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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암, 아는 만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어

일상생활 현장에 널린 발암 요인들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 ‘암 예방의 날’. 매년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예방법을 알려준다. WHO 국제암연구소(IARC)가 “일상생활에서 암을 일으키는 것이 확실한” 1군 발암 요인들로 꼽은 것만 120종이 넘는다. 의약품이나 방사선, 중금속, 분진, 석면 등도 있지만, 여기엔 담배 술 음식(햄, 소시지 등…

배변 이상, 기분 저하 등

배가 더부룩...건강식의 뜻밖 부작용 6

다이어트에 들어간 사람들은 과일과 채소를 곁들인 건강식을 우선적으로 시도할 것이다. 그러나 날씬한 몸매를 되찾고 가뿐한 기분을 느끼기 전에 뜻밖의 부작용을 먼저 만날지도 모른다. 특히 너무 급하게 식단을 바꾸는 경우 그렇다. 물론 부작용 때문에 건강식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미리 부작용을 숙지한다면 보다 느긋하게 다이어트를 진행할 수…

체지방, 당뇨병 감소 효능 외에도

간, 심장, 뇌에도 좋아...커피의 건강 효과 4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 체지방량을 낮추는 것은 물론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Appraisal of the causal effect of plasma caffeine on adiposity, type 2 diabetes, and cardiovascular disease: two sample mendelian…

바이든 행정부, 과불화화합물(PFAS) 함유량 기준 대폭 강화

기득권 비호받던 ‘영원한 화학물질’, 미국 수돗물서 퇴치?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을 미국 수돗물에서 사실상 퇴출시키는 새로운 규제안을 내놨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식수의 PFAS 함유량을 70ppt 이하로 권고해왔다. 새로운 규제안은 PFAS 일종인 과불화옥탄산(PFOA)과 과불화옥탄술폰산(PFOS)의…

탈수 상태, 신장질환, 만성 감염 등 나타낼 수 있어

혈액암 신호?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이유 8

소변을 누고 많은 거품이 생긴 것을 보면 걱정스럽다. 금세 사라지는 큰 거품은 일반적으로 정상으로 간주된다. 작거나 중간 크기 거품이 여러 층 생겨나고 쉽게 꺼지지 않는다면 거품뇨일 수 있다. 정상인 거품은 투명하지만, 불투명한 색에 가까우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거품이 많은 소변은 종종 소변에 단백질이 있다는 신호이다. 이는 몸에서 단백질을…

기억력 세계 신기록 보유자의 암기 비법은?

세계에서 가장 기억력이 좋은 사나이 데이브 패로우, 그는 무작위로 보여주는 트럼프 카드(playing cards) 순서를 가장 많이 기억한 것으로 두 차례나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두 번째 세계 기록에서는 순서를 섞은 카드 59덱(3068장)을 차례대로 기억해내 기록을 갱신했다. 그 많은 카드의 순서를 정확하게 기억해낸 그에겐 어떤 비법이…

영양소 듬뿍, 질병 예방 효과

건강 위해 항상 필요한 슈퍼 푸드 7

슈퍼 푸드는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영양 발전소’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슈퍼 푸드를 먹으면 만성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오래 살 수 있으며,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곁에 두고 늘 먹을 수 있는 슈퍼 푸드에는 어떤 게 있을까. 미국 건강 매체 ‘헬스’가 이런 슈퍼…

대장 폴립 없애고, 인슐린 감수성 높여

암, 당뇨 예방...현미·콩 등에 많은 저항성 녹말 효능(연구)

저항성 녹말은 체내 소화효소에 의해 잘 분해되지 않는 탄수화물을 말한다. 저항성 녹말은 통곡류와 일부 콩류를 비롯해 씨앗의 껍질, 고구마, 감자, 옥수수, 차갑게 식힌 쌀밥 등에 많이 들어있다. 이런 저항성 녹말이 대장 폴립을 치료하며 암과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콜로라도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소장(작은창자)에서…

나이 들수록 친구 사귀는데 더 노력해야 한다

인맥을 만들고 외로움에 대처하는 법

외로움은 복잡한 감정이다. 친구가 없거나 누군가와 함께 하는 시간을 그리워할 때, 혹은 친구들이나 가족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어느 쪽이 됐든 외로움은 건강에 파괴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외로움은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 우울증, 고혈압, 사고력 저하, 일상의 생활능력, 심지어 조기 사망의 위험을 높인다. 미국…

생쥐 연구서 장 건강과 운동 연관 드러나

뛰면 황홀한 '러너스하이'…건강한 장이 만든다?

장 건강이 운동 습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우리 몸의 마이크로바이옴 구성이 운동 의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WP는 "마이크로바이옴의 건강 상태는 운동을 꾸준히 하도록 독려할 수도 있으며, 운동을 건넊뛰도록 유도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들로…

동물 생활 방식, 유전적 특성 등 인간에게 적용

인간 건강 위해 '동물 건강' 연구하는 이유

기린은 인간보다 혈압이 2배 이상 높지만 고혈압에서 기인하는 심장병, 뇌졸중, 신장병 등이 생기지 않는다. 동물의 건강 비결은 무엇일까? 미국 로렌스 J. 엘리슨 변혁의학연구소 대표인 데이비드 아구스 박사는 CBS뉴스를 통해 "동물은 사람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비밀스러운 특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예로 새가 있다. 과학자들은…

폐 등 전이 쉬워

'착한 암'은 없다…갑상선암 조기 발견 중요한 이유

갑상선암은 국내 암 발병률 1위로 그 종류도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역행성암 등으로 다양하다. 국내에서는 악성도가 덜한 유두암이 대부분이라 치료 결과가 좋은 '착한 암'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그러나 갑상선은 기도, 식도, 폐 등 주요 장기와 가까워 전이가 된 뒤 발견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드물게 발생하는 역행성암은…

고위험군인 15%에 들기 전에는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불필요

전립선암, 수술보단 장기적 관찰 관리로 충분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남성 중 85%는 전립선 제거수술이나 방사선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20년에 걸친 장기 추적 연구결과가 나왔다. 암세포가 공격적으로 퍼지는 15%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장기적 추적 관찰로 충분하다는 것.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한 유럽 비뇨기과학회 연례학회에서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CNN이 최근…

연세대 의대 연구팀, '암 줄기세포' 생존 원리 규명

항암제 안 듣는 암, 치료길 열리나?

항암제가 안 통해 재발 또는 전이된 암에 사용할 수 있는 신약 후보 물질이 개발됐다. 연세대 의대 외과학교실 정재호·박기청 교수팀이 기존 항암제로 치료할 수 없는 암 줄기세포의 생존 원리를 밝히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선도물질을 찾았다. 우리 몸의 각 조직은 줄기세포가 있어 성장과 재생을 반복한다. 암의 1~2%도 재생 능력이 있는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