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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英연구팀 “균형 잡힌 몸의 대칭이 이성에게 어필”

키 작아도 S자 몸매라면 남성 눈길 쏠린다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를 보면서 여성들은 눈을 반짝인다. 귀여운 얼굴에 흠잡을 데 없는 몸매를 가졌기 때문이다. 기량뿐 아니라 예쁜 용모까지 갖춘 배드민턴 금 스매싱의 주인공 이용대 선수의 윙크 한 방은 뭇 누나들을 자지러지게 했다. 올림픽 열기 속에 참가선수들의 멋진 몸매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적당한 길이의 팔, 다리 등 균형 잡힌…

땀 흡수-증발 도와…‘액세서리 센스’도 체감온도 낮춰

긴팔 셔츠가 반팔보다 시원?…남자도 패션을 알면 덜 덥다

섭씨 30도를 웃도는 찜통기온이면 남자는 불리하다고 느끼기 쉽다. 여자는 민소매 옷으로, 반바지로, 치마로도 다양한 여름 코디가 가능하지만 여름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잘 갖춰 입어야 할 때가 많은 남자들은 더 덥고, 그래서 힘들다. 요즘에는 직장마다 자율근무 복장을 뜻하는 ‘쿨 비즈’ 바람이 불고 있지만, 쿨 비즈가 능사는 아니다. 패션…

국내 첫 여성 비뇨기과 의사, 이대목동병원 윤하나 교수

“환자가 불편해하면 그땐 의사가 아니죠”

“요로 협착 수술을 받은 40대 남성이 있었어요. 일을 하다가 성기 부분을 다쳐 수술하게 된 케이스였죠. 몇 주일을 아침마다 소변과 성기 상태를 점검하고 소독해줘야 했어요.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치료를 해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분이 너무 기뻐하는 거예요. 발기가 됐다고. 만지작거리는 저의 손 자극에 반응해서 발기가 된 거예요. 그 남성분은…

수유법-자세 산모 교육부터, 직장 사회 배려도 필요

1일부터 모유수유주간…보채는 아이에게 젖 잘먹이려면?

경기도 수원에 사는 김 모(35)씨 부부는 작년 11월 아기를 낳고도 젖이 나오지 않아 모유수유를 일찍 포기할 뻔했다. 처음부터 분유를 먹이면 안 된다는 생각에 근처 산후조리원을 찾아다니면서 ‘젖동냥’을 해왔다. 김 씨는 “고생 끝에 늦게 가진 아이라 애정이 남다르다”며 “다른 산모들의 젖을 동냥해서라도 우리 아이에게도 모유 수유를 해주고…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고유가시대 발건강법

대중교통 출퇴근자, 먼저 발가락 근력-장딴지 근육 키워라

고유가 시대라 출퇴근 때 자가운전을 하던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가운전을 할 때 보다 운동량이 증가하여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평상시 잘 걷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이 걷게 되면 발엔 무리가 갈 수 밖에 없으니 여러모로 신경써야 한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물론 운동하기 위해 자주…

심장병, 유방암, 골다공증, 우울증, 자가면역질환

여성이 신경 써야 할 5대 질병은?

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이 더 길지만, 그렇다고 남성보다 병에 덜 걸린다는 뜻은 아니다.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남성보다 더 잘 걸리는, 그래서 더욱 걱정해야만 하는 질병들이 분명 있다.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는 최근 여성들이 우선 걱정해야 할 5대 질병으로 심장병, 유방암, 골다공증, 우울증, 자가면역질환을 꼽고 전문가들의 설명을 통해…

히딩크 ‘마법의 리더십’ 2

< ☞ 1편 보기 >시범케이스 만들어 팀 긴장도 높이는 명수 히딩크는 시범케이스 만드는 데 명수다. 표적은 어김없이 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선수나 최고참 선수다. 그는 우선 팀을 맡으면, 그런 선수들을 한순간에 바지저고리로 만들어버린다. 너무 심하다 할 정도로 무장 해제시켜 버린다. 거의 짓밟는 수준이라고 말할 수…

더불어 사는 삶

매주 잊지 않고 이 칼럼을 읽어주시는 지인 한 분이 며칠 전 따뜻한 이메일을 보내주셨다. 울적함이 좀 오래가는 것 같다며 혹 주변에 아픈 사람을 위로하다가 같이 가라앉아 있는 것은 아닌지, 옆에 있는 사람들을 뒤돌아보게 하는 (주책에 가까운) 내 까르륵거림은 여전한지 물어보신 후 요절복통할 만한 유머 한 자락을 함께 보내주셨다. 한바탕…

경력 업적 부풀리는 사회

일부 유명인사들의 학력 위조가 드러나면서 이런 현상이 사회 각 분야에 만연해 있지 않나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의료계의 경우는 과연 어떨까? 의사면허를 취득해야 하므로 학력 위조는 매우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대신 경력이나 업적을 교묘하게 과장하는 경우는 꽤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외국의 명문 대학병원에 가서 일주일 정도 어깨 너머로…

영화추천은 미친짓?

"밑에, 밑에 댓글 단 사람입니다.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화끈한 아날로그 액션이라지만 너무도 터무니가 없는 장면들이 많더군요.. 특히 '벤틀리'가 폐차 직전의 자동차에 쫓기는 모습은... 참"---관대하 일단 '관대하'님의 허락을 받지 않고 <둠스데이 : 지구 최후의 날>에 관한 저의 글에 단 댓글을 인용하게…

영화추천은 미친짓?

