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수유의 장점은 끝이 없는 것일까?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는 잘 때 숨을 편안히 쉬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ABC뉴스 인터넷판 12일자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대 몽고메리 다운스 교수팀이
198명의 부모를 조사한 결과 아이들에게 최소 2개월 모유를 먹이면 자녀의 수면 호흡기
장애가 덜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한국을 포함해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난감 시리즈 ‘토마스와 친구들’ 기차와 구성품에서 납 성분이 검출됐다.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중국에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생산된 ‘토마스와 친구들’ 장난감의 나무기차 시리즈와 구성품 150만개를 리콜한다”고 13일 밝혔다.
CPSC는 “장난감 표면에…
회사원 박모(40)씨는 지난달 승진하고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말수가 줄어들었다.
입냄새 때문이다. 처음에는 아침에만 느껴졌지만 1주 전부터 하루 내내 입냄새가
가시지 않았다. 그는 ‘술병’을 걱정하며 내과를 찾았지만 원인은 뱃속이 아니고
입 안에 있었다. ‘필름이 끊겨’ 이를 닦지 않고 쓰러져 잔 게 화근이었던 것. 그는
요즘 치과에 다니고…
1세
이하 젖먹이들이 비호흡기계 감염질환으로 여러 종류의 항생제를 복합 복용하거나
광범위항생제를 복용하면 천식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헬스데이뉴스 11일자에 따르면 몬트리올 대학교 코지리스키 교수팀이 1995년
이후 출생한
어린이 1만400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항생제를 복합 처방받거나 광범위항생제를
처방받은…
자녀들이 물놀이를 보채는 무더운 여름... 그러나 물속에는 귓병,
피부병을 일으키는 세균, 설사병의 원인인 미생물이 우글우글거린다. 일부 미생물은
염소 소독을 해도 내성이 강해 물속에 잠복하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노린다.
미국 질병관리센터(CDC)에 따르면 매년 물놀이 후 설사병에 걸린 환자가 1만,
귓병환자가 620만에 이른다고…
여고 1년 최 모 양은 키가 150cm. 주위에선 귀엽다고 하지만 작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
탓에 키워드(Keyword), 키위(Kiwi) 등 ‘키’ 자만 들어도 속이 뒤집힌다. 지난해
6개월 동안 매일 성장호르몬주사를 맞았지만 별 효과를 못 봤다. 최근 의사로부터
“더 클 것 같지 않다”는 말을 들은…
한양여대 치과위생과 황윤숙 교수(48)는 구강건강 교육계의 ‘대모(大母)’이자
‘살아 숨 쉬는 인간 교재’로 유명하다.
그녀는 종이 교재 밖에 없던 시절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연극, 퍼즐, 게임
등 놀이문화를 접목한 어린이 구강건강교육법을 개발했다.
황 교수는 실제 입 속 모습과 비슷한 전형적인 교육도구인 치아모형(덴티폼)도 쓰레기통에…
부모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이 튼튼한 심장을 가진 아이를 만든다.
지난 22일 美 심장협회는 “예비 부모들의 좋은 생활습관이 장차 태어날 아이들의
심장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며, 임신 전 3개월부터 임신 초기 3개월 동안 부모들이
지켜야할 생활수칙을 권고했다.
생활수칙- 임신 중의 모든 변화를 의사에게 말할 것 - 엽산…
30대 여성 김 모씨는 최근 이가 시려 A치과를 찾았다가 치과의사로부터 치아 4개를
뽑고 임플란트를 심자는 권유를 받았다. 김 씨는 1개에 200만~300만원인 치료비가
부담스러워 우선 2개만 빼달라고 어렵사리 얘기했다. 나머지는 다른 병원에서 한번
더 검진받고 결정할 요량이었다. 그러나 마취가 끝나고 입안을 확인한 순간 할 말을
잊었다.…
임신 중에 과일을 많이 먹으면 뱃속 아이가 출산 후 천식에 덜 걸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버딘대 그래함 디버룩스 교수팀은 미국흉부학회 컨프런스에서 5세 이상의
자녀를 둔 여성 2000명의 식습관과 자녀들의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매주 4~5개의
사과를 먹는 여성의 자녀가 매주 1개 이하로 사과를 먹는 여성의 자녀보다
천식 유병률이…
수은주가 올라가면 산모(産母)는 괴롭다.
