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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로겐

2년 복용시 골절 30~50% 감소…남성은 ‘글쎄’

DHEA, 여성 뼈만 튼튼하게 한다

DHEA(dehydroepiandrosterone) 보충제가 60,70대 여성의 뼈를 튼튼하게 하지만 같은 연령의 남성에게는 별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DHEA란 콩팥 바로 위에 있는 부신에서 대부분 생산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콜레스테롤로부터 합성되는데 노화가 됨에 따라 DHEA 혈중농도가 감소해 70~80대에는 20대의 10~20%만…

여성은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면역력 높여줘

남자가 더 독감 잘 걸린다

남자는 여자보다 튼튼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면역력이 약해 감기나 독감에 더 잘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맥길대 마야 살레 박사 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쥐에게 캐스파제-12라는 효소가 충분히 생기게 했다. 이 효소는 세균이 몸에 들어왔을 때 감염을 높이는 물질이다. 연구…

에스트로겐 호르몬 줄어 심장병-암 더 많이 발생

난소 들어낸 여성, 수명 더 짧다

난소암과 유방암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폐경기 이후 난소를 아예 제거해버리는 여성이 많지만 정작 난소를 제거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수명이 짧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웨인 암센터의 윌리엄 파커 박사는 간호사 건강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 여성 2만9380명에 대해 24년간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난소를 제거한 여성과 그렇지 않은…

영국 연구진, 원숭이 실험 통해 확인

콩 많이 먹으면 남성 호르몬 줄어든다?

콩은 장점이 많은 음식이지만 남자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반론이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진이 최근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젊은 원숭이 수컷에게 두유를 먹였더니 대표적인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졌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성욕, 생식 능력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한-영 연구진, 논문 6편 분석결과

폐경기 안면홍조, 침 치료 효과 “글쎄요”

폐경기 여성의 대표적인 증세인 안면홍조를 치료하기 위해 침을 맞는 것은 ‘시간낭비’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의 부산, 대전과 영국의 엑서터의 의학자들은 안면홍조에 대한 106편의 논문을 검토하고 이 가운데 안면홍조를 치료하기 위해 가짜 침과 진짜 침을 맞은 그룹의 효과 차이를 분석한 6편의 논문을 집중분석해서 이 같은…

질 퇴화 막고 골다공증-심장병도 줄여

폐경기 여성, 콩 많이 먹으면 좋다

폐경기 여성이 콩을 많이 먹으면 질 퇴화를 늦출 수 있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장병 예방에 좋으며, 골다공증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만 국립 치아이대학의 로빈 치오우 박사 팀은 실험용 쥐에게 난소절제술을 한 뒤 콩의 비당분성 이소플라본(SAI, soy aglycons of isoflavone)이 강화된 모이를 주고 그…

유아기 때 많이 먹으면 58%↓, 10대-성인 때는 25%↓

어릴적 콩 많이 먹으면 유방암 덜 걸려

어릴 때 콩을 많이 섭취한 여성은 유방암 위험을 58%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국립암센터 암 역학 및 유전학과 레지나 지글러 박사 팀이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하와이 등지에 살고 있는 중국, 일본, 필리핀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연구진은 유방암이 있는 597명, 건강한 여성 966명을 인터뷰했으며,…

미 연구 “5년 넘기면 유방암 위험”

폐경기 호르몬 치료 “2년까지만”

폐경기 여성이 5년 이상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간지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인터넷판은 미국 암 학회 유제니아 칼레 박사가 학술지 ‘암(Cancer)’ 3월호에 게재한 논문을 인용해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치료를 4~5년간 받은 사람은 유방암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심장병, 유방암, 골다공증, 우울증, 자가면역 조심해야

[세계 여성의 날] 여성 괴롭히는 병 5가지

심장병은 술과 담배에 찌든 남성의 병? 대부분의 여성이 당연하게 여기지만 그렇지 않다. 자가면역질환과 우울증이 여성에게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을 모르는 여성도 적지 않다. 남성이 남성의 몸을 모르듯, 여성이 여성의 몸을 모른다는 것이 의학자들의 중론이다. 오늘(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이 특별히 주의해야 할 병 5가지를 짚어본다.…

몸 안 따라줘도 성생활 의욕 강해

폐경기 지나도 80% "성생활 의욕"

폐경기가 지나면 여성으로서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성에 대한 관심 역시 줄어들 것이라는 통념을 깨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BBC, 텔레그래프 온라인판 등 영국 언론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덤프리스 갤로웨이 왕립병원 산부인과 해더 큐리 박사 팀이 폐경기 여성 2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성욕의 변화에 대해 조사했더니 80% 이상이 아직도 왕성한…

