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마약 공급·유통범도 바로 구속·기소... 단순 투약은 중독치료 먼저
검찰 "청소년 마약 범죄, 사형... 공급망 뿌리 뽑겠다"
검찰이 청소년 마약 범죄의 뿌리를 뽑겠다며 특단의 조치를 내놨다. 앞서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 성분이 담긴 음료를 나눠준 일당이 붙잡히며 사회적 충격을 일으킨 데 따른 것이다.
30일 대검찰청은 청소년 대상 마약 사범에 대해 구속기소를 원칙으로 하고 현행법의 가중처벌 조항도 적용해 최고 사형과 무기징역을 구형하겠단 방침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