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안과

대2병 겪는 대학생, 정신 건강 적신호

많은 대학생이 대학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고 불안, 우울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내 자살을 시도한 대학생도 일반인보다 두 배가 많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국회교육희망포럼. 전국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 협의회는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학생의 불안,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학생,…

"비가 오면 기분도 같이 울적해지나요?"

비가 내리면 평소보다 기분이 침울해진다는 사람들이 있다. 우울증은 어떨까? 비가 오면 우울증이 찾아오거나 좀 더 심해질 수 있을까? 우중충한 하늘과 음울한 기분 상태는 서로 연관이 있지만 흐린 날씨가 우울증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근거는 아직 부족하다. 오히려 미시간주립대학교의 논문에서는 흐린 날 '삶의 만족도'가 가장…

백내장, 노안으로 착각하기 쉽다

눈에 생기는 병은 삶의 질과 매우 밀접한 만큼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백내장은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주요 수술 통계의 수술 건수 1위를 차지할 만큼 경계해야 할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백내장 환자는 2013년 109만8495명에서 2017년 131만7592명으로 늘었다. 이 기간 40대는 14.3%,…

"근로자의 날에도 일해요" 기업도 손해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이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일부 미래학자들은 인공지능 발달과 함께 미래 인간은 '생산'보다 '소비', 즉 일보다 재화를 소모하고 즐기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직장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하는 탄력근무제, 집에서 일하는…

사무실 근로자를 위한 건강 팁 4

직장인들은 하루 8시간 가까이 사무실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직장인들은 사무실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건강을 챙기기 위한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사무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유지법 4가지를 알아본다. 1. 거북목증후군 막으려면 장시간 모니터를 내려다보면 목이 거북이처럼 앞으로 구부러질 수 있다.…

봄철 주의해야 할 건조증 3가지

봄에는 대기가 건조할 때가 많다. 여기에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는 건조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이럴 때 잘 발생하는 건조증 3가지의 증상과 예방법 등을 알아본다. 1. 안구 건조증 바람과 눈에 반사된 강한 자외선 등이 각막을 자극하고, 건조한 환경이 눈물 층을 망가뜨리면 안구 건조증에 걸리기 쉽다. 안구 건조증은 대표적으로…

부모의 관심, 자녀 약시 막는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9위에 올라 있는 한국의 테니스 스타 정현은 7세에 약시 판정을 받고 녹색을 보는 게 눈에 좋다는 의사의 권유에 테니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한 번쯤 이런 소아 약시에 대해서 들어봤을 것이다. 약시는 각막이나 수정체, 망막, 시신경 등 눈 구조상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도 시력이…

뻑뻑한 눈, 결막염 범인은 '미세먼지'

"요즘 들어 눈이 계속 뻑뻑하고 충혈돼요. 안구건조증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안구건조증의 증상만은 아니다. 미세먼지의 습격이다. 미세먼지 '나쁨'인 날, 마스크 착용만이 우리 몸을 지키는 방법이다. 호흡기는 마스크로 보호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사각지대가 있다면 '눈'이다. 미세먼지 속에는 중금속, 세균, 곰팡이 등 유해물질이 많아 세포…

오메가-3, 안구 건조증에 효과 없어 (연구)

생선 기름 보충제를 통해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해도 안구 건조증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는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안구 건조 증상을 감소시키는 것과 관련해 생선 기름에서 추출한 오메가-3 보충제가 위약(가짜 약)보다 효과에 있어서 더 나은 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구…

모나리자 표정, 어떤 감정 담겨있나

모나리자는 과연 미소를 짓고 있는 걸까? 지난 수 세기 동안 미술 애호가와 비평가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의 시선과 표정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옅은 미소일까? 아니면 살짝 찡그린 걸까?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회화작품이다. 수많은 관람객의 감상평은 제각각이다. 예컨대 영국의 극작가…

뜨거운 커피가 원인? 식도암의 진실 4

직장인 A씨(남, 41세)는 요즘 커피도 식혀서 먹는 버릇이 생겼다. 뜨거운 음료를 자주 마시면 식도암이 생길 수 있다는 뉴스 때문이다. 매장에서 뜨거운 커피가 나오면 뜸을 들인 뒤 마시는 A씨는 '건강 염려증'에 갇힌 사람일까? 뜨거운 커피와 식도암의 관계를 꼼꼼히 따져 보자. 1.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보고서 A씨가…

'피죤' 탈취제는 정말로 위험했나?