에스트로겐이 뇌세포 보호 역할

월경 오래 할수록 파킨슨병 덜 앓아

생리를 오랫동안 하는 여성들, 즉 초경과 폐경 사이 기간이 긴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알버트 아인슈타인의대 신경과 레이첼 손더스-풀먼 교수 팀은 미 국립보건원(NIH)에 보관된 폐경기 여성 7만 4000명의 자료를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 분석 결과, 39년 이상…

음식으로 유방암재발 예방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UC데이비스(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 엘렌 골드(Ellen B. Gold) 교수팀은 폐경 후 안면홍조를 보이지 않는 여성에서는 식사요법만으로도 유방암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고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 에스트로겐 상승 억제 안면홍조는 폐경여성에서 나타나는…

골다공증 치료 때 동맥경화증에도 주의해야

골밀도 낮은 여성, 심장병 위험 5.8배

골밀도가 낮은 여성에서 심장 대동맥 판막 경화증의 위험이 5.8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 교수 팀은 건강검진을 받은 남성 211명, 여성 117명의 골밀도와 대동맥 판막 경화도를 분석한 결과, 남성 23.7%(50명), 여성 18명(15.4%)에서 대동맥 경화증이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 남성의…

‘호르몬성’도 많아져… “변화 따라 치료법 달라져야”

천천히 자라는 유방암 늘어나

최근 유방암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보다 유방암 종양이 자라는 속도가 떨어지고,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암이 증가했다는 결과다. 영국 크로스하우스병원 실비아 브라운 박사 팀은 1980~90년대 수집된 유방암 조직 샘플을 검사한 결과, 빠른 속도로 자라는 유방암은 감소 추세인 반면, 천천히 자라는 유방암이 늘어났다고…

에스트로겐 수치 감소가 주요원인으로 추정

42세 이전 폐경, 뇌중풍 위험 2배

일찍 폐경이 온 여성은 뇌중풍에 걸릴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건 공중보건대학 린다 리사베스 박사팀이 미국 프레이밍햄 심장연구에 참여한 여성 1430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더니 42세 이전에 폐경기를 겪은 여성은 다른 여성에 비해 뇌중풍에 걸릴 위험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처음 뇌중풍에 걸린 시기와…

폐경기 이전, 비만하지 않은 여성일수록 두드러져

한국인 유방암 급증은 고지방 식생활 때문

한국인의 유방암 급증 원인이 고지방 위주의 식생활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의대 유근영, 노동영, 강대희 교수 팀와 국립암센터 김연주 박사 팀, 서울아산병원 안세현 교수 팀은 2004~2005년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진단받은 유방암 환자 690명과 건강한 일반인 138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과 식습관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향기-페로몬-뇌 3박자 맞아야 사랑 3단계 진입

사랑은 냄새에서 시작한다

올 밸런타인 데이에 상대방을 사랑에 빠뜨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랑에 대한 연구 전문가들은 인간이 사랑에 빠지는 세 가지 경로를 적극 이용하라고 권한다. 그 세 가지 경로는 향기, 페로몬, 뇌다. ▽ 사랑은 화학적 반응 미국 버팔로 대학교 심리학자 마크 크리스탈 박사는 미국 온라인 매거진 ‘쉬트 101’에서 사랑에 빠지는 이유를 남녀…

에스트라디올 증가하면서 증세 악화

임신부 하지불안증후군은 호르몬 탓

임신에 따른 성 호르몬 변화가 하지불안 증후군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로 잠들기 전 따끔함, 저림, 뜨거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한 남자에 만족 못하고 상대 계속 바꿔

성호르몬 많은 여자, 바람기 다분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은 여성은 바람기가 다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주립대 심리학과 박사 과정 크리스티나 듀란티는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성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17~30세의 학부 여학생 52명을 대상으로 배란 주기에 맞춰 2번 에스트로겐 호르몬 수치를 측정했다. 그리고 이들에게 자신의 신체 매력…

항안드로겐 화학요소 추가 발견

수질오염, 남성 생식력도 떨어뜨린다

남성 정자 수와 생식기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수질 오염 화학물질이 추가로 발견됐다. 영국 브루넬 대학교, 엑세터 대학교 생태학 및 수문학 센터 연구진이 영국의 30개 지역 강물에 사는 물고기 1000마리를 샘플로 검사해 연구한 결과, 강물에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막는 화학 요소가 확인돼 수컷 물고기의 생식력에 문제를 일으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