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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전, 무침 더 맛있게 하려면 ○○ 구분해라

설에 가장 바쁜 곳은 단연 주방이다. 나물 무침부터 부침개, 각종 볶음 요리까지…이 모든 요리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있으니, 바로 기름이다. 올리브유가 몸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전 부칠 때 써도 될까? 기름별 적절한 용도가 다르다. 더 맛있고 건강한 명절 요리를 위해 기름을 구분해 사용하자. ◆ 바삭한 부침개와 튀김을 책임질 해바라기유·카놀라유…

커피 대신 따뜻한 차 한 잔… 종류별 효능은?

명절이면 바뀐 생활 패턴 때문인지 유독 탈이 많이 난다. 과식으로 체하기도, 잠을 설쳐 인후통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럴 땐 차를 마셔 증상을 완화하자. 커피를 대신하면 카페인 섭취를 줄일 수 있고, 식혜 대신 디저트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 속이 더부룩할 땐, 매실차 체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차가 매실차다. 매실의 새콤한 맛은 소화액…

"적포도주, 파킨슨병 진행 늦춘다" (연구)

적포도주와 베리 과일을 많이 먹으면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영양역학연구소의 논문을 토대로 헬스 데이가 2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플라보노이드라고 불리는 산화방지제가 많이 함유된 적포도주와 베리 과일을 일주일에 3회 이상 먹은 파키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다이어트 콜라는 금지? 50대 이후 강한 심장을 갖는 법

심장은 생명과 직결되는 장기다. 대부분의 장기들이 그렇듯이 심장 역시 나이가 들수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강한 근육의 힘이 필요한 심장은 50대 이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는 심장이 근육이라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약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심장은…

시래기·만두의 건강효과.. 어떤 변화가?

설 명절 떡국에 어울리는 음식이 만두다. 만두소가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오랜만에 공장을 거친 냉동만두에서 벗어나 직접 만두를 빚어 보자. 이럴 때 시래기로 만두소를 만들면 어떨까? 탄수화물이 많은 떡국은 열량이 높고 혈당도 높일 수 있다. 고기만두까지 추가하면 부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시래기만두는 열량이 낮고 칼슘이 많아 건강식이…

유전자 변이로 병 걸릴 확률 7% 상승 그쳐

유전자 검사 결과 위험한 DNA(디옥시리보핵산)가 발견됐더라도, 실제 질병에 걸릴 확률은 썩 높지 않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의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특정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성(病原性, pathogenic) 유전자 변이가 있을 경우 질병에 걸릴 확률은 평균 약 7%…

항산화 작용…과식 피해 줄이는 식품 4

설 연휴 동안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 즉 과식이 나쁜 이유 중 하나는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한 활성산소가 몸에 해를 끼치기 때문이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하고, 심장병, 당뇨병, 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어쩌다 과식을 해버렸다면 지나치게 자책할 필요는 없다. 이와 관련해 ‘이팅웰닷컴’…

“세상에 ‘건강한 음주’란 없다”

많은 연구를 통해 적당량의 음주는 심장에 좋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를 사실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 세상에 건강한 술이란 없으며, 안전한 음주는 없다는 결론이다. 세계심장연합(World Heart Federation)은 최근 2022년 새 정책 브리핑을 통해 “어떤 수준의 음주도 건강하지 못하다”고 발표했다. 적당한 양의…

담배 안 피워도 미세먼지로 폐암 위험 ↑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이 대기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폐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재 담배를 피우거나 피운 적이 있다면, 폐암 위험이 더 높다. 서울대병원운영 서울시 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 연구팀은…

"건강한 장 환경, 노화로 인한 근육감소 막는다"

나이가 들면 근육량과 힘, 지구력이 떨어진다. 골격근의 기능 저하와 피로 증가는 세포의 ‘밧데리’라고 할 수 있는 미토콘드리아의 효율 저하와 관련이 있다. 결함이 있는 미토콘드리아의 분해와 재활용을 뜻하는 세포의 ‘미토파지’ 능력을 점차 잃는다는 것. 이와 관련 미국 시애틀의 워싱턴대 의대 연구팀은 튼튼한 장 마이크로바이옴이 노화로 인한 근육감소에…

술로 잠을 청하는 것이 해로운 이유 4

잘 자려고 술을 마시는 이들이 있다. 더 빨리 잠들 순 있다. 그러나 숙면을 방해한다. 과음할수록 수면의 질은 더 엉망이 된다. 미국 ‘뉴욕 타임스’가 수면 전문가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흥분제 = 캘리포니아대 의대 제니퍼 마틴 교수는 “술은 분해되기 전에 안정제 역할을 하지만, 알코올 대사가 진행되면 흥분제로 작동한다”고 말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술 vs 탄수화물, ‘간 수치’ 높이는 것은?

