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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_더위_폭염

'삼계탕 식중독'…닭 씻은 물만 튀어도 감염된다

다음 주로 성큼 다가온 복날. 복날이면 찾는 삼계탕은 기운을 북돋는 음식이지만,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식중독은 상한 음식을 먹은 후 72시간 이내에 발생하고, 복통, 설사, 구토 같은 급성 위장관 증세가 주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오염된 닭고기 섭취뿐만 아니라 조리 시 도마, 칼 등 주방기구 등의 교차오염에 의한 2차…

여름이면 득실득실...내 몸에 생기는 곰팡이 질환 3

비교적 이르게 장마 시즌이 시작되면서 곰팡이 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온이 높은데다 많은 비로 인해 습도가 오르면서 각종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알맞은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 장마철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곰팡이는 물건이나 음식뿐만 아니라 우리 신체 곳곳에 발생하는 질환의 원인이 된다. 손발톱 무좀 발톱 무좀이 있는 환자들은 여름이 괴롭다. 주변…

햇살 따가운 소서... 등산요령

전국이 맑고 영동지방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비 내립니다.   오늘은 소서(小暑). 기온은 아침 최저 16~21도, 낮 최고 20~30도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소서는 ‘작은 더위’라는 뜻으로 더위가 본격 시작하는 절기인데, 요즘은 6월부터 더위가 시작하니 절기의 의미가 무색하네요.   오후에 강한 자외선 내리쬡니다. 높은 산은 자외선이 더 강하므로 등산…

더위 먹지 않으려면 이렇게 해요

햇빛이 아찔하다. 더위 먹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는 계절. 미국의 타임이 응급의학 전문의 로라 버크 박사의 안전 지침을 소개했다. ◆ 예방이 최선= 땡볕에는 밖에 나가지 말아야 한다. 만약 직업적인 사정 등으로 무조건 야외 활동을 해야 한다면, 그늘에서 자주 쉴 것.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목이 마를 때는 물론, 그렇지 않을 때도…

여름 과일 '수박'의 놀라운 건강 효과 3

수박은 여름철에 가장 각광을 받는 과일이다. 신선하고 달콤한 맛과 진한 색깔은 식탁을 풍성하게 한다. 수박에는 이러한 풍미 외에 뭔가가 더 있다. 바로 건강 효과다. 수박 한 컵은 46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비타민 C와 A 하루 필요량의 20%와 17%가 들어있다. 전문가들은 "수박은 소화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와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몸매 엉망일 때 쉽게 시작하는 운동 4

살이 쪘거나 건강이 별로 일 때 해결책으로 운동을 우선적으로 떠올린다. 하지만 어떻게 어떤 운동을 시작할지 몰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헬스데이'가 이럴 때 운동을 시작하는 요령에 대해 보도했다. 1. 걷기 가장 쉬운 방법은 걷기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걷기는 운동 강도와 위험성이 낮고, 운동화 외에 특별한 장비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하이힐 병? 여성 괴롭히는 발 질환 3가지

여성들의 사회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하이힐이나 폭이 좁은 구두 등 불편한 신발 착용으로 인해 발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발은 체중의 1.5배에 해당하는 하중을 떠받치는 중요한 기관이지만 다른 신체 부위보다 상대적으로 무관심한 게 사실이다. 특히 여성들은 옷의 맵시를 살려주는 하이힐을 많이 신는데, 이로 인한 발의 무리가 전체 건강까지…

방광염의 90%는 여성...여름철 특히 심해

여름철 여성에게 감기만큼 흔한 질환이 있다. 바로 방광염이다. 덥고 습한 날씨로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방광은 건강한 성인 기준으로 400~500밀리리터의 소변을 저장하는 기관이다. 위로는 신장에서 내려오는 요관, 아래로는 요도와 연결된다. 이 기관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기면 방광염이다. 흔히 방광염이라고…

[날씨와 건강] 불쾌지수 줄이기 10계명

태풍이 오른쪽으로 어깨 기울이고 느릿느릿 지나갔습니다. 꼬리가 꿈틀거려 경상도 동해안은 아침, 영동지방은 낮까지 비 옵니다. 중부내륙은 오후부터 산돌림. '산돌림'이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한 줄기씩 내리는 소나기를 뜻한다는 것은 잘 아시지요? 아침 최저 19~14도, 낮 최고 24~33도로 비거스렁이 느끼기 힘든 무더위. 불쾌지수 매우…

