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몸에 좋은 레몬, 라임의 쓸모 5

레몬과 라임은 모든 과일이 그렇듯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그러나 장점이 하나 더 있다. 당분이 거의 들어 있지 않다는 것. 새콤한 맛이 강하지만 건강상 이득이 많기 때문에 물에 한 조각 넣어 먹거나 샐러드에 뿌려 먹는 식으로 식단에 더하면 좋다. 레몬과 라임을 챙겨야 하는 이유, 미국 '웹엠디'가 정리했다. ◆ 살균 = 회를 먹을 때…

대기오염 개선했더니…노년층 치매 위험 낮아져(연구)

장기간에 걸쳐 대기(공기)의 질을 개선하면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기오염을 크게 줄이면 74~94세 여성들이 치매나 기억력 상실, 뇌기능 감퇴에 걸릴 확률이 최대 20% 감소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을 이끈 디아나 유난 박사(암젠 관찰연구부장)는 “이번 연구 결과는 높은 수준의 대기오염이 우리의 뇌를 해칠 수…

암 예방부터 시력보호, 피부 건강까지...슈퍼푸드 걱오일

영양성분이 워낙 뛰어난 탓에 ‘천국에서 내려온 과일’, ‘천국의 과일’, ‘천상의 열매’라 불리는 슈퍼푸드가 있다. 항암성분이 워낙 풍부해 타임지와 미쉐린가이드는 물론, 의학 및 영양학 연구 저널에서 여러 차례 다룬 걱(Gac)이다. 아열대기후에서 자라는 열대과일로 걱(Gac) 또는 게욱(Geuk)이라고도 불린다. 카로티노이드 계열 항산화제 라이코펜은…

여성의 암 발생률 끌어 올린 주범.. ‘이 암’의 증상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12월 29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2019년)에 따르면 남자의 암 발생률은 전년 대비 0.6명 감소한 반면, 여자는 6.6명 증가했다. 2015년 이후 전체 신규 암 환자 수는 매년 증가추세지만, 특히 여자에서 두드러졌다.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 신규 암환자 25만5천명... 여자 3.9% 증가…

기름진 음식? 피 탁하게 만드는 뜻밖의 식품들

피가 깨끗하지 않고 탁해지면 혈액·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혈액 속에서 중성지방이 늘어나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증가하면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증에 이어 혈관이 막히는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혈관질환 가능성이 커진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혈관질환을…

아침에 머리가 유독 아프다면?

뇌종양은 뇌에 생긴 암이다. 뇌암이라 부르지 않고, ‘악성 뇌종양’이라고 부르는데, 일반 암과 구분되는 특징들이 있어 ‘암’보다는 ‘종양’ 그 자체로 명명하고 있다. 보통 진행 병기에 따라 암은 1~4기로 구분지만 뇌종양은 그 특성상 ‘등급’으로 표현한다. 1~2등급은 양성 뇌종양이고, 3~4등급을 악성 뇌종양이라 부른다. 말 그대로 악한 악성…

뉴질랜드, 흡연 청정국 되나…담배 판매 영구 금지 추진

인구 500만 명인 남반구의 섬나라 뉴질랜드는 담배판매를 영구 금지시키기 위한 구상을 발표했다. 이 나라의 아예사 베랄 보건부장관은 지난 9일(현지시간) 기존의 흡연자에겐 흡연권리를 계속 보장하되 2023년 현재 15세 이하인 사람은 평생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를 못 사게 하는 법안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금지는 영구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10년,…

중년의 버팀목, 근력 유지에 좋은 생활습관 5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면 빠지지 않는 인사가 “건강하세요”다. 중년은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을 좌우하는 길목이다. 중년에 건강을 확보하지 못하면 노년에 각종 질병에 시달릴 수 있다. 근력 유지도 그 중 하나다. 음식과 운동에 신경 쓰지 않으면 근육이 급격히 줄어드는 근감소증까지 걸릴 수 있다. 중년의 버팀목 근력 유지에 좋은 생활습관에…

노화 증상 늦추는데 좋은 식품 5

새로운 한해가 시작됐다. 새해를 맞으면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또 한해를 간다는 희망과 함께 또 한해를 보내면서 늙어가는 신체에 실망감이 들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음식은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노화를 최대한 늦출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노화 방지는…

암치료에 청신호··항암제에 ‘초소형 약국’이 될 특정 T세포 개발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 T세포’라는 면역요법은 암과 싸우기 위해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를 유전적으로 조작한 것을 사용한다. 이런 치료법은 특정 유형의 혈액암 환자 치료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나 적지 않은 한계를 안고 있다. 그런데 미국 메모리얼 슬로안 케팅 암센터의 ‘슬로안 케팅 연구소(SKI)’가 항암제에…

아침, 오후 출출할 때 방울토마토.. 몸의 변화가?

