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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액 전염 확인되면 예방, 진단, 치료에 돌파구

장내 바이러스, 침으로도 전염된다 (연구)

바이러스 등 심각한 설사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바이러스 부류가 침을 통해 퍼질 수 있다는 사실이 동물 실험에서 드러났다.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팀은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수십억 명을 괴롭히고, 종종 치명적일 수 있는 바이러스의 새로운 전염 경로가 존재한다는 것을 쥐 실험에서 발견했다. 이른바 ‘장내 바이러스’가 침샘에서 복제되고 침을 통해 감염된다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알아야 할 건강 상식

디카페인 커피엔 카페인이 없을까? 콜드브루는 ?

아침에 일어나서 한 잔, 식후 입가심으로 한 잔, 오후에 또 한 잔… 커피는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료가 됐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만 달러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인구 기준 세계 1위다. 카페인은 싫지만 쌉싸름한 맛을 즐기고 싶은 사람을 위한 디카페인 원두도 있다. 비교적 생소한 콜드브루는…

혈관 질환 증가하는 여성 갱년기... 싱거운 식생활로 미리 준비해야

설렁탕에 소금 안 넣고 먹다.. 유재석의 경우

너무 짜게 먹으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나트륨(소금) 성분은 몸에 꼭 필요하지만 지나치면 고혈압, 신장병, 심장병, 위암 등 질병 위험을 높인다. 그렇다고 설렁탕, 곰탕에 소금을 넣지 않고 먹을 수 있을까? ”무슨 맛으로 먹냐“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설렁탕에 소금 안 넣고 먹는 유재석의 경우를 보자. ◆ 계속…

아스피린 장기복용, B형 간염 환자의 간암 발생 낮춰

B형 간염 환자, ○○ 먹으면 간암 발생률 ↓ (연구)

《미국위장관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최신호에 B형 간염 환자가 아스피린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간암 발생과 간 질환 관련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단, 개인의 대사 질환, 약물 복용 등 임상적 특징을 고려해 아스피린 복용을 결정해야 한다.…

일반 항체의 10분의 1크기인 나노 항체가 범사르코바이러스 퇴치

라마의 슈퍼 항체, 코로나19 물리칠까?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 일대에 서식하는 낙타과의 가축 라마가 코로나19 퇴치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셀 리포츠》에 발표된 미국 마운트시나이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라마의 혈액에서 추출한 나노 면역입자가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SARS-CoV-2)는 물론…

암 치료와 입덧으로 인한 메스꺼움 억제해줄 약 개발의 단초

메스꺼움 유발하는 뇌세포가 있다?

메스꺼움은 누구나 한번 경험하지만 배고픔이나 갈증과 달리 그 메커니즘이 정확히 규명되지 못했다. 1950년대 뇌간의 ‘맨 아래 구역’을 뜻하는 에어리어 포스트레마(area postrema)가 이와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이 부위에 전기적 자극을 받은 동물은 구토하게 된다. 미국 하버드대 세포생물학과의 스티븐 리벌레스 교수 연구진은 에어리어…

고혈압과 감염성 심내막염 세계 최초 규명

혈압 높을수록 감염성 심내막염 위험↑ 최대 2.9배

고혈압과 감염성 심내막염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안암병원 연구팀(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 신고은 교수, 이규배 전공의, 흉부외과 김희중 교수)과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는 고혈압이 감염성 심내막염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감염성 심내막염은 세균이나 곰팡이가 심장 내막에 균체를…

폐암, 파킨슨병 징후 손에 나타나

손에 나타나는 건강 적신호 4

문제가 생기면 몸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신호를 보낸다. 예를 들어 시야가 흐릿해지는 건 당뇨병의 초기 증상 중 하나다. 손에도 신호가 나타난다. 어떤 신호인지 미국 '잇디스낫댓'이 정리했다. ◆ 파킨슨병 = 피로가 누적되면 손이 떨린다. 영양이 부족할 때도 손이 떨릴 수 있다. 문제는 파킨슨병이나 다발 경화증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다는 것.…

비타민 C, 칼슘, 철분, 마그네슘, 칼륨의 훌륭한 공급원

암 예방·다이어트…체리의 건강상 이점 8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체리는 ‘과일계의 붉은 다이아몬드’라고 불린다. 보석처럼 예쁘고 새콤달콤한 체리는 요즘 국내에서도 생산되고 있다. 체리는 우리 몸에 어떤 도움을 주는 것일까? 체리는 비타민 C, 칼슘, 철분, 마그네슘, 칼륨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검붉은 색을 가진 스위트체리는 달콤해서 생 과일로 먹는다. 반면 이보다 연한 붉은 색을 띠는 타트…

소소한 변화만으로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어

건강 증진 돕는 작은 생활 습관 변화 10

전반적 건강과 체력 수준을 높이고 싶지만 지금은 시간이나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느끼는가. 만약 그렇다면, 관점을 조금 달리하면 어떨까. 몸이 날렵하고 건강해지기 위해 굳이 마라톤을 시작하거나 생활 방식을 완전히 바꿀 필요는 없다. 소소한 변화만으로 충분히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을 바꾸기는 힘들어도 몇 가지 작은 변화를 고수하는 것으로…