건강검진 때마다 ‘간 수치’에 울고 웃는 사람이 많다. 혈액검사에서 간 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수치가 올라간다. 간 수치는 왜 상승할까?  내 간에 어떤 이상이 생긴 것일까?  질병관리청 자료를 토대로 간 수치와 간 건강에 대해 알아보자. ◆ 혈액검사 결과표 보는 법... 술 때문? 열량 과다, 운동 부족? 간 기능을 측정하려면…

또 생존율 최저, 췌장암 위험 높은 뜻밖의 '이것'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국가암등록통계(2019년)를 12월 29일 발표했다. 국내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7%로,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췌장암의 생존율은 13.9%에 불과하다. 10명 중 1.4명 정도만 생존한다는 의미다. ‘최악의 암’ 췌장암 위험을 높이는 생활습관에…

류마티스 관졀염 증상 완화에 좋은 차 6

통증때문에 일상에 불편함을 느낄 때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면 기분이 나아질 수 있다. 지난해 8월 《관절염 연구와 치료》에 발표된 관찰연구에 의하면 하루 2잔 이상 차를 마시는 사람은 차를 전혀 안 마시나, 규칙적으로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낮았다. 이와 관련 미국 건강 매체 ‘에브리데이헬스 닷컴’에서 류마티스 관절염과…

마스크 속 입냄새로 알 수 있는 건강신호 8

마스크 쓰기가 필수가 된 일상. 마스크를 쓰고 숨을 쉬고 있노라면 스멀 스멀 올라오는 입 냄새에 자신도 놀란 적이 있을 것이다. 숨쉴 때 입에서 나는 냄새는 조금 전에 먹은 음식 때문일 수도 있고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나는 것일 수도 있다. 이러한 원인이라면 개인 위생에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해결될 일이다. 하지만 사실 입냄새는 그 외에 여러…

"40세 이상 성인, 하루 10분 운동으로 11만 명 살린다"

40세 이상 성인이 하루 10분씩만 운동을 해도 미국에서 매년 11만 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국제의학》에 발표된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03~2006년 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국민건강영양검진조사의 데이터를…

왕비 vs 후궁, 수명 차이는 ‘이것’ 때문?

조선 왕비의 수명은 후궁보다 6년 짧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조선시대 왕비의 평균 수명은 51세로, 최고의 의료 혜택에도 불구 후궁보다 오래 살지 못했다. 무엇이 왕비와 후궁의 수명 차이를 가져왔을까? ◆ 70세 이상 생존... 왕비 15.2% vs 후궁 31.1% 조선시대 왕비의 평균 수명은 51세, 후궁은 57세로…

야간 교대근무,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위험↑(연구)

야간 교대근무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칼리아리대 연구팀은 야간 교대근무는 전반적으로 림프종에 걸릴 위험과는 관련이 없으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발병 위험과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백혈병(골수암),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

규칙적인 '이것', 초기 파킨슨병 진행 늦춘다 (연구)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가장 흔한 신경퇴행성 질환 중 하나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1천만 명 넘는 환자들 중 대다수는 60세 이상 이지만, 젊다고 방심할 수는 없다. 환자 10명 중 1명은 50세 이하 사람들이다. 이 병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병한다고 생각한다. 연구에 의하면 뇌의…

중년의 근육 유지에 좋은 뜻밖의 ‘이것’?

근육은 연금보다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중년·노년에 근육의 가치를 상징한다. 근육이 충분하면 낙상 예방 뿐 아니라 사고로 입원해도 회복이 빠르다. 암 환자는 암 자체보다 근감소증을 더 걱정할 정도다. 중년·노년의 근육 유지에 좋은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근육은 물 저장고... 모자라면 근육 감소 빨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