방울토마토는 먹기 좋고 휴대하기 간편한 건강식품이다. 잘 씻어만 놓으면 시간과 장소를 가릴 것 없이 쉽게 먹을 수 있다. 오후 출출할 때도 포화지방과 당분이 많은 과자류보다는 방울토마토를 먹는 게 좋다. 바쁜 아침에도 그만이다. 미리 꼭지를 까놓으면 몇 개를 입안에 넣고 출근할 수도 있다. 이제 바쁘다는 핑계로 아침을 건너뛰지 말자.…

지놈앤컴퍼니 미국 자회사 'List Bio', 370억 투자금 유치

글로벌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의 자회사 리스트 바이오(List Bio)는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3100만 달러(한화 369억) 규모의 자금 조달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월 미국 피셔스시에 대규모 신공장 건설 계획 발표 이후 첫 자금조달이다. 이번 자금조달은 지놈앤컴퍼니가 지난 10월 미국 내 자회사…

호흡기 건강에 좋은 음식 5

29일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2019년)에서 폐암이 위암을 제치고 사실상 국내 최다 발생 암이 되면서 폐·기관지에 좋은 음식들이 주목받고 있다. 곧바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래 두고 먹으면 도움이 된다. 물론 금연과 함께 대기오염, 미세먼지, 요리연기 등에 주의하는 등 일상에서 호흡기 건강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

일상에서 뜻밖의 ‘독’ 줄이는 법 6

음식을 가려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해도 일상에서 ‘독’에 자주 노출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독’은 독극물만 해당하는 게 아니다. 건강·생명을 서서히 해치는 모든 물질을 포함한다. 매연·미세먼지에 많은 중금속은 잘 알려져 있다. 뜻밖에 ‘독’이 집안의 벽·바닥, 그릇, 생선 등에도 있을 수 있다. 우리 주변에 많은 ‘독’을 줄이는 법에…

블랙커피를 좋아하세요? 그건 맛이 아니라 유전 때문입니다(연구)

블랙커피와 다크 초컬릿을 좋아한다면 그건 맛 때문이 아니라 유전 때문이라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떤 사람이 블랙커피와 다크 초컬릿을 좋아하는 것은 그 맛을 좋아하기 때문이 아니라, 유전자 변이로 인해 카페인 성분을 더 빨리 대사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난소암 조기 발견하려면 '이것' 주목해야 (연구)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높은 여성의 조기 암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의학기술이 개발됐다. 생명과학분야 국제 저널 《셀》 자매지인《셀 리포츠》에 실린 미국 시더스-시나이 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난소암의 유전적 원인으로 알려진 브래카(BRCA) 유전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 발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2021년 주요 사업성과 및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176’ 임상 진행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29일, 온라인 IR 기업설명회에서 ▲4세대 EGFR 저해제 후보물질로 개발중인 BBT-176의 임상 본격화 및 환자 투약 개시 ▲자체 발굴 EGFR 저해제 후보물질 BBT-207 선정…

폐를 망가뜨리는 뜻밖의 원인 5

허파를 상하게 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잘 알려진 대로 흡연은 폐암의 첫 번째 원인으로 꼽히지만, 두 번째 이유는 방사성 물질 라돈이다. 또 폐렴의 원인균은 의외로 욕조에 많다. 더운물의 김을 타고 허파로 침입할 수 있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그 밖에 천식, 폐렴과 폐암을 일으키는 뜻밖의 원인을 정리했다. ◆밀가루 = 오랜 세월 빵을 만든…

중년에 좋은 늙은 호박·닭고기.. 몸의 변화가?

나이 들면 혈액이 탁해지고 근육이 줄어든다. 혈관 건강이 나빠지고 암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중년이라면 음식도 가려서 먹어야 한다. 중년을 건강하게 보내지 못하면 노년이 힘들어 진다. 시간 날 때 늙은 호박과 닭고기 요리를 해보자. 어떤 건강효과가 있을까? ◆ 늙은 호박... 몸속 노폐물 제거, 혈액 속 콜레스테롤 배출 늙은…

췌장암보다 독한 ‘이 암’.. 국내 최다 암 됐다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가 29일 국가암등록통계(2019년)를 발표했다. 폐암이 위암을 제치고 사실상 국내 최다 발생 암이 된 것이 눈에 띈다. 지금까지는 위암이 ‘1위 암’을 유지해왔는데, 20년 만에 폐암으로 바뀐 것이다. 폐암이 왜 급속히 늘고 있는 것일까?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 신규 암 환자 25만471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