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걸린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는 다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 어린이병원 키에란 펠랑 박사팀은 엄마가 우울증을 겪으면 아이의
안전에 부주의할 뿐만 아니라 아이도 행동장애를 보여 사고를 당할 확률이 높다고
《영국의학지(British Medical Journal)》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미국 노동부에 등록된…
감기에 걸린 아이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감기약보다 꿀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의대 랜 폴 박사팀은 감기에 걸린 2살~18살 어린이 105명을
대상으로 감기약과 꿀의 효과를 비교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소아청소년의학지(the
Archives of Pediatrics and Adolescent…
아동 성추행범은 뇌 신경구조가 보통 사람과 달라 적절한 성(性) 대상을 판단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정신건강연구소 제임스 켄토 박사팀은 사춘기 전 어린이에게만 성적 매력을
느끼는 이른바 ‘소아성애’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뇌 속의 백질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정신의학연구지(the Journal of…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할 때 나오는 방사선이 암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데이비드 브레너, 에릭 홀 박사팀은 CT 촬영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암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29일 발표했다.…
군것질을 입에 달고 사는 여대생 정 모씨(25.경기도 안양시)는 키 168cm에 몸무게가
92kg이다. 정 씨는 체질량지수(BMI) 33의 고도 비만으로 월경을 건너뛰는 일이 잦고
면역력도 떨어져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감기에 걸리고 10m만 걸어도 숨이 찬다. 정 씨는 불규칙한 생리
때문에 최근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
정…
활동적인 임산부가 낳은 아이는 엄마를 닮아 운동을 잘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 칼럼 매톡스 박사팀이 11살~12살 어린이 5500여명을 조사한 결과
출산 전후에 활동량이 많았던 엄마의 아이일수록 운동능력이 좋았다고《영국의학지(the
British Medical Journal)》최근호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어린이들의…
Effect of a Rapid Response Team on Hospital-wide Mortality and Code Rates Outside the ICU in a Child
“밤 9시만 넘어도 간단한 소화제 하나 살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법무법인 해울 대표인 신현호 변호사(50)는 요즘 편의점에서 약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을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낸다. 약사법이 개정되면 환자는 늦은
시간에도 간단한 일반약 정도는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약사는 일반
약의 판매권을 편의점에 뺏기게 돼…
가족 간의 불화가 여자아이의 성적인 성장을 빠르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대 브루스 엘리스 박사팀은 가족 간의 불화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자아이는 유방과 음모의 발달이 빠른 ‘성 조숙증’에 걸릴 수 있다고 15일 ‘아동발달연구사회저널(the
journal of the Society for Research in Child…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가진 아이는 일반 아이보다 뇌가 발달하는
속도가 늦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국립건강연구소(NIH)와 국립정신건강연구소(NIMH) 필립 쇼 박사팀은 ADHD아이는
기억력과 사고력을 관장하는 뇌 앞부분(전두엽)이 보통아이보다 3년 정도 늦게 발달한다고
12일 국립과학원보(PNAS)에 발표했다.…
여성들은 임신이 가능한 배란일에 더 조신하게 걷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퀸스대 메간 프로보스트 박사팀이 여성들의 걸음걸이와 배란일을 측정하는
침 속의 성호르몬 수치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성행동기록문헌지(the
journal Archives of Sexual Behavior) 최근호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여성들의 걸음걸이를…
녹차, 커피 등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조산아(미숙아)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매스터대 바버라 슈미트 박사팀은 고용량의 카페인으로 조산아의 장애를
줄일 수 있다고 8일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캐나다, 호주, 영국에서 태어난 2000명의…
엄마의 품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아이들의 성격이 더 공격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실바나 꼬뜨 박사팀은 어린이집이나 양육시설에서 자란 아이보다
엄마와 함께 오랫동안 생활한 아이의 성격이 더 공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반정신의학회지(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최신호에 밝혔다.
박사팀은…
잠이
부족한 아이들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건대학 어린이병원 줄리 루멍 교수팀은 잠이 부족한 아이는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 조절에 실패해 비만이 될 수 있다고 5일 소아과학회지(Journal of Pediatrics)에
발표했다.
교수팀은 9세와 12세 아동 총 785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아이들이 통증을 참는 데는 유머가 가장 좋은 약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UCLA 존슨암센터의 마거릿 스터버 박사팀은 아이들이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면
통증을 더 오래 참을 수 있다고 옥스퍼드저널(Oxford journals)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7~16세 사이의 남자 아이 12명과 12세 여자 아이 6명 총 18명에게 코미디…
제왕절개분만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해치고 심지어 사망 위험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연이어 발표됐다.
제왕절개로 태어난 신생아는 호흡곤란 등 심각한 건강 이상으로 사망할 위험이
약 70% 높아지고 산모도 자궁절제, 세균감염 등으로 병원 신세를 지게 될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대 조 빌라 박사팀이 9만여명의…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감기에 걸리면 집에서 푹 쉬는 게 제일 낫지만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의사와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아티스트가 미국 의학전문포탈 웹엠디(webMD)에 소개한 ‘감기환자의 얼굴 연출법’을 요약한다. 코감기 증상 감추기코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멈추질…
다운증후군 아이는 식욕 억제 호르몬에 문제가 생겨 비만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다운증후군 환자들에게서 대부분 나타나는 비만의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번 연구로 원인 규명의 실마리가 제공됐다.
미국 필라델피아 어린이 병원 니콜라스 스테틀러 박사팀이 다운증후군 아이들을
조사한 결과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에 저항성이 생겨…
수은주가 떨어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독감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보건소와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겨울에는 독감 중 가장 세력이 큰 A형 H3N2, H1N1과
B형 바이러스 등 3종류의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감은
독감 바이러스의 핵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A, B, C형으로 구분되며 이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