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우울증 등...
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이 더 길지만, 그렇다고 남성보다 병에 덜 걸린다는 뜻은 아니다.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남성보다 더 잘 걸리는 그래서 더욱 걱정해야만 하는 질병들이 분명 있다. 미국 건강, 의학 포털 ‘웹 엠디’가 여성들이 우선 걱정해야 할 5대 질병과 그 발병 원인 , 예방법 등을 소개했다.…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64)
이불에 포옥~싸여 누워만 있을 것 같았던 아이는 어느새 기기 시작했고, 키와 엇비슷한 물건이나 가구를 잡고 일어서서 사물을 탐색하고 장난감삼아 놀기 시작했다. 요즘은 무릎이 닳도록 바늘과 실처럼 집안 곳곳을 내가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놀이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엄마가 머무는 공간에 따라 아이의…
가지는 우리나라의 전통 채소 중의 하나다. 삼국시대 이전부터 재배돼 왔다. 주로 나물이나 튀김, 불고기, 생채, 김치 등에 쓰인다. 그러나 다른 작물에 비해 찾는 사람들이 적은 것 같다. 장수노인이 많은 일본에서는 가지를 샐러드나 절임으로 먹는 등 활용도가 높다. 항산화 기능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채소 중에 으뜸이라고 알려져 있어…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63)
날씨가 선선해진 요즘 아이와 함께 유모차를 끌고 공원을 산책하는 여성들을 종종 보게 된다. 가을날의 산책은 바람과 함께 ‘햇빛 샤워’하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에 그만이다. 날씨가 좋을 때 적당한 산책은 아이가 호기심을 유발하고 세상을 탐색하게 하는데 좋은 환경을 제공 할뿐 아니라…
상대까지 알아내는 확률 75%
파트너가 바람을 피울 때 남자가 여자보다 눈치 챌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커먼 웰스 대학교 연구팀은 남녀 연인 203쌍을 대상으로 바람피운 적이 있는지, 상대가 바람피우는 것을 알아차렸는지, 그리고 바람의 상대를 알아낼 수 있었던지 등에 대한 비공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임신 14주차인 예비엄마 J씨. 오랜 난임 끝에 아기를 가져 몸가짐 하나하나 조심스러운데 얼굴이 푸석거리면서 피부 트러블까지 생겨 고민이다. 임신부다보니 화장품을 아무거나 쓰기도 덜컥 겁이 나고, 지금까지 발라 온 화장품이 아기에게 영향은 없을지 노심초사다. 쓰던 화장품을 임신하면서 모두 바꿨다는 지인의 말도 떠올라 머릿속이 복잡하기만…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62)
아이와 함께 하체도 키우고 있는 여성이 있다면 주목하라.
출산이후에 골반을 먼저 바로 잡아야 한다는 말을 육아 맘이라면 수없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이미 시간이 많이 흘러 포기하고 있지는 않은가? 바쁘고 고된 육아로 골반을 케어 하지 못했다면 지금부터라도 골반을 케어해도 늦지 않는다.…
키가 작은 임신부는 예정일보다 빨리 아기를 낳는 조산 위험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의학(PLoS Medicine)’에 실린 루이스 머글리아 박사(의학)의 논문에 따르면 신장이 작은 여성일수록 임신기간이 짧고, 태어난 아기의 몸무게가 가볍거나 조산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핵가족화와 맞벌이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자연스러운 가족 내 교육이 부족해지면서 엄마들이 방황하고 있다. 전통적인 가족 내 돌봄 기능이 약화되고, 무분별한 인터넷 정보와 책 속 지식에 기대다보니 전통적 지식과 서양문화의 관점 차이로 산후조리부터 육아까지 혼란을 겪고, 아이와 부대끼는 애착육아의 유용성마저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체 단련할 기회 많아져
낮에는 아직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기도 한다.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가을에는 각종 바깥 활동이 늘면서 신체 단련도 되고 일상의 리듬을 되찾으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가을이 건강에 좋은 이유 6가지를 소개했다.
◆일하면서 신체 단련=가을에는 일하면서 운동도…
●배정원의 Sex in Art(25)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판도라』
그림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아름다운 회색 눈동자를 가진 젊은 여인이다. 하지만 왠지 그녀의 눈빛은 무척 복잡해 보인다. 붉은 기가 도는 갈색 머리의 그녀가 길고 하얀 손으로 꼬옥 쥐고 있는 작은 상자에서는 붉은 빛의 연기가 새어나오고 있는데,…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4명 중 1명은 10살 미만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절기 중 가을인 9월에 환자가 제일 많았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등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인원은 9월 평균 진료인원이 114만6천명으로…
건강한 식사 신생아 심장질환 예방
임신 전 또는 임신 중 엄마가 건강한 식사를 하면 아기의 심장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소아과학회 저널인 ‘아동 질환 기록(Archives of Diseases in Childhood Fetal &Neonatal Edition)’에 실린 연구에서 미국…
초혼 연령이 갈수록 늦어지면서 첫째 아이를 출산하는 산모의 연령도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4년 출생통계 확정치에 따르면 첫째아 출산시 산모의 평균연령은 30.97세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0.24세 증가한 것으로 초혼 연령 상승으로 이 수치는 매년 높아질 전망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임신부가 만…
●배정원의 Sex in Art(24)
페터 파울 루벤스, 『삼손과 데릴라』
“오..! 내 사랑..! 당신은 정말 대단한 남자에요. 저를 이토록 매혹시킨 남자는 당신밖에 없어요..당신의 멋진 근육과 몸, 그리고 남자 중에 남자로 만들어 주는 그 힘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저를 제압하고 당신에게 묶일 수밖에…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60)
집안에 조부모, 손자 등 3대가 함께 생활하던 대가족제도가 핵가족화 되면서 육아는 온전히 엄마의 몫이 되었다. 대가족이었을 때는 가족 구성원이 돌아가면서 아기를 안고 놀아주거나 기저귀를 한 번씩 갈아줘도 엄마는 육아에서 잠시라도 벗어날 수 있었다. 직장맘의 경우 일과 육아의 연장선에서 한시도 벗어날 수…
여름철 레저 활동 인구가 늘면서 모기기피제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현재 국내 모기기피제 시장규모는 4백억원에 이르며, 해마다 20% 이상 고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제품에 사용된 유효성분에 따라 안전성과 효과지속 시간 등이 달라 구매 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현재 국내에 허가된 모기기피제는 218개.…
우리 몸은 하루 24시간 동안 호르몬 흐름에 변동이 생기고 체온과 혈압이 달라진다. 이에 따라 기분과 에너지도 변한다. 이를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s)이라고 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여러 연구결과들을 종합해 하루 24시간 중 특정 행위를 하기에 가장 적당하거나 최고인 시간들을 정리해 보도했다. 그 중 흥미로운 사실들 몇…
아기가 혼자 앉고 기고 걷기 시작하는 시기가 있다. 그런데 이러한 행동발달 시기가 나라별로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아기의 앉기 능력은 나라와 문화에 따른 차이가 있다.
미국 뉴욕대학교 연구팀이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국가에서 태어난 5개월 된 아기들을 대상으로 앉아있는 행동을 관찰한 연구결과다. 연구대상…
우리나라 초중고생 3명 중 1명은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노출돼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콧물과 코 막힘, 재채기 등이 주된 증상이다.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팀이 제주를 제외한 전국 초중고생 1820명을 설문조사하고 알레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