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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_더위_폭염

예방주사는 생후 12~24개월 1차로 총 5회 맞아야

질병관리본부, 일본뇌염 경보 발령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전라남도에서 50% 이상임을 확인하고 일본뇌염 경보를 전국에 발령한다고 3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전남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을 발견할 경우 모기…

발 건강 위협...툭하면 발가락에 물집도

여름철 신발 조리, 발목 관절 비튼다

여름철에 많이 신는 조리 때문에 발에 부상을 입는 사람이 영국에서만 한 해 20만 명이고 의료비 지출도 한화 7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됐다. 조리는 일본식 슬리퍼의 일종으로 서양에서는 플립플랍스(flip-flops)라고 한다. 신발 밑창이 얇고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 사이에 달랑 하나의 가죽끈으로 연결된 형태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바닷가에…

“생파에 생선 사오세요”

알아듣지 못할 줄임말 너무 활개친다

“부장님, 오늘 저녁 생파(생일파티) 오실 때 생선(생일선물)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부장님, 오늘 저녁 생선 보이지 않으면 저 안습(안구에 습기찬다-눈물난다)입니다” 점심식사를 하던 김 부장은 직원들이 자신에게 말을 하는데, 도통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다. 오늘 저녁 부원 회식이 있는데, 난데없이 생선은 왜 자꾸 들고 오라는 말인지.…

“칼이 들어온다”… ‘생리적 궁형’도

여자가 여름에 사랑을 거부하는 까닭?

여름에는 성생활이 줄어든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을 주장하며 더 열심인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더위 때문에 접촉에 대한 욕구부터 가라앉게 마련. 상당수 여성은 여름에 ‘성교통(性交痛)’ 때문에 성생활을 멀리한다.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아무래도 외음부염이나 세균성질염이 생기기 쉽다. 이 염증이 통증을 유발하고 그 통증이 생식기 전반으로 번지기…

5시간밖에 못자면 고혈압 위험 1.5배

열대야로 잠 설치면 혈압이 올라 간다

여름철 열대야로 인해 잠자는 시간이 줄어들면 고혈압 위험이 현저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팀이 경기도 안산에 사는 5771명을 대상으로 6년 동안 조사한 결과 하루 5시간미만 잠자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고혈압 발병율이 약 1.5배였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5시간미만 자는 사람들에게서 고혈압…

채소-과일-한방차 체질 상관없이 기력 보충

입맛 없을 때 체질 따라 좋은 음식

폭염과 열대야가 되풀이되면 “요즘 입맛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입맛이 떨어져 끼니를 거르거나 간단한 음식으로 때우는 사람들도 있다.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리고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기운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진다. 입맛이 없는 여름철일수록 음식은 골고루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기운이 없다고 보신탕…

자외선 강한 날, 야외에 30분 있으면 ‘화상’

자외선 강한 날, 야외에 30분 있으면 ‘화상’

8월에 햇빛화상을 가장 주의해야 한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5~2009년 햇빛화상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년 8월의 진료인원이 월 평균 진료인원보다 10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8월은 연중 가장 평균기온이 높다. 햇빛화상은 햇빛의 자외선이 피부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주로 한낮에 햇빛이…

아이스하키, 석달 훈련 않으면 못하는 것과 같아

책 안 읽으면 지적능력은 멈추는 게 아니라 퇴보

마치 아이스하키 선수가 석달간 훈련을 하지 않으면 실력이 훌쩍 퇴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방학을 두 번 책을 읽지 않고 보내면 읽기 실력은 그대로 멈춰 있지 못하고 1년쯤 퇴보하고 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테네시주립대학교 리처드 앨린톤 교수팀은 2001~2004년 사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852명에게 방학…

천연 성분의 무해 염색약 '창포엔‘이 해결

여름휴가, 흰 머리 때문에 신경 쓰인다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왔다. 몇 달 동안 바캉스 시즌을 기다리며 신체를 단련, 복부를 ‘식스팩’으로 만든 김 모 씨(35). 그러나 거울 속의 그는 지난해와 뭔가 달라졌다. 몇 달 사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머리에 흰머리가 는 것. 새치도 아니고, 아 벌써…. 김 씨는 최근 염색약이 방광암과 관련이 없다는 논문이 발표됐다는 기사를 읽기는 했지만…

천연 성분의 무해 염색약 '창포엔‘이 해결

여름휴가, 흰 머리 때문에 신경 쓰인다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왔다. 몇 달 동안 바캉스 시즌을 기다리며 신체를 단련, 복부를 ‘식스팩’으로 만든 김 모 씨(35). 그러나 거울 속의 그는 지난해와 뭔가 달라졌다. 몇 달 사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머리에 흰머리가 는 것. 새치도 아니고, 아 벌써…. 김 씨는 최근 염색약이 방광암과 관련이 없다는 논문이 발표됐다는 기사를 읽기는 했지만…

