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 채취 및 검사, 백신 접종 등에 소극적
"원숭이두창 美 대응 느릿, 코로나 초기 연상케 해"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43세 A씨는 시카고의 한 대중탕에서 여러 명과 성적 접촉이 있었다. 그로부터 8일이 지난 6월 14일 갑작스러운 고열에 시달렸고 손목에 물집이 잡혔다. 원숭이두창이 의심돼 병원에 연락했지만, 일주일이 지나도록 샘플 채취가 이뤄지지 않았다. A씨에 의하면 그의 동거인과 연인에 대한 백신 접종 요청도 없었다. 그는 병원 접촉 후 2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