불쾌지수 줄이기 10계명

태풍이 오른쪽으로 어깨 기울이고 느릿느릿 지나갔습니다. 꼬리가 꿈틀거려 경상도 동해안은 아침, 영동지방은 낮까지 비 옵니다. 중부내륙은 오후부터 산돌림. ‘산돌림’이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한 줄기씩 내리는 소나기를 뜻한다는 것은 잘 아시지요?   아침 최저 19~14도, 낮 최고 24~33도로 비거스렁이 느끼기 힘든 무더위. 불쾌지수 매우 높습니다.…

완두콩을 얼려라? 폭염 대비법 4

쁘라삐룬이 지나가고 30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찾아왔다. 그러나 에어컨 밑에만 있을 수는 없다. 무더위 속에도 어쨌든 밖에 나가 움직여야 하는 사람들. 영국의 가디언이 그들을 위해 극한 상황을 많이 경험한 운동선수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물을 얼려라= 더울 때는 물을 충분히 마셔서 땀으로 빠져나가는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그 물이…

30대 갑작스런 관절염, 피부가 원인?

30대 김여진(가명) 씨는 4년째 건선을 앓고 있다. 두꺼워진 피부 각질과 하얗게 날리는 인설(인비늘) 때문에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런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얼마 전부터 오른쪽 손가락과 발이 부어서 잘 굽히지도 못하는 증상이 나타났다. 관절 부위가 부어 뻣뻣해지고 아파서 오른손으로 물건을 잡기도…

간질간질, 긁적긁적...장마철 곰팡이 질환 3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곰팡이 균이 증식하기 쉽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곰팡이 균 질환인 무좀 환자는 5월부터 늘기 시작해 7~8월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곰팡이 균 질환은 여름철이면 신체 중 땀으로 습한 발,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에서 자주 발병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여름 피부에 좋은 먹을거리 6

본격적인 여름이다. 여름철 뜨거운 햇볕과 높은 온도는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만큼 피부 관리에 많은 신경이 쓰이는 시기다.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기관이기 때문에 체내 영양분이 부족해지면 즉각 반응을 보이게 된다. 여름 시즌 몸의 안팎 건강을 모두 지키려면 충분한 수분 공급과 영양분 섭취가 필요하다. '허프포스트'가 여름철 피부 건강에 도움이…

바캉스 D-31, 피임약부터 준비

다가오는 휴가철, 물놀이를 가는 여성이라면 생리 주기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휴가철에는 피임 효과 외에도 생리 주기 조절을 위해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일 년 중 피임약이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는 여름 휴가철 한 달 전부터다. 피임약을 처음 먹어 보는 여성들은 피임약 복용 방법이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다. 약 위에 써…

복숭아, 여름철에 특히 좋은 이유

복숭아는 여름을 상징하는 과일이다. 더위를 이기는 데 필요한 영양 성분이 풍부해 대표적인 보양식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각종 비타민과 유기산 성분이 많아 혈액순환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복숭아를 잘 먹는 법을 알아본다. 1. 복숭아는 여름철 보양식 복숭아가 건강에 좋은 것은 아스파르트산 때문이다. 만성 피로 증후군 개선, 간 해독…

업무 중 휴식은 언제? 하루 3번의 타이밍

"바로 지금이야!" "지금이 적기지." 모든 일은 때가 있다. 어른들이 "공부도 때가 있다"거나 "여행 다닐 수 있을 때 많이 다녀라"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는 이유다.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할 때도 마찬가지다. 적절한 타이밍이 있다. ◆ 낮잠 자기= 낮잠은 학습능력과 생산력 향상, 우울증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여름에 운동하면 살 빠져? 착각입니다!

여름에 운동을 하면 땀이 많이 나고 체중이 줄어든 느낌이 들어 운동을 제대로 했다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몸 안의 수분이 줄어든 것일 뿐 실제 빠진 살과는 별 상관이 없다. 오히려 땀을 많이 흘리면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해져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고 요로 결석 등 다른 질병을 얻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운동을…

장마철 '세균 급습'에 당하지 않으려면?

장마철에 들어섰다고 말하기 무색할 정도로 소강상태를 보였던 비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다시 쏟아지고 있다. 당분간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더운 열기를 식혀주는 비는 반갑지만 이런 날씨엔 '세균'이 극성을 부린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 보관부터 건강 체크까지 평소보다 신경 쓸 일이 많아진다. 몸은 머리부터…

심하면 절단까지, 무서운 당뇨 합병증 '당뇨발'

당뇨병 혹은 그에 따른 합병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발의 손상을 모두 '당뇨발'이라고 부른다. 작은 상처로 시작해 최악의 상황에는 발을 절단할 우려가 있는 당뇨발은 무더운 여름에는 노출이 많아 외부자극을 받기 쉽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세균번식이 활발해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 환자의 60% 이상 발 합병증 경험 당뇨 환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