"밑에, 밑에 댓글 단 사람입니다.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화끈한 아날로그 액션이라지만 너무도 터무니가 없는 장면들이 많더군요.. 특히 '벤틀리'가 폐차 직전의 자동차에 쫓기는 모습은... 참"---관대하 일단 '관대하'님의 허락을 받지 않고 <둠스데이 : 지구 최후의 날>에 관한 저의 글에 단 댓글을 인용하게 된…

vCJD 전제조건-뇌조직 섭취

01. 살우의 추억, 그리고 카니발리즘 02. 양과 소, 그들이 미쳐간 이유 03. 한국인 광우병 취약, 사실인가 04. 소고기 섭취량-나이와 vCJD 05. 그해 봄 영국서 일어난 일1 06. 그해 봄 영국서 일어난 일2 07. 그해 봄 영국서 일어난…

장대높이뛰기 선수의 고독2

<☞ 1편 보기> ① 출발(도움닫기) 더 빨리 달릴수록 더 높이 뛰어 오를 수 있다. 도움닫기 스피드가 빠를수록 장대를 더 높은 데서 잡을 수 있고 장대를 높이 잡을수록 더 큰 상승에너지를 탈 수 있다. 깨달음을 얻으려면 용맹 정진해야 한다.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만나면 조사를 죽이고 ,나한을 만나면 나한을 죽여야…

장대높이뛰기 선수의 고독1

누나야, 사는 게, 왜, 이러냐 사는 게, 왜, 이리, 울며, 모래알 씹듯이 퍽퍽하고사는 게, 왜, 진창이냐 엄마야, 누나야 이젠, 웃음마저도 시든 꽃처럼 무심한 손길도 왜 가슴 데인 화열처럼 왜, 쉬이 넘기지 못하고, 가벼이 사랑치 못하고 말이다 …중략… 사는 게 왜, 이리, 숨 막힌 것인지 엄마야 강변에 햇살이 표창처럼 반짝일 때 누나야 저…

근영촬영 자원봉사 서울아산병원 성준혁 물리치료사

"근영사진으로 장수믿음 전하고 행복 얻어요"

“사진사 양반, 몸이 떨려서 그런지 어깨가 반듯하지 않은 것 같어, 이쁘게 다시 한 번 찍어줘, 김치~.” 근영(近影, 최근의 모습을 찍은 인물사진)을 찍는 노인은 설렌다. 독거노인들은 세상을 떠나도 자신의 사진을 보며 기억해 주는 사람이 없을 거라며 우울해하지만 이내 소년, 소녀 같은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생전의 모습 중 가장 곱고…

활쏘기는 中心운동이다

‘바람이 거세어지기 시작한다며 해설자는 바람의 방향과 속도를 두고 흥분하고 있었다 총알이 뚫어야 하는 것은 공기의 저항이며 총구는 과녁을 약간 빗겨나가 조준하여야 한다는 것 사수가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표적이 아니라 표적이 놓여있는 주변의 움직임이라는 것 오차범위를 계산한 오조준만이 정확히 과녁을 관통할 수 있다는 것 결국은 정조준이라는 것…

미국 땅에서 부르는 ‘망부가’

며칠 전 한국마켓에서 장을 보다가 문득 심장이 얼어붙는 것 같은 순간이 있었다. 맞은 편에서 오던 어느 노신사 한 분이 보일 듯 말 듯 조용한 미소와 함께 목례를 보내고 있었다. 안면이 없는 분이니 필경 내 뒤에 있는 누군가에게 인사를 표하셨으리라. 그런데 저 웃음은, 저 새털같이 가벼워 보이는 어깨는, 저 단정하게 빗어 올린 흰…

빅백 유행… 하이힐에 무거운 가방차림 병을 부른다

빅 백 메고 구부정하게 걸으면 '거북목' 위험

커리어 우먼들의 가방이 너무 무겁다. 무거운 가방을 메게 되면 어깨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허리에도 부담을 줘 똑바른 체형을 해치거나 디스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외국계 전산회사에 다니는 윤승현(31) 씨. 거래처와의 미팅이 잦은 업무 특성상 노트북과 다이어리는 그의 필수 품목이다. 평소 자가용으로…

따뜻한 리더십 세상 품는다Ⅱ

< ☞ 1편 보기 >‘찬양, 고무하라’ 칭찬은 죽은 자도 일으켜 따뜻한 감독은 선수들을 수시로 ‘찬양’하고 ‘고무’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고, 우울증환자도 덩실덩실 춤추게 만든다. 그뿐 아니라 그런 감독들은 선수가 기대에 좀 못 미치더라도 진득하게 기다려준다. 속이 썩고 또 썩어도 꾸욱~ 참고 믿음을 보낸다. 김인식 감독은 선수들…

미국 ‘메이요클리닉 건강편지’가 추천한 도인법

셀프마사지로 스트레스 날려 볼까

아주 간단한 손동작으로 우리 몸의 긴장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동양전통 셀프마사지가 미국 유명병원 메이요클리닉에서 발행하는 월간 ‘메이요클리닉 건강편지’ 6월호에 소개돼 눈길을 끈다. 이 책자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2000년 이상 전해져 내려온 전통의학에 기초한 중국 셀프마사지 기술은 전문치료를 받지 않고도 긴장을 완화하고, 걱정을 줄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