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아이_어린이

집 1km 안에 숲 있으면 15가지 질병 줄어

창밖에 녹색 보여야 중년에 덜아파

집 반경 1km 안에 숲이 있으면 24가지 주요 질병 중 15가지 병에 덜 걸리며, 이런 현상은 특히 중년 이후 연령에서 두드려졌다. 나이가 들면 숲 근처에서 살아야 한다는 증거다. 네덜란드 VU대학 병원의 졸란다 마스 교수는 35만 명을 대상으로 사는 곳과 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집 반경 1km 안에 녹색 공간이 있는 사람은 우울증,…

가짜약 발라주면 감각인식 척수 “동작 그만”

사람 마음이 진짜 진통제

가짜 약을 비아그라라고 먹이면 성기능이 좋아지는 것 같은 ‘가짜약(placebo) 효과’는 심리적 작용에 따른 것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가짜약에는 마음뿐 아니라 몸이 먼저 반응하면서 효과를 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독일 함부르크-에펜도르프 병원의 팔크 아이퍼트 박사 팀은 건강한 남성 15명의 팔에 크림을 발라 주면서 한 쪽에는…

영국 웰컴재단, 매년 좋은 의학 이미지 골라 시상

올해 최고의 의학 이미지 7장

비영리단체 웰컴재단은 15일 올해 의학분야 최고 이미지 19장을 선정했다. 의학, 생물학 분야에 연구 기금을 투자하는 영국의 웰컴재단은 10년 전부터 의학, 생물학 분야의 뛰어난 이미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그 중 7장을 소개한다. 선정된 작품은 영국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 온라인판이 같은 날 보도했으며 전체 사진은 뉴사이언티스트…

“종이책 보다 눈 피로도 가중”

전자책 30분보고 10분 쉬세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자책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삼성, LG, 아이리버 같은 국내 업체들이 새로운 전자책 단말기를 출시하고 있다. 한국전자책컨소시엄은 국내 전자책 시장이 2006년 약 2100억원 규모에서 2010년에는 1조600억원, 2012년에는 2조38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에 쏙 들어오는 얇은 단말기…

6개월 영아 - 임신 3개월 여성 접종 피해야

몸 안좋으면 독감백신 접종 미루세요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한 후 사망하는 사례가 보름 만에 4건이 발생하면서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은 적지만 내가 그 위험군에 들어가는지를 생각하고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때의 이익이 받지 않았을 때의 이익보다 크다고 판단될 때만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서울아산병원…

“허벅지 근력만 키우는 운동은 효과 없어”

자전거 타면 ‘허벅지 미인’ 된다?

‘꿀벅지’라는 용어의 유행과 함께 꿀벅지를 만드는 온갖 비법이 미디어에 넘쳐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허벅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허벅지 근력만 강화하는 운동만 집중하면 안 되며 반드시 전신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종하 교수는 “엉덩이나 복부는 체지방이 많이 생기는…

초콜릿-설탕물-물 쥐에게 먹이니 통증 덜 느껴

단음식은 마취제…아파도 계속먹어

초콜릿, 설탕물, 물을 쥐에게 먹이니 발 아래에 뜨거운 열을 가해도 바닥에서 발을 떼는 속도가 보통 때보다 늦어져 이들 음식들이 진통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미국 시카고대학 신경생물학과의 페기 메이슨 교수 팀은 쥐의 입으로 초콜릿 조각, 설탕물, 맹물이 바로 들어가도록 장치를 한 뒤 이들 쥐의 발 밑에 전구로 켜 열을 가했다.…

“스트레스 호르몬 탯줄 통해 태아에 악영향”

임신부 짜증, 태아 심장병 위험↑

아이를 가진 엄마가 평소 짜증을 잘 느끼고 이를 빈번하게 표출할 경우 배냇아기의 심장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서세스 대학 연구진은 출산을 앞둔 22~39세 산모 49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충동적 성향인지 여부와 얼마나 화를 잘 밖으로 표출하는지, 기분이 안 좋을 때 이에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화를 불러일으키는…

“최면과 비슷, 어른보다 어린이에 효과적”

습관성 복통 ‘상상 요법’으로 말끔히...

특별한 의학적 원인 없이 자주 찾아오는 어린 아이들의 복통이 기분전환을 위한 상상만으로도 현저히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놀스 캘리포니아 대학과 듀크 대학 공동 연구팀은 평소 이유 없는 복통을 자주 호소하는 6~15세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한 팀에는 8주 동안 매일 기분 좋은 상상을 하도록 유도하는 CD를 들으며 이에 따르도록…

[기자칼럼] ‘내 사랑 내 곁에’의 사랑

김명민, 하지원 주연의 영화 ‘내사랑 내곁에’는 루게릭병에 걸린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성의 이야기다. 박진표 감독은 ‘죽어도 좋아’ ‘너는 내 운명’ ‘그 놈 목소리’ 등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켜 온 작품을 주로 연출했다. ‘죽어도 좋아’에서는 노인의 성을, ‘너는 내 운명’에서는 AIDS 환자 얘기를, ‘그 놈 목소리’에서는 유괴 문제를…