어지럼증 등 이상증상 보이면 즉각 휴식해야

폭염 건강피해 고위험군 특히 조심하세요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무더위에는 건강한 사람도 평소와 다르게 여러 가지를 조심해야 하지만 특히 어린이와 노인 그리고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자는 건강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고 강원도 삼척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불면증엔 술-수면제보다 편안한 마음가짐부터

열대야 잠 안온다고 술 마시지 마세요

초복인 19일 남부 지방과 충북, 강원 영동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고 서울 등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한여름 밤이면 잠 못 이루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는 “사람은 실내온도가 20도 정도인 환경에서 편하게 잘 수 있는데 밤의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면…

가정에서도 지속적 관찰-관리 필요

ADHD 아동 친구사귀기 훈련 방법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어린이는 쉽게 분노하거나 불안정한 기분 상태가 되며 사회성이 떨어진다. 때문에 친구 사귀기가 쉽지 않으며 또래 친구들로부터 거부당할 때가 많다. 이런 어린이도 제대로 된 ‘사회기술훈련’을 배운다면 친구 사귀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사회활동의 첫걸음이 바로 학교에서 친구 사귀기다. 친구를 사귐으로써…

고깃집 불판 기름 세척에도 좋은 효과

소주의 재발견, 핸드폰에 묻은 개기름 '킬러'

무더위라 얼굴에서 나오는 개기름이 핸드폰 표면과 액정화면에 묻어 지저분해지면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심하는 사람도 늘어난다. 요즘 같이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회사원 김영은 씨(여.25)는 언제나 새것 같이 깨끗한 핸드폰을 가지고 다닌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김 씨는 개기름으로 액정화면이 지저분해지면 술자리에서 먹다 남은 소주로 핸드폰을…

영유아 손발 끼거나 60대 이상은 잘 넘어져

에스컬레이터 사고, 10세 이하 여름철에 많아

넘어지고 미끄러지고 손발이 끼는 에스컬레이터 관련 안전사고는 10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여름철에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이 2007년부터 올해 5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414건을 분석한 결과 10세 이하의 사고가 133건(32.1%)으로 가장 많았다. 또, 여름철…

건강한 사람 5~7일 앓으면 저절로 나아

여름감기, 손만 잘 씻어도 막아낸다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 는 옛말은 진짜 옛말이 돼 버렸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가는 환자는 오히려 늘고 있다. 감기에 걸리면 목이 아프고 몸살 기운이 있거나 콧물이 줄줄 나고,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피곤하고 기운이 없어 만사가 귀찮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증상이 비슷한 냉방병과 감기를 혼동한다.…

여름 피부 노화 막는 방법 5가지

비키니 입어보려다 무리하면 노안 된다

올 여름엔 꼭 비키니 수영복을 입겠다는 마음을 다져왔던 김진희 씨(27). 몸무게는 변화가 없는데 벌써 여름이다. 2주만 굶어서 살을 빼보자는 생각으로 급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일주일 사이 약 3kg을 감량했다. 쾌거는 이뤘지만 힘은 점점 없어지고 피부는 늘어지고 팔자주름이 눈에 띈다. 여름 노출 패션을 위해 급격하게 살을 뺄 경우 숫자상의…

콩의 ‘S-equol’ 성분이 증세 누그러뜨려

폐경여성, 간장게장 콩국수 즐기면 얼굴 덜 후끈

한여름 폐경기 여성은 더 괴롭다. 가뜩이나 더운데 얼굴이 후끈거리는 증세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간장이 든 음식이나 콩국수 등을 즐기면 콩의 특정성분이 이런 증세를 완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 보건영양연구소의 전문가들은 간장을 비롯한 콩 식품을 많이 먹는 동양 여성은 왜 유럽이나 미국 여성보다 폐경기 장애를 덜 겪는지 살펴보다가…

냉방병-밀폐건물증후군 예방요령

에어컨 켜면 1시간마다 5분간 창문 여세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오랫동안 에어컨을 켜놓은 채 생활하는 사무실이나 가정이 늘어난다. 시원해서 좋겠지만 세심하게 신경 쓰지 않으면 자칫 냉방병에 걸려 고생하기 쉽다. 에어컨을 계속 켜놓고 생활하다 미열 기침 두통 피로감 무기력함 불면증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보이면 냉방병을 의심해야 한다. 가천의대길병원 가정의학과 황인철 교수는…

외이염과 중이염, 코와 귀에 들어간 물 빼려다 걸려

[동영상뉴스]귀에 들어간 물, 방치하면 큰 병 된다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어린이들이 인근 수영장에서 물놀이로 더위를 식힌다. 첨벙, 첨벙, 첨벙... 뛰고 뛰고 또 뛰고, 물놀이는 마냥 즐겁기만 하다. 그러나 즐거운 물놀이 도중 달갑지 않은 불청객이 어린이들을 울상 짓게 한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정원호 교수는 “물놀이나 샤워를 하다가 귀에 물이 들어간 상태로 며칠씩 방치하다 뒤늦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