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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_어린이

소변 속 수산염 농도 높아져 돌멩이 생성

덥다고 아이스티 자주 마시면 신장에 돌 생긴다

여름에 40대 이상 남성에게서 신장결석이 급증하며 이는 아이스티(Iced Tea)를 많이 마시기 때문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경고하고 나섰다. 국내에서도 여름이면 비뇨기과 및 신장내과에 결석 환자가 급증하는데, 이들 음료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 등은 25일 미국 로욜라대학교 시카고 스트리치 의대…

질병관리본부 안전수칙 19개 발표

교통사고 14%는 자전거 탓… ‘음주운전’ 피하고 헬멧 쓰세요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응급의학회는 27일 교통사고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중 13.7%가 자전거를 타다 다친 사람이었다며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제정 공표했다. 이날 발표한 ‘2007 응급실 손상환자 표본심층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1만1614명 가운데 1595명이 자전거 사고를 당한 사람이었다. 자전거 사고 환자의…

“양한방 협진으로 치질 수술 당일에 퇴원한다고?”

회사원 L씨가 겪은 ‘악몽의 치질 수술’ 체험담

사실 그 날만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워낙 과로하거나, 과음을 한 다음 날엔 약간의 이물감이 있었고 만져보면 콩알만한 무언가가 느껴지곤 했다. 아내와 함께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는데, 역시 전날 과음한 탓인지 뭔가 꺼림칙한 게 느껴졌다. 서둘러 귀가해서 샤워를 하며 만져보니, 콩알보다는 약간 커진 무언가가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하루 자고…

조금씩 먹이면 면역력 생겨 반응 사라져

계란 알레르기 때문에 고역?…계란 케이크로 해결하세요

계란으로 만든 케이크를 조금씩 먹게 하면 계란 알레르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케이크를 만들 때 고온 가열 과정에서 계란 단백질의 성질이 바뀌어 알레르기 반응을 약하게 만든다는 것. 23일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그리스 아테네 대 조지 콘스탄티노우 박사팀은 계란 알레르기를 가진 생후 12~48개월 생 94명에게…

ADHD약 부작용 우려 병원 치료 거부하면 증세 악화

충동행동 억제-집중력 강화엔 약 복용+두뇌게임으로

“주의력이 부족하고 날뛰는 전형적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어린이가 진료실에 왔는데 어머니가 약을 먹으면 큰일 난다며 병원 치료를 거부했죠. 약 없이 주의력을 높인다고 별의 별 방법에 매달려 돈만 쓰다가 결국 다시 왔어요. 그 어린이는 약을 복용하면서 증세가 좋아졌어요. 엄마 욕심에 아이만 고생한 셈이죠.”…

부모 55%가 꺼리지만… 사춘기 청소년 75% 대화 원해

자녀 15살 되기 전 ‘성’에 대해 터놓고 얘기해요

부모들은 자녀들과 성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주저하지만 자녀들은 성에 대해 부모와 얘기하고 싶어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방송 BBC,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24일자 온라인 판에 따르면, 영국 아동국은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 시간을 늘리기 위해 벌이는 ‘학교와 가정에서 매일 매일 대화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CDC발표, 10년 사이 6~11세 어린이 발병률은 변화 없어

미국 12~17세 청소년 ADHD 이례적으로 증가

미국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로 진단받는 12~17세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ADHD는 12세 미만의 어린이에게서 주로 관찰되는 질환이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1997~2006년 동안 미국의 6~17세 자녀가 있는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한 내용을 분석해 23일 발표했다. 의사와…

미 연구결과…남학생은 식사-비행 관련 없어

"가족과 함께 밥먹는 여학생 탈선 안 한다" 입증

가족과 함께 식사를 자주 할수록 사춘기 여학생은 일탈행동을 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의대 마리아 아이젠버그 박사팀은 1998~99년 평균나이 13살인 미네소타 거주 남녀청소년 806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얼마나 자주 함께 식사를 하는지 조사를 했다. 연구진은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것이 꼭 저녁식사를 말하는 것은…

박하 6시간 뒤에도 향기…바나나는 1시간

아기는 젖 빨며 엄마가 먹은 과일 맛 느낀다

엄마가 먹는 음식의 맛을 모유를 통해 아이도 느끼게 될까? 모유수유로 유아기부터 엄마 식성을 배우고 닮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모유수유 중요성이 또 다른 측면에서 다시 한 번 강조된 것이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식품과학과 헬레네 하우스너 교수는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 18명에게 감초, 바나나, 박하와 향신료 중의 하나인 케러웨이 씨 향이 들어…

ADHD학생 방치 수준… 공교육 차원서 이해 관심 늘려야

“학교를 둥지로”… 거칠고 산만한 아이 지도대책 급하다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은 희망이 없었어요. 학교는 아이나 나에게 상처를 안겨줬습니다. 반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무조건 우리 애 탓으로 몰았어요. ADHD는 피해를 주는 병이기도 하지만 왕따나 교사의 몰지각으로 아이가 피해를 보기도 하는 병입니다.” 특수교사 출신인 주부 김모(41.서울 강남구 역삼동) 씨는 학교에서…

암환자 자녀, 죄책감 불안감 조숙화 극복 도와야

부모 암투병 가정, 자녀가슴 ‘멍’ 안 남기려면…

최 모(27.회사원.경기 용인시 보정동) 씨는 지금도 암이라는 말만 들으면 가슴이 미어진다. 최 씨가 초등학교 5학년이었을 때, 최 씨의 어머니는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 최 씨의 가족은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37평 아파트를 팔고 작고 허름한 주택으로 이사했다. 최 씨의 어머니는 양쪽 유방을 잘라냈고, 치료에 지쳐 곱던 외모도 어둡고…

美연구팀 “우유 넣고 가열한 음식 먹였더니 반응 줄어”

어린이 우유 알레르기 줄이려면 데워먹여라?