2개월 영아 사망으로 본 신종플루 예방법

신종플루백신 못맞는 영아 조심해야

생후 2개월 영아가 신종플루에 걸린 뒤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11일 아기 엄마들의 경계심이 더욱 높아졌다. 네이버 카페 맘스홀릭베이비의 게시판에 한 회원(ID 통통이네)은 “오늘 두 달 된 아들을 데리고 백화점에 가려고 했는데 안 되겠네요”라고 썼다.   신종플루에 영아 사망이 국내 처음이며, 6개월 미만 아기에게 신종플루 백신을 맞히면 안…

미 연구진, 러 후손 DNA 증폭시켜 규명

영국왕실의 혈우병은 크리스마스병

19세기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의 군주’ 빅토리아 여왕의 후손들에 의해 유럽의 왕실 네트워크로 퍼진 혈우병이 ‘크리스마스병’이라고 불리는 ‘소수의 혈우병’으로 밝혀졌다. 미국 매사추세츠대의 예브게니 로가예프 박사팀은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증손자인 알렉세이 왕세자를 비롯한 러시아 로마노프 왕실 가족들의 유골에서 채취한 DNA를 분석했더니…

“산모에게 산소와 영양분 공급 충분하면 가능”

식물인간 임산부 아이출산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독일의 한 여성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고 미국 방송 폭스뉴스 온라인 판 등이 9일 보도했다. 임신 13주에 심장 발작을 일으키고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40세의 이 여성은 식물인간 상태가 된지 22주 후 독일 바이에른주에 있는 에를랑겐 대학병원에서 출산했다. 임신 35주만에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29~38주 사이에 분만을…

미 임산부 물에 타 흡입하다 사망

신종플루 치료제 리렌자 ‘물’조심!

미국에서 신종플루 치료제인 리렌자를 환자가 원래 용법과 다르게 사용하다 사망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한 임산부가 분말형태로 입 안에 뿌려 들이마셔야 하는 리렌자를 물과 섞어서 사용하다 사망했다고 9일 밝혔다. FDA는 리렌자가 ‘자나미브라’라는 약물을 젖당과 혼합해 만들어졌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젖당이 물과 섞이면서 흡입기에 문제가…

미 CDC, 1만 7000명 연구결과

아내를 때리나요?..자녀 수명이 줄어요

18세 이전에 언어적, 신체적 학대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빨리 사망할 위험이 두 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비드 브라운 박사팀은 1만 7000명 성인을 상대로 18세 이전 정신적 충격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2006년 전국사망지수 자료를 토대로 참가자들의…

“산모의 영양관리가 아이건강 평생 좌우”

임신 중 다이어트?…“태아는 괴로워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국가 가운데 가장 하위를 차지할 정도로 낮은 출산율도 문제인데 저체중아의 숫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저체중아 출산이 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가 임신중에도, 출산 후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산모들의 영양부족이다. 출산 후 빠르게 원래 몸매를…

태반 망가져 엄마 스트레스 호르몬이 아기에게 전달되기 때문

임신중 감초 먹으면 아이 머리나빠져

한약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성분인 감초를 임신부가 많이 먹으면 태아의 두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학의 조나단 섹클 교수 팀은 핀란드 헬싱키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엄마가 임신 중 감초를 먹은 8살 어린이 321명의 어휘력, 기억력, 공간지각력 등을 측정했다. 어린이들의 행동능력은 엄마에게 설문조사를 해…

식약청, 보톡스 제품에 부작용 표시 늘려

보톡스 맞은뒤 말못하고 호흡곤란?

보톡스를 맞으면 언어장애,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부작용이 새롭게 제품에 표기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에게 제출한 ‘보툴리눔 독소 제품(botox, botox cosmetic)에 대한 경고표시 강화 조치 검토’ 자료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지난 8월 보톡스 제품에 대해 부작용 표시를 강화한…

부모나 보모 우선예방접종 대상서 제외, 효과 반감

신종플루 백신, 엄마는 제외?

신종플루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어린 아이를 돌보는 부모나 보모는 제외돼있어 접종으로 인한 예방 효과가 반감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같은 사실은 보건복지가족부가 한나라당 전현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를 통해 5일 밝혀졌다. 전현희 의원은 11월로 예정하고 있는 신종플루 백신 접종과 관련해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우선 접종 대상자를…

불순물 많아져 중환자 사망률 2배로 높여

한달 지난 피, 중환자에 위험

심하게 부상을 입어 생명을 살리기 위한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한 달 이상 지난 피를 수혈하면 사망률이 2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네티컷 어린이병원의 필립 스피넬라 교수 팀은 피를 5병 이상 수혈 받은 중증 외상 환자 202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수혈 받은 피의 내용과 치료 경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 5병 이상 수혈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