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포옹과 키스를 피하라는 영국 과학자의 주장이 나왔다.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다.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퀸 메리 대학교에서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존 옥스퍼드 교수는 “유행병을 막으려면 영국인 특유의 쌀쌀맞음(British standoffishness)이 절실한 시기”라고 BBC 라디오 방송에서 밝혔다.
밸런타인데이 하루 전…
올 한 해 국내 17개 시도의 평균 6개월 금연 성공률은 38%였다. 새해 목표가 금연인 사람이 내년 이 같은 성공률 안에 들려면 지금부터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할까?
금연이 어려운 이유는 흡연이 담배의 니코틴에 중독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담배를 피우면 연기 속의 니코틴 성분과 함께 독성물질이 폐에 진입한다. 담배 한 개비에 1~2%의 니코틴이…
인간관계는 인간과 인간, 또는 인간과 집단과의 관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인간관계는 인생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살았느냐 하는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다.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인간관계를 많이 맺어왔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인간관계가 이뤄지지…
이성 친구가 없다고 해서 딱히 우울하거나 사교성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성 교제는 자신감을 기르고, 타인을 이해하고, 감정적으로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과정으로 여겨진다. 미국의 경우, 십대에도 마찬가지. 따라서 이성 친구가 없는 학생은 성격이 모났다거나 감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시선을 받기 쉽다.
미국 조지아 대학교…
이른바 '원 나이트 스탠드'처럼 사랑 없는 섹스도 괜찮을까?
성관계에 대한 잣대가 느슨하다면, 결혼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혼전의 관점이 그렇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 연구진은 새로 결혼한 부부 204쌍을 수년에 걸쳐 추적 관찰했다. 같이 사는 건 만족스러운가? 그렇다면 어느 정도인가? 등 결혼 생활과…
배우 고(故) 장진영이 세상을 떠난지 10년이 훌쩍 지났다. 지난 9월 1일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모여 10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 37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과 작별한 고인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 났다.
아버지 장길남(84) 계암장학회 이사장은 전날 '장진영 기념관'이 있는 고향 전북 임실군청을 찾아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장진영은…
개인의 성적 지향을 결정하는 단일 유전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 대학과 MIT 등 연구진이 49만여 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성적 지향은 특정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여러 유전자가 복합적으로 관여해 결정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동성애적 행동과 통계적으로 관련이 있는 5개의 유전자 변이주를 찾아냈다. 그중…
자신과 연인 관계에 있는 사람의 지능지수(IQ)는 실제보다 높은 것으로 평가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로맨틱한 관계에 있는 상대방을 실제보다 영리하고 똑똑한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최근 '지능저널(Intelligence Journal)'에 이러한 연구내용을 발표한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과 바르샤바 대학 공동 연구팀은…
코메디 건강상담 3화
출연: 민권식 부산 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윤수은 칼럼니스트
사연: 신체 건장한 26살 남성입니다. 저에게는 큰 콤플렉스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성기가 남들보다 작다는 것입니다. 그냥 작은 것이 아니고 많이 작습니다. 일명 ‘자라 고추’라고 하죠. 평소에는 엄지손가락보다 작습니다. 몇 배로 커지기는 하는데…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일부 노니 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검출돼 판매가 중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온라인 등을 통해 유통‧판매되는 노니 분말과 환 제품 88개를 검사한 결과, 금속성 이물 기준을 초과한 제품 22개에 대해 판매 중단과 회수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노니(noni)의 원산지는 인도네시아 등으로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10년 동안 부부사이에 꼬맹이를 끼고 잤어요. 아들이 초등학교 들어가더니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둘 만의 밤이 되자 아내의 눈빛이 달라져요. 으~, 의무방어전 정말 싫은데⋯”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에 날아든 한 통의 메일, 남일 같지 않은 ‘슬픈 사연’에 데스크가 안절부절, 갈팡질팡했다. 몇몇 기자를 불러 귀엣말로…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공석중인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의겸 전 대변인 후임으로 고민정 부대변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고민정(40) 대변인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민주당 19대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거쳐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일해왔다.
고민정…
결혼 적령기가 점점 늦춰지는 건 우리만의 일이 아니다. 서부 유럽 지역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20대가 더이상 결혼 적령기의 표준이 아니라고 말한다. 30대가 결혼 적령기의 '뉴노멀(new-normal)', 즉 새로운 기준이 됐다는 설명이다. 뉴노멀이란 시대별로 새롭게 생겨나는 표준을 의미한다.
영국 통계청이 지난 3월 이러한…
최근 1년간 성관계 횟수가 월 1회 미만이거나 성관계를 안 한지 6개월이 넘을 때 섹스리스로 규정한다. 전 세계적으로 섹스리스는 증가 추세에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는 섹스리스를 넘어 성관계를 하지 않는 성인의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는…
나에게 딱 맞은 한 사람, 소울메이트(soulmate)는 과연 존재할까?
문자 그대로 소울메이트는 영혼이 통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보다 넓은 의미로 보면 나와 강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람일 수도 있고, 좀 더 나은 내가 되는데 도움이 되는 사람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두 사람이 평생을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나면, 동화에선 "행복하게 잘 살았대요"로 결말이 난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약속을 한 이후 불안감에 휩싸인다.
결혼을 약속하고 나면 행복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기분이 침체되고 심지어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에서 꿈에 그리던 이상적인 방식으로 약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혼 전문 변호사들은 법률적인 조언만 줄 수 있는 게 아니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조언도 줄 수 있다.
그간 수많은 '위기의 커플들'을 경험한 결과다. 그렇다면 이혼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두 사람 사이에 빨간불이 켜진 순간은 언제일까? 미국 언론매체 허프포스트에 의하면 모든 케이스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건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다음과…
연애에서도 실생활과 디지털 공간을 구별하는 것이 어려워진 세상이다.
미국인의 경우 하루 평균 46번 스마트폰을 확인한다. 자는 시간을 빼면 20분에 한 번꼴이다. 스마트 기기 없는 연애를 상상하기 힘들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부지불식간에 연애를 망가뜨리는 위험 요인이 될 수도 있다. 미국 주간지 타임이 그걸 피하는 네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내 남자친군데, 조르고 떼 좀 쓰면 어때."
"내 여자친군데, 큰 소리 좀 칠 수도 있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서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상대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부족한 상태에서 건강한 관계가 유지되길 원한다면 어불성설이라는 것.
연인관계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가깝고 편해도 서로에 대한 존중과 예의가 필요하다. 행복한 커플 관계를…
청소년 시절 또래 동성 친구와 돈독한 우정을 쌓은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연애를 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 등 연구진은 10대들도 사랑에 빠지지만, 어린 시절 풋사랑의 경험이 어른이 됐을 때 성공적인 연애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오히려 동성 친구와 사귀면서 쌓이는 안정감, 친밀감, 소통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