 65세 사이의 3316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체모관리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얼굴이 '홍당무'처럼 붉어지는 안면홍조 환자가 최근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피부과학회가 3개 종합병원 피부과를 방문해 안면홍조로 진단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다.
대한피부과학회가 2013년 5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피부과를 방문해 안면홍조를 진단받은 환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여름은 ‘살이 타는’ 계절. 강한 햇빛에 피부가 혹사되기 때문에 ‘피부는 여름에 늙는다’는 말도 있다. 강한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같은 색소 침착을 일으킬 수 있다.
피부의 노화현상도 촉진한다. 피부 노화의 주범은 자외선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달걀은 비타민 B군과 영양소, 그리고 단백질이 풍부한 맛있는 음식이다.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시리얼을 먹거나 아예 안 먹는 것에 비해 하루 종일 달고 지방이 많은 음식에 대한 식탐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셰이프닷컴’이 알려지지 않았던 달걀에 대한 5가지 사실을 소개했다.…
눈이 ‘마음의 창’이라면 소변은 ‘몸의 창’이라고 비유하는 전문가들이 있다. 소변으로 몸의 건강 상태를 읽어낼 수 있다는 의미다. 우리 몸에서 배출된 물질인 만큼 몸 내부 상태를 판단하는 지표로 적절하다는 것이다.
소변은 옅은 레모네이드 빛깔일 때 가장 정상적인 상태다. 진한 노란색을…
연중 자외선은 여름철에 크게 증가한다. 이 처럼 자외선 지수가 올라가면 가장 영향을 받는 부위는 피부다.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다양한 피부 변화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광노화,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을 유발하고, 여드름, 안면홍조 등 기존 피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강한…
허리가 아프면 보통 디스크를 의심한다. 하지만 젊고, 어린데도 그렇다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디스크 탈출이 아니라 척추에 생긴 염증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와 등, 목이 서서히 굳어지는 강직척추염을 허리디스크로 오인해 엉뚱한 치료를 받거나 방치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웃음과 유머 감각은 정서나 신체, 정신 건강에 좋다. 미국의 폴 맥기 박사는 “당신의 유머 감각은 하루의 기분이나 정서 상태 그리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작용하는 확실하고 강력한 수단 중 하나”라고 말한다.
또한 자신의 실수에 대해 웃을 수 있는 능력은 정신적 융통성과 관련이 있으며 관점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이다. 이러한…
휴온스의 안구건조증 바이오신약인 ‘HU024’가 미국 임상2상 진입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재조합 단백질을 이용한 이 치료제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이며, 기존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스타시스 점안액’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 휴온스에 따르면…
모기에 물려 염증이 생긴 부위를 긁으면 각종 바이러스가 체내로 빠르게 번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지카바이러스의 주요 매개체이자 뎅기열과 치군군야바이러스를 일으키는 모기인 ‘이집트 숲모기(Aedes aegypti)’를 대상으로 동물실험 연구를 진행한 결과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