뼈가 뒤틀리고 살이 찢어지는 산고(産苦)를 치러 기력이 빠진 상태에서 고단한
산후 조리기간을 지내야 한다. 한국의 산모들은 온몸이 땀범벅인데도 씻지도 못하고
머리도 감지 못한다. 아무리 더워도 양말을 신어야 하고 찬물에 설거지도 못한다.
외출은커녕 며칠 동안 꼼짝 않고 누워 있어야 한다. 아직도 한여름에…
수천만원을 들여 몇 년 동안 매일 집에서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다. 키를 몇
㎝ 더 키우려고 아이의 초경을 늦춘다. 키가 또래 평균인데도 다리뼈를 늘리는 수술을
받는다.
이런 현상을 들은 외국인들의 첫 반응은 ‘설마?’이다.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정신과 전문의들은 키가 작은 것보다 키와 같은 신체의 외형에…
장마비가 오락가락하는 후텁지근한 여름에는 식중독 사고가 잦다. 특히 요즘 맞벌이 부부 중에 음식 관리를 잘 못해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마침 미국에서 중국산 불량 애완동물 사료와 땅콩버터 리콜 등으로 음식물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고 있어 최대 의료포탈인 웹MD닷컴에서는 ‘당신의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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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뼈를 두 동강낸다. 다리에 특수장치를 설치하고 이것으로 매일 동강난 양쪽 뼈를 끌어당겨 뼈를 늘인다. 수술 후 마취에서 비명을 지르며 깨어나 매일 밤 고통 때문에 잠을 못 이룬다. 1주일 동안 대소변을 못 가린다. 외출은 언감생심, 하루 종일 방안에서 고통, 염증과 사투를 벌여야 한다. 동강난 뼈의 사이에 뼈가…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인 ‘아이팟(iPod)’이 심장박동조절장치를 이식받은 심장병
환자들의 생명을 앗아갈 정도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등학생이 포함된 미국 미시건대 공동연구팀은 심장박동조절장치를 가슴에 이식받은
심장병 환자에게 약 5cm 거리에서 10초 동안 아이팟을 작동시켰더니 약 50%의 환자에게서…
최근 아기와 엄마의 접촉과 교감의 중요성에 대한 실증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엄마들이 아직 말을 못하는 아기와의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몸짓 신호(베이비 사인·Baby
Sign)를 배우는 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에서는 1980년대 말 알래스카 퍼시픽대 조지프 가르시아, 캘리포니아주립대
린다 에이커돌로 박사 등이 연구를 시작한 이후…
비염-결막염 등 원인, 외출 후 곧바루 세수
화창한 봄날에 웬 코감기?
회사원 문 모(36) 과장은 며칠 전까지 코를 훌쩍거리며 감기약을 먹다가 상사로부터
‘야만인’ 소리를 들었다.
자칭 반(半) 의사인 상사는 “감기가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인 것 같으니 이비인후과
병원을 가보라”고 훈수를 뒀고 문 과장은 ‘설마’했지만 병원에서도 똑같은 진단을…
성취도 낮은 사람에 빈번, ‘뇌의 병’ 적극적 치료 필요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않는 외톨이. 주위에 대해 원한과 저주를 담은 메모가 발견됐다.
기숙사 여학생들을 스토킹했고 마지막 메모는 ‘너 때문에 이 일을 했다’였다.
미국 최대의 교내 참사로 기록된 버지니아공대 총격 사고의 주범 조승희씨의 평소
행태를 종합하면 그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다는…
뇌 발달에 장애가 된다는 의학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겨우 옹알이를 하는 3개월 이하 젖먹이들의 절반가량이 ‘바보상자’ TV와 DVD 등 영상 프로그램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뉴스 7일자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대 프레드릭 짐머만 교수팀이 1,000쌍의 가정에 전화 설문조사했더니 생후 3개월 이하 영아의 40% 정도, 2세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