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최태영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놓쳐도 희망 버려도 안돼"... '은톨' 연구와 고민 없이는 '일본'같은 미래
올해 3월 일본 내각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만 15세부터 69세에 해당하는 일본 국민 중 146만 명이 히키코모리(은둔형외톨이) 생활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도 있었지만, 충격적 수치라고 당시 일본 언론은 전했다.
6개월 이상 가족 정도를 제외하고 외부와의 교류를 일체 끊고 지내는 은둔형외톨이(이하 은톨) 문제로 우리 사회가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