우유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어린이들에게는 빵이나 머핀, 와플 같이 우유를 넣어 가열해 만든 음식으로 우유를 섭취하면 알레르기 반응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유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어린이들은 우유의 특정 단백질을 면역체계에서 적으로 인식해서 항체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우유에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은 커서도 없어지지…

옷 종류로는 단정 불가… 통기 땀흡수 발열 잘 돼야 쾌적

여름 옷차림, 치마가 시원할까? 반바지가 나을까?

날씨가 더워지면 치마를 입고 다니는 여자들이 부럽다고 말하는 남자들이 적지 않다. 아무리 무더워도 바지만을 입어야 하는 처지여서 길이가 짧든 안 짧든 여름엔 치마가 반바지보다 시원해 보이는 모양이다. 상식적으로 치마는 막힌 부위가 없기 때문에 아래가 더 시원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치마가 정말 더 시원하다면 지금과 같은 고유가 시대에…

성인 감염 많은 A형 간염, 손씻기로 예방

“감기인 줄 알았는데….” 최근 몸이 나른해지고 열이 나서 여름 감기인 줄 알고 지내다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면서 깜짝 놀라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곳에서 주로 걸리기 때문에 ‘후진국 병’으로 불리는 A형 간염 환자들이다. A형 간염 환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2001년 발병자가 105명에 불과했던 것이 올해는…

히딩크 ‘마법의 리더십’ 3

< ☞ 1편 보기 >< ☞ 2편 보기 >최고의 팀보다 ‘가능성 있는 팀’ 선택 모든 조직의 성공여부는 리더와 구성원 간의 마음이 하나가 되느냐 아니면 따로 노느냐에 달려 있다. 그것은 가치와 목표의 공유에서 나온다. 리더가 구성원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기 위해선 우선 서로 뜻이 맞아야 한다.…

정크푸드 안먹기-유산소운동 등 가족 응원하면 살빼기에 도움

살찐 우리 아이 콜레스테롤 낮추는 6가지 방법

‘너무 뚱뚱해’, ‘운동을 싫어해’, ‘컴퓨터 게임을 너무 좋아해’… 요즘 애들이 많이 듣는 소리다. 미국 소아과학회가 ‘만 2세 정도부터 콜레스테롤 테스트를 시작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새로 제시하자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해도 된다’, ‘고지혈증 약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다’ 등의 의견이 제시되는 등 논쟁이 한창이다. 군것질을 자주 하고…

히딩크 ‘마법의 리더십’ 2

< ☞ 1편 보기 >시범케이스 만들어 팀 긴장도 높이는 명수 히딩크는 시범케이스 만드는 데 명수다. 표적은 어김없이 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선수나 최고참 선수다. 그는 우선 팀을 맡으면, 그런 선수들을 한순간에 바지저고리로 만들어버린다. 너무 심하다 할 정도로 무장 해제시켜 버린다. 거의 짓밟는 수준이라고 말할 수…

우유 두뇌발달 돕지만… 비만-심장병 걱정되면 지방식 줄여야

뚱보집안 젖뗀 아이에겐 저지방우유가 좋아요

막 젖을 뗀 2세 미만의 자녀가 비만이나 고콜레스테롤질환 환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면 자녀 건강을 위해 흔히 마시는 일반 우유보다 저지방 우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어린이병원의 영양사 앤 콘돈메이어스는 과체중 또는 비만인 부모를 뒀거나, 고콜레스테롤, 심장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는 집안에서 태어난 아기는…

우리 식습관 나트륨 과다… 일부러 보충할 필요 없어

땀 많이 흘리는 여름, 소금 더 먹어야 할까?

무더운 여름철 야외에서 오랜 시간 경기를 하는 운동선수나 훈련이 많은 군인들은 땀으로 배출되는 전해질을 보충해주기 위해 소금을 먹기도 한다. 여름철에는 일반인도 소금을 별도로 섭취해야 할까. 고혈압을 예방하려면 싱겁게 먹어야 한다는데 여름철엔 다소 짜게 먹는 것이 좋을까. 전문가들은 "일반인은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한국인은 여름에도…

노르웨이 연구…살인-범죄와는 무관

“10개월 못 채운 아기 나중에 학력-소득 낮을 가능성”

엄마 뱃속에서 40주(10개월, 280일)를 채우지 못하고 일찍 태어난 조산아는 예정대로 태어난 아이에 비해 정신지체 같은 신체적 위험뿐만 아니라 소득과 교육 수준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베르겐대 다그 모스터 박사팀은 노르웨이에서 태어난 조산아 90만여 명이 20~36세가 됐을 때 뇌의 건강과 교육 수준 등을 예정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