된장-청국장의 유방암 예방 효과, 콩보다 더 커

매일 먹는 김치, 된장.. 암 예방 vs 암 위험 증가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 중에 김치, 된장을 빼놓을 수 없다. 거의 매일 먹는 사람들도 많다. 김치, 된장은 맛도 좋고 항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콩으로 만든 된장은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반면에 암 위험도 높일 수 있다. 암 예방과 암 위험 효과가 같이 있는 김치와 된장, 어떤 이유 때문일까? ◆ 된장과…

심혈관 예방 지침 개정 ... 수면 시간 새로 추가

美심장협회, 잠이 심장에 보약

수면시간이 미국 심장협회(AHA)의 새로운 ‘심혈관 질환 예방 지침’에 추가됐다. 미국 심장협회는 29일(현지 시각) ≪순환(Circulation)≫ 저널에 발표된 AHA의 새로운 대통령 자문 내용에 따라 종전 심혈관 질환 예방 지침(Life's Simple 7)을 새 지침(Life's Essential 8)으로…

금연, 음식만 잘 골라도 암 위험 60% 이상 줄인다

암 발생 위험도 높은 흔한 음식들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주요 암의 원인으로 흡연 32%, 음식 30%, 만성감염 10~20%라고 보고했다. 그밖에 직업, 유전, 음주, 호르몬, 방사선, 환경오염 등이 1~5% 정도 작용한다고 했다. 흡연이 나쁜 줄 알면서도 끊지 못하는 것처럼 암 발생을 높이는 줄 알면서도 먹는 흔한 음식들이 있다. 무엇일까?…

단백질 많은 강낭콩-삶은 달걀. 혈관에 좋은 토마토, 양파

근육은 지키고 살은 빼는 데 좋은 음식은?

근육 유지를 위해 동물성 단백질인 고기를 먹는 게 좋다. 육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유럽인들은 강낭콩을 푹 삶아서 육류 대신 단백질을 섭취한다. 질 좋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많이 먹고 있다. 삶은 달걀, 토마토, 양파, 각종 채소를 곁들여보자. 건강을 지키면서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 열량 줄이는…

원인 알 수 없는 이상 증상, ○○○ 부족해서?

이유 없이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고 몸이 아프다. 병원에서 이것저것 검사를 해도 뚜렷한 원인과 증상을 찾을 수 없다. 본인만 느낄 정도의 이런 컨디션 변화는 미네랄 부족 때문일 수 있다. 미네랄은 우리 몸의 구성 요소 중 3.5%를 차지하지만,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뇌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게 돕는다. 내 몸의 미네랄 지수를…

환갑 앞둔 브래드 피트가 하지 않는 두 가지

미남 배우의 대명사 브래드 피트는 1963년 12월생, 만 58세다. 최근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막바지 단계에 있는 것 같다"고 은퇴를 암시했지만, 피부는 여전히 매끄럽고, 근육은 부러울 정도로 탄탄하다. 환갑을 눈앞에 둔 남자가 저렇게 건강하고, 매력적이라면 뭔가 비결이 있지 않을까? 미국 건강 매체 '잇디스낫댓'에 따르면 피트는 최근 몇 년 사이…

심장마비 후 심근세포 복구·재생…동물실험 세계 첫 성공

심장마비 후 심장근육 세포를 복구하고 재생할 수 있는 획기적 치료법이 개발됐다. 아직 생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 단계이지만, 세계 첫 연구 성과다. 미국 휴스턴대 연구팀은 심장마비(심부전)를 일으킨 생쥐의 심장 근육을 복구해 되살려 한 달 뒤 심장이 거의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토콘드리아, 코로나19 같은 만성질환 치료 열쇠될까?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세포에 연료를 공급하는 생체 발전소다. 이 미토콘드리아가 파킨슨병과 장기 코로나19 같은 만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할 열쇠로 부상하고 있다고 영국의 가디언이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토콘드리아는 신체 세포에 수백여 개씩 존재하는 작은 튜브 모양의 구조체다. 우리가 먹은 음식을 세포의…

집안에 똬리 틀고 있는 질병 위험요인 10

집안도 건강 안전지대가 결코 아니다.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들이 곳곳에 널려 있다. 커튼에서부터 청소 용품에 이르기까지 조심스럽게 살펴봐야 할 위험 요인이 꽤 많다.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으나 집안을 꼼꼼하게 살펴 건강한 삶을 꾸리자.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의 도움으로…

암 환자도 운동해야.. 방송인 서정희의 경우

평소 운동을 싫어하던 사람도 환자가 되면 몸을 움직여야 한다. 아프다고 누워만 있으면 근육이 줄고 면역력이 감소한다. 힘든 치료 과정을 견디려면 체력이 필요하다. 암 환자도 마찬가지다. 치명적인 근감소증으로 진행하면 암 자체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힘들어도 몸을 움직여야 건강이 보인다. ◆ 유방암 투병 중 운동... 방송인 서정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