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도 휴가시즌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그런데 휴가를 다녀온 뒤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적지 않다. 휴가 뒤 더 피로하고 식욕과 의욕마저 떨어졌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많다.
더위도 막바지에 이른 시점에 어떻게 해야 활기차게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을까. 건강정보 사이트 자료를 토대로 휴가 후유증에서 빨리 벗어나는 방법을…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건강을 위해 식초에 진주를 갈아 넣어서 마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원전 5000년부터 바빌론 사람들은 식초를 방부제나 조미료로 사용해 왔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도 식초의 약효 성분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사실상 이 시큼한 액체는 아주 오래전부터 치료제로 사용되어 온 게 확실하다.…
체조선수들은 일반인들이 따라할 수 없는 다양한 아크로바틱 동작들을 선보인다. 이런 동작이 가능하려면 타고난 신체조건과 혹독한 훈련이 필요하다. 그렇다하더라도 어떻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유연성을 보이는 걸까.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벡스터의료센터 정형외과 티모시 밀러 교수가 몇몇 외신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우선 첫 번째로는 운동선수들의…
어깨관절은 우리 몸의 여러 관절 중에서 운동 범위가 가장 큰 관절에 속한다. 하지만 그만큼 불안정해 흔히 어깨가 빠졌다고 표현하는 탈구의 위험이 높다. 특히 손을 짚고 넘어지는 등 외상에 의해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중년층 이상에서 흔한 어깨질환이 어깨힘줄손상인 회전근개 질환이라면 10~30대 젊은 연령층에서는 스포츠 활동이 많아지면서 어깨…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지만, 등록금 벌이를 위해 아르바이트 전선에 뛰어든 대학생들에게 찜통더위 속 야외 알바는 즐기기 힘든 중노동이다. 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의 조사를 보면 4년 연속 여름철 최악의 아르바이트로 선정된 ‘극한 알바’는 인형탈 아르바이트라고 한다. 오랜 시간 폭염 속에 인형탈을 뒤집어쓰고…
사무실에서 오후시간이 지나면 여직원들이 자리에 앉아 종아리 마사지를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는 서있거나 앉아있는 자세가 오랜 시간 지속되면서 나타나는 하체부종현상 때문이다.
다리가 붓고 종아리가 단단해지며 쥐가 나는 증상이 발생한다. 상당수의 여성들이 다리 부종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불쾌감을 호소하는데 원인 모를 부종이 자주 나타나고…
인터넷 기업 구글(Google)이 영국 최대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손잡고 생체전자공학(Bioelectronics)에 뛰어들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른 헬스케어 시장에서 세계적인 IT 기업과 제약사가 힘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의 생명과학분야 자회사인 베릴리…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
매일 후텁지근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더운 날씨에 옷은 짧고 얇아지고, 여름휴가 계획도 있어 몸매관리를 위해 운동이 필요한 시기다.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기엔 너무 지치고 힘든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르니 차일피일 운동을 미룰 수밖에 없다.
그래서 오늘은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운동을…
컴퓨터와 스마트기기 같은 첨단기기는 생활의 질을 높이고 삶을 편리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로 인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목과 어깨에 통증이 생긴다거나 길거리에서 한눈을 팔다 치명적인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 스마트기기 사용 인구가 늘면서 이 같은 부작용 사례가 급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기기 사용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일찍부터 부작용을 경험하는 인구가…
사람은 지구상 그 어떤 생명체보다 깊이 있는 사고가 가능하고, 정교하고 섬세한 몸놀림을 선보일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우리 스스로는 인체의 작동 원리를 잘 모른다. 미국 과학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에 따르면 우리 몸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잘 인식하지 못하는 몇 가지 신비로운 비밀들이 있다.
◆피부는 4가지 색으로…
옛날 우리 조상들은 머리 조아리는 것을 좋은 습관으로 여겼던 시절이 있었다. 신하는 임금 앞에서, 며느리는 시어머니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했다. 머리를 숙이는 것이 겸양의 상징처럼 되면서 목을 도도하게 들고 다니면 ‘건방지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다. 하지만 목 건강을 위해서는 이제 목을 펴야 한다.
우리의 목은 혹사당하고…
무더위로 인해 연일 불쾌지수가 ‘높음’을 기록하고 있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난다. 스트레스는 육체와 정신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환경을 바꾸기는 어렵다. 대책은 자신이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미국의…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찾아왔다. 하지만 여름휴가기간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오랜시간 하는 운전은 모처럼만의 휴가를 오히려 피로감으로 채우는 고달픈 일이다. 이처럼 장시간 운전으로 몸이 피곤할 때 짬을 내어 할 수 있는 요가동작들이 있다. 미국 건강전문지…
최근 허리와 배, 옆구리를 압박해 군살을 감춰주고 옷맵시를 잡아주는 보정속옷을 찾는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 보정속옷은 신체 부위에 따라 종류도 다양한데, 오래 입으면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허리 통증 = 허리와 배를 감싸는 보정속옷을 입으면 허리가 꼿꼿해지며 편안함을 느끼기도 한다. 옷이 지지대 역할을 하는 듯하나, 오래…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89)
몇 해 전부터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책과 강좌들이 대중 속을 파고들고 있다. 인문학 문외한인 필자도 최근 서점에 들러 한 고전작품에 대한 인문학적 관점을 얘기한 책 한권을 들고 나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세상의 이치는 다 통하는 것인지, 운동을…
척추측만증은 척추의 휘어짐이 회전을 동반해 골반 및 어깨 등 신체가 전반적으로 뒤틀리는 양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최근 척추측만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척추측만증은 발병 원인에 따라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척추측만증의 종류로는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특발성 척추측만증과 척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확산으로 현대인의 눈은 지하철, 버스 안에서도 쉴 틈 없이 ‘모니터 종속 형’으로 바뀌고 있다. 이런 현대인의 디지털 종속 형 생활은 눈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퍼시픽대학교 피터 쉬디 교수는 “미국에서는 업무와 관련된 안과질환으로 매년 수십억 원의 노동 생산비가…
쓰면 쓸수록 낡고 못 쓰게 되는 것이 있는가하면 쓰지 않을수록 오히려 기능을 상실하는 것도 있다. 사람의 몸은 후자에 해당한다. 몸을 자주 움직이지 않으면 유연성이 떨어지고 관절의 가동범위가 줄어든다. 특히 40대를 넘어서면 몸이 많이 뻣뻣해지기 시작하는데 이를 극복하는 방법이 바로 몸을 계속 써주는 것, 즉 규칙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일을 하다 보면 육체적으로 힘들지 않다고 해도 지치게 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전체 건강조사 연구소의 에릭 페퍼 교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에 긴장이 쌓이면서 결국 피곤해져 지치게 된다”고 말한다. 미국 폭스뉴스는 직장에서 일할 때 오후에 겪는 무기력에서 벗어나 기운을 북돋울 수 있는…
실내에만 있기엔 아쉽고 나가서 뛰기엔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자전거를 타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다. 바람을 가르며 힘차게 페달을 밟으면 세상 근심걱정이 사라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기분을 내는 것도 좋지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자. 잘못된 자세는 자전거 운동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통증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