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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자세라도 눕는 자세보다 낫다”

누워서 애 낳는 자세 “최악”

보통 임산부는 환자처럼 침대에 누워서 애를 낳지만, 이는 최악의 자세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의 코크란 재단이 발행하는 의학 학술지 ‘코크란 라이브러리(cochran library)’는 최근호에서 그간 발간된 분만 자세에 대한 각종 연구를 종합 검토한 결과 “눕는 자세보다 더 나쁜 출산 자세는 없다”며 “눕는 자세를 제외한 모든 자세가 산모의 고통을…

‘시도자’ 여럿 모이면 ‘실행’ 쉬워져

집단자살 막으려면 ‘인터넷 상담’ 늘려야

최근 1주일 새 강원도 지역에서 동반자살 사건이 잇달아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자살 수법과 이동 방법이 유사해 자살사이트를 통한 공모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집단 자살은 많은 수의 사람이 동일한 목적 하에 자살하는 것을 말한다. 집단 자살은 종교적 환각 상태 등에서 잘 일어나며, 연인들 사이의 동반 자살도 작은 의미의…

패스트푸드 좋아하는 아이들, 몸 살쪄도 기분은 좋아

햄버거-콜라, 아이들 영혼 사로잡는다

햄버거, 콜라 같은 패스트푸드는 어린이 비만을 유발하는 반면 어린이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 대만대 창 헝하오 교수와 미국 아칸소대 로돌포 나이가 교수 팀은 2001년 대만에서 수행된 국가 건강 인터뷰 자료에 포함된 2~12세 어린이 2366명의 패스트푸드, 소프트드링크 소비 정도와 몸무게, 행복도 등을 조사했다.…

지하철 풍경

“낄낄낄” 소리에 고개 들어 두리번거리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대부분 DMB(디지털 멀티미디어 이동방송) 폰이나 PMP(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로 코미디 프로를 보는 젊은이들이다. 이어폰으로 조용히 듣다가 웃음보를 참지 못하고 터뜨리는 것은 그래도 양반이다. 아예 외장 스피커로 TV를 보면서 남 신경은 쓰지 않고 낄낄거리는 이도 있으니.…

달려라 사장

달린다. 화창한 봄날, 봄바람 맞으며 봄꽃 향기에 취해 달리고 싶지만, 1분이 아까워 회사 근처 건물 헬스클럽 트레드밀 위에서 그들은 달린다. ‘王’자 몸매, ‘S’자 몸피 때문이 아니라 살기 위해서. 내가 쓰러지면 회사가 쓰러지고 가족이 파탄 난다고 자신을 채찍질하며. 달린다. 대한민국 기업의 90%를 차지하는 벤처기업 또는 창업기업,…

5세 지나면 성인 배뇨습관 지니므로 야뇨증 없어야 정상

5~6세 어린이 22% 과민성방광 증세

5~6세 어린이 10명 중 2.3명이 배뇨장애 중 하나인 과민성방광 증세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야뇨증학회는 5~13세 어린이 1만6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어린이 중 16.6%가 과민성방광 증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구미 성인의 과민성방광 유병률인 16.5~16.6%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미 업체, ‘트랜스지방 제로 기름’ 개발

‘몸에 좋은 프렌치프라이’ 나온다?

몸에 안 좋은 음식의 대명사이면서도 전 세계인이 먹고 있는 음식, 바로 프렌치프라이다. 이 음식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튀김 기름에 들어 있는 트랜스 지방이다. 튀김에 바삭한 맛을 내 주는 트랜스지방은 그러나 혈액을 탁하게 만들어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런 와중에 미국 아이오와 주의 종자기업 더존슨은…

‘손가락으로 방향 지시’ 뜻 알지 못해

개와 두살아기, 인지능력 비슷

‘손가락으로 달을 보라 하니 달은 안 보고 손가락 끝만 보는’ 현상은 두 살 때까지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이러한 점은 다 큰 개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헝가리의 에트뵈시 대학교 카브리엘라 라카토스 박사 팀은 다 큰 개 15마리, 두살 아기 12명, 세살 아기 11명과 함께 ‘손가락 지시’를 이들이 얼마나 잘…

눈물은 슬픈 감정을 극적으로 전달하는 수단

우는 사진에서 눈물 지우면? 전혀 안 슬퍼

눈물의 위력을 보여 주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눈물이 흐를 때와 흐르지 않을 때 전달되는 슬픔의 감정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실험 결과였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신경과학자 로버트 프로바인 박사 팀은 18~49세 남녀 80명에게 여러 사진들은 5초 동안 보여 주면서 사진 속 인물이 현재 어떤 감정 상태인지 말해 보라고 시켰다.…

먹이사슬 위에 있는 참치 등 수은함량 높기 때문

임신부에 생선 좋지만 ‘큰생선’ 피해야

임신부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면 자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참치처럼 큰 생선은 먹이사슬의 위쪽에 있어 수은 함량이 높기 때문에 섭취량에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온라인 건강뉴스 헬스데이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영양학자와 의사들은 “임신 여성이 더욱 많은 생선을 먹어야 한다”며 “일주일에 최소한 240g 이상을…

노인 사교댄스, 노화 늦추고 질병 예방

춤추는 노인, 건강하고 외롭지 않아

노년에 춤을 추면 건강과 행복감을 함께 증진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퀸즈 대학교 조나단 스키너 박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교댄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춤은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노년을 대비해 사교댄스를 배우는 것은 노년기의 즐겁고 건강한 삶과 더불어 성공적인 노화를…

일본 연구진 “고혈압 약만큼의 효과 발휘”

닭발은 고혈압 특효약?