생활용품 화학 물질, 위험 확인법 잊을 만하면 생활용품에 들어있는 화학 물질이 문제가 되고 있다. 얼마 전에도 환경부가 '피죤' 같은 잘 알려진 기업에서 파는 탈취제('스프레이피죤')에서 가습기 살균제에 쓰인 화학 물질(PHMG)이 나왔다고 발표해서 야단법석이 있었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그 동안 집에서 사용했던 문제의 탈취제 때문에…

고령화시대 '장수 비결' 일상에서 찾는다

노년기에는 사소한 증상도 가볍게 넘기지 않아야 한다. 대수롭지 않게 넘긴 부분이 어려운 치료 과정으로 이어지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일상에서 노화된 몸을 바르게 이해하고 돌보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연령에 맞춘 식습관 건강은 기본만 준수해도 지킬 수 있다. 여러 상업적 제안과 설들에 판단이 흐려질 수 있지만 일반적인 관리법을 잘 따르도록…

통증 심한 대상포진, 전염이 걱정?

주부 이모씨(47세)는 요즘 얼굴과 팔 등에 물집과 같은 발진이 생기고 통증까지 심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외출은커녕 가족들에게 전염이 될까봐 조리도 자제하고 있다. 가까운 동네병원에서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는데, 다른 후유증이 없을지 노심초사하고 있다. 1. 면역력 약해지면 대상포진에 취약 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우리…

눈이 이상할 때 의심 질환 5

건조한데다 미세 먼지와 황사가 자주 나타나는 봄철에는 눈 건강을 위협받기 쉽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장시간 들여다보는 생활을 한다면 눈이 나빠질 확률은 더욱 높다. 그런데 눈 건강은 이 같은 환경 요인의 영향만 받는 게 아니다. 특정 신체 질환이 있을 때도 눈 건강은 악화된다. 눈은 중추신경계와 연결돼 있어 신체의 다른 부위에 이상이…

미세 먼지, 렌즈 끼면 안 되는 이유

렌즈를 착용하고 멋스럽게 외출해온 사람들도 당분간은 안경을 쓰는 편이 좋겠다.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렌즈보다 안경을 쓰는 것이 건강상 유리하다. 미세먼지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킨다. 경동맥을 좁혀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의 위험도 높인다. 아토피나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지는 원인이기도 하다. 미세먼지가 많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눈 건강에 좋은 3대 영양소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진다. 특히 눈의 경우 다른 신체 부위보다 민감해 가벼운 안구건조증부터 각막염, 결막 하 출혈 등 다양한 안구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여기에 미세먼지와 황사까지 기승을 부리는 봄철에는 눈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다. 안구를 건조하지 않게 하고 눈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정돈된 공간, 불안-스트레스 감소시켜

책상 위가 어지럽고 산만하면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진다. 어수선한 분위기가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면 정돈이 필요한 때다. 물건이 어지럽게 널려있는 공간은 창의적이고 이색적인 발상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하지만 기발한 생각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이 공간이 반복되는 일상 업무나 공부를 하는 덴 오히려 방해가 된다.…

건강 망치는 나쁜 습관 7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 치즈버거 대신 건강에 좋은 샐러드를 더 많이 먹고 매일 헬스클럽에서 30분씩 땀을 흘려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우선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해치는 행동을 하지 않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빨리 개선해야 할 건강 해치는 습관 7가지를 소개했다. 1. 하루 종일 앉아 있는다 2013년 조사 결과에…

밖에서 많이 노는 아이, 근시 확률 줄어

근시는 굴절에 이상이 생겨 물체의 상이 망막 앞쪽에 맺히는 것으로 먼 거리에 있는 물체를 뚜렷하게 볼 수 없는 질환이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사용이 늘어난 현대사회에서는 근시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아이들이 밖에서 노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 근시에 걸리는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