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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_HIV

강남 이변... ‘복지위 전사’ 전현희의 눈물

4.13 총선의 최대 이변 중 하나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52) 후보가 새누리당의 강세 지역인 서울 강남에서 김종훈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한 것이다. 전 당선자는 전통적인 새누리당 텃밭인 서울 강남에서 24년 만에 야당 후보로 당선되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경남 통영 출신인 전 당선자는 서울대 치대를 나온 치과의사 출신으로…

미국 노인 6명중 1명, 약물 과다 부작용

미국 노인 여섯 명 중 한 명은 지나친 약물복용으로 부작용을 앓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약학대학 연구팀은 “과다한 약물 병용 투여로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일반의약품, 건강보조식품을 가길 것 없이 평소 자신이 먹는 약과 약물 상호작용은 없는 지,…

국내 에이즈 치료제 시장 길리어드 선두 질주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성 질환에 노출돼 죽음에 이르는 악명 높은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 최근 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30년 이상 생존할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 인식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복용 편의성, 내성 장벽, 안전성 및 효능을 모두 잡은 치료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길리어드-BMS, C형간염 치료 자존심 대결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와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국내 간염치료제 시장의 양대 산맥이다. 두 회사의 자존심 대결은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에서부터 시작됐다.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BMS의 ‘바라크루드’와 ‘내성 제로’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진 길리어드의…

암, 에이즈.... 2015년 건강관련 화제의 스타들

한해가 마무리되는 시점 서둘러 건강검진을 받고 지난 12개월간 건강관리에 얼마나 소홀해왔는지 반성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해외 유명스타들의 건강 소식을 접하며 얻게 된 교훈들도 있다. 2015년 건강 문제로 화제가 된 해외 유명 인사들은 누가 있을까. ◆ 안젤리나 졸리= 올해 3월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는 미국 뉴욕타임스를 통해…

결핵 사망 아직도 심각... 잠복결핵부터 잡아라

올해 임산부들을 깜짝 놀라게 한 소식 중 하나는 산후조리원에서 잇따라 발생한 결핵 사고였다. 잊을만하면 터지는 산후조리원 감염사고를 계기로 최근 산후조리원 종사자의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의무화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이 마련돼 국회를 통과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려면 잠복결핵까지…

마비, 환각 증세가.... 치매도 갖가지

보통 치매하면 알츠하이머를 떠올릴 만큼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대명사가 됐다. 그런데 알츠하이머는 치매 원인의 60~80% 정도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다른 유형의 치매가 차지한다. 알츠하이머는 β-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뇌에 침착되면서 생기는 플라크나 타우 단백질의 염증반응 혹은 산화적 손상 등으로 생긴다. 전형적인 증상은 이름을…

다나의원 사태 다시 없게... 의사 면허 관리 강화

C형간염이 집단 발생한 다나의원 사태를 계기로 의료인 면허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연내 ‘의료인 면허신고제 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되는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겠다고 4일 밝혔다. 협의체는 의료법학회, 의료윤리학회, 의학회 등 전문가와 의료인단체, 환자단체 대표 등 10명…

에이즈 걸린 건 문란한 탓? HIV 오해와 진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이다. 최근 유명 할리우드 스타가 HIV(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 양성이란 사실이 드러나면서 HIV와 에이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일부 매체에서 HIV 양성 진단을 에이즈로 오보해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줬다. HIV 감염인이 곧 에이즈 환자란 의미는 아니다. 바이러스에…

심상찮은 C형간염 사태... 조사대상 확대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 C형간염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C형간염 외에도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다른 감염병 조사도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에이즈의 발병원인인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인체T림프영양성바이러스(HTLV), 말라리아, 매독, B형간염 등이 그 대상이다.…

모유 수유하는 여성, 당뇨병 잘 안 걸린다

35~57% 낮아져 모유 수유가 아기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산모에게 미치는 효능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임신성 당뇨병을 가진 여성이 모유 수유를 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건강보험 전문업체인 카이저 퍼머넌트사의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1년 사이에 임신성…

잠 부족도...뱃살 안 빠지는 이유 5가지

운동도 제대로 해야 뱃살이 많은 상태를 복부비만이라고도 한다. 복부비만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런 뱃살을 빼기 위해 식이요법도 해보고, 운동도 열심히 하지만 잘 안 될 때가 있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셰이프닷컴’이 뱃살이 안 빠지는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불안감은 ‘거짓말쟁이’... 걱정 자가 해소법

신경정신과적인 문제가 있다면 약물치료나 인지행동치료(CBT)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런 치료만이 100% 정답은 아니다. 본인 스스로 달라지려는 노력이 수반돼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걱정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자문자답형 치료법에 대해 소개했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신통한 김치 유산균... 아이 성장 지연도 예방

김치 유산균이 설사와 장의 염증 치료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어린이의 성장 지연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동대 생명과학부 빌헬름 홀자펠 교수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국제식품기능학술대회(ICoFF) 조직위원회 주최 간담회에서 “김치 유산균 중 한 종류는 유아의 유당 불내증을…

“넥시아 효능 검증 정부가 나서라” 의협도 촉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는 환자들의 고통과 호소를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 된다”면서 “환자단체의 넥시아 검증요구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사협회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지난 4일 보건복지부에 ‘넥시아검증위원회’를 구성해 고가의 한방…

배우 찰리쉰 피임법, 임신 막아도 HIV는...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최근 한 토크쇼에서 HIV(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 양성이란 사실을 밝혀 큰 파장을 일으켰다. HIV 양성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여성들과 잠자리를 지속해 도덕적인 비판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그는 피임기구를 사용했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해당 피임기구는 HIV를 막는 효과가 없다. 찰리 쉰은 이날 독점…

“한방 항암제 넥시아, 정부가 효과 검증을”

“빠른 시일 내에 ‘넥시아’ 효능 논쟁을 반드시 종식시켜 더 이상 말기 암환자와 가족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정부기관의 과학적·임상적 검증만이 수많은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혼란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입니다.” 안기종 대표를 중심으로 한 환자단체연합회는…

에이즈, C형 간염, 독감...바나나로 치료한다

염증 등 부작용 없어 바나나에서 C형 간염부터 독감, 에이즈까지 여러 가지 바이러스성 질환을 퇴치할 수 있는 약이 만들어 졌다. 과학자들은 이 약이 몇 가지 가장 치명적인 질병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할 수 있는 넓은 범위의 항 바이러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약의 주성분은 바나나에서 발견되는 단백질로서 ‘바나나…

감기도 아닌데, 목이 자주 쉬고 잠긴다면...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니고 노래방에서 목청껏 노래를 한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목이 잠기고 목소리가 거칠어질 때가 있다. 이처럼 목이 쉬는 원인은 무엇일까. 감기나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 성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주범이지만 감기 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목이 쉬고 목소리가 안 나오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HIV에 감염되면 에이즈 환자... 맞나?

지난해 국내에 신고된 HIV 감염인이 1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22일 발간한 ‘2014 HIV/AIDS 신고현황 연보’를 보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됐거나 이로 인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이 나타난 사람은 총 1191명이었다. 10명 중 9명 이상은 남성이었고, 20-40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