닭발 안에 들어 있는 풍부한 콜라겐이 고혈압약 만큼의 혈압 강하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히로시마대 사이카 아이 박사 팀은 닭발로부터 콜라겐이 섞인 4개의 다른 단백질을 추출해 고혈압 쥐에게 먹인 결과 8시간 만에 혈압이 크게 떨어지고 효과가 4주 동안 지속됐다고 밝혔다. 연구 팀은 닭발에 풍부한 콜라겐 단백질이 ACE…

배낭은 가볍게 여벌 옷 준비 필수

봄철 등산, 하산 때 특히 주의해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객과 꽃구경을 가는 사람들로 전국의 명산들이 북적이고 있다. 11일에 이어 12일에도 상춘객들이 산길을 뒤덮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들뜬 마음에 복장과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무리해서 산행을 하면 부상을 입기 쉽다. 특히 정상에 올랐다 하산하는 길에 부상이 잦다. 하산할 때 더 조심 산에서 내려올 때 다치기 쉬운…

핀란드 3347명 설문조사 결과

팀워크 없는 직장에 우울증 직원 많다

냉기가 흐르는 사무실, 서로서로 뒤에서 험담을 하고 팀워크는 기대할 수 없는 곳에서 일하는 직장인은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산업보건연구소 마르조 시노키 박사팀은 2000~2001년 30~64세 핀란드 직장인 3347명을 무작위로 골라 사회생활, 생활환경, 건강 서비스 접근 정도와 이들이 속한 팀 분위기에 대해…

영양 잘 섭취한 아이 학업성적 좋아

“세 살 때 잘 먹으면 여든까지 머리 좋다”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들고 싶다면, 세 살 이전에 아이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세 살 이하의 아이에게 영양이 풍부한 아침식사를 먹이면 나중에 또래의 아이보다 성적도 좋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중남미파마나영양기구와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미국의 에모리 대, 펜실베이니아 대, 미들베리 대 공동 연구진은…

첫아이 태어나면 결혼만족도 ‘뚝’

아기 없어야 결혼 생활 행복하다?

국가적으로 저출산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젊은 부부에게 무조건 아기를 낳으라고 강요할 수 없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부부가 사회적 뒷받침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아기를 낳으면 결혼생활 만족도가 뚝 떨어진다는 것. 미국 덴버대 심리학과 스코트 스탠리 교수 팀은 부부 218쌍을 대상으로 8년 동안 결혼생활…

“스트레스 호르몬, 아이 면역체계에 영향”

엄마 불안하면 뱃속아기 천식 위험 ↑

임신 중에 스트레스를 받은 엄마의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천식이 생길 위험이 60%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 대 존 핸더슨 교수 팀은 최근 브리스톨에 사는 5800여 가정의 아이 1만4000명을 10년 이상 조사한 1990년대 보고서를 바탕으로 임신 중 어머니의 심리상태가 아이 천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어머니의…

질 퇴화 막고 골다공증-심장병도 줄여

폐경기 여성, 콩 많이 먹으면 좋다

폐경기 여성이 콩을 많이 먹으면 질 퇴화를 늦출 수 있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장병 예방에 좋으며, 골다공증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만 국립 치아이대학의 로빈 치오우 박사 팀은 실험용 쥐에게 난소절제술을 한 뒤 콩의 비당분성 이소플라본(SAI, soy aglycons of isoflavone)이 강화된 모이를 주고 그…

‘웰빙 섹스’ 한번 해봅시다

자기들은 섹스 없이 너무나 잘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즉 섹스리스 부부라는 것이다. 남편과 손만 잡고 자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 적어도 20년 정도 산부인과를 하다 보면, 그 사람의 20년을 보게 된다. 섹스리스가 정말 아무 문제가 없을까? 정말로 문제가 없는 식물 같은 부부도 있다. 오누이인지, 부부인지 분간이 안 가는…

갈색지방만 가동시켜도 연간 4kg 감량 가능

몸 춥게하면 ‘갈색지방’이 살빼준다

그간 어린아이에게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갈색 지방’이 성인 절반 이상에게도 있고, 몸을 춥게 해 이 갈색 지방만 활성화시키면 어렵지 않게 살을 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갈색 지방은 유해한 ‘흰색 지방’을 연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세계적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