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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Voice of Academy 11-인터뷰] 대한치매학회 양동원 이사장

치매는 자연스런 노화과정? “아뇨, 얼마든지 피할 수 있어요”

“치매는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증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게 잘못이에요. 고령이 되면 치매가 발생할 수는 있지만, 경미한 기억 장애와 같은 치매 전(前)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대처하면 얼마든지 정상적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대한치매학회 양동원 이사장(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은 “기억력이 떨어졌는데도 ‘괜찮아, 옆집…

가슴통증 등 윗몸에 나타나는 각종 ‘이상 징후’에 관심 보여야

유방에 '보조개'가 생겼다면?...안보이던 증상들 이럴 때 위험!

건강을 지나치게 걱정하는 것도, 너무 무관심하게 지내는 것도 좋지 않다. 몸이 적신호를 보내면제때 반응을 보여야 한다. 가볍게 보이는 증상도 큰 화를 부를 수 있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절대 무시해선 안 되는 상체 증상 12가지’를 짚었다. 팔 아래로 퍼지는 따끔거림 TV나 영화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킬 때 가슴을…

잠들기 전에는 과식, 술, 격렬한 운동 피하고 커피는 오후 2시 이전까지만

"잠자기 전 운동 때문?"...내가 그토록 잠 못드는 이유 6

건강에 있어 숙면은 필수다. 지속적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비만, 심장병, 2형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숙면을 위해서는 평소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잠들기 전에는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루틴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반면 자신도 모르게 잘 잘 수 없게 만드는 습관들도…

운동할 땐 차이 없지만 휴식기엔 혈압 낮춰주고 신경계 이완시켜줘

운동 후 쉴 때 입으로 숨쉬지 마라!...코호흡 해야하는 이유는?

입보다는 코로 숨을 쉬는 것이 혈압을 낮추고 전반적으로 몸을 편안하게 해 심장병 위험을 낮춰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생리학 저널-규제, 통합 및 비교 생리학(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Regulatory, Integrative and Comparative Physiology)》에 게재된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나이, 체중, 가족력 상관없이 손발 저림, 현기증 겪어

건강해도 '이만큼' 자면...뇌졸중에 걸릴 위험 높아져

수면 시간과 건강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루에 최소 몇 시간을 자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해 하루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이라면 현재 건강 상태가 좋은 사람이라도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앨라배마대 버밍햄 캠퍼스 연구팀은 45세 이상 퇴직자 5000여명 이상을 3년 동안 관찰했다.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수면 시간에…

[한국인의 만성질환] 당뇨병은 노인병이다?

고혈당에 오래 시달릴수록?... '젊은 당뇨' 어떻게 몸 망가뜨리나

당뇨병은 35세 전후부터 시작해 나이 들수록 더 많이 걸린다. 65세 이상 노령층의 약 26%가 이 병을 갖고 있다. 하지만 최근 20~30대 당뇨병 증가세가 위험 수위에 다다랐다. 유전적 요인도 일부 있다지만, 과체중 또는 비만 때문인 경우가 더 많다.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비만인 20~30대 젊은이가 당뇨병에 걸리는 비율이 더 높아지는 추세이기…

나이 들면서 높아지는 건강 위험, 정기적인 검진 및 생활습관 개선 등에 신경 써야

"40세 넘으면 女건강 확 달라져"...지금 더 신경 쓸 부분은?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기지 않고 어떤 유혹에도 판단이 흔들리지 않은 불혹(不惑) 40세라지만 건강에는 자주 흔들리는 자신을 보게된다. 40세를 기점으로 주변에 여기저기 아프다는 사람도 늘어난다. 아무리 활동적으로 생활하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40세 이후 나이가 들며 여성들이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건강상 위험에 어떤 것들이…

[셀럽헬스] 유재석 잡티 제거, 하하 물사마귀 박피술

"물사마귀 50개" 하하, 박피술 받았다?...물사마귀 정체는?

방송인 유재석이 피부 잡티 제거를 했다고 밝힌데 이어, 하하도 박피를 했다는 폭로가 이어진 가운데, 그가 물사마귀가 50개 있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최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피부 시술 고백했다. 오른쪽 볼을 가리키며 "여기 잡티 좀 뺐다"며 "'런닝맨' 녹화할 때 테이프를 붙이고 갔더니 하하가 '나도 해야겠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셀럽헬스] 배우 라미란 보톡스 대신 족발 먹는다고 밝혀

“족발먹고 자면 탱탱”...배우 라미란의 '자연 보톡스’ 비법이라고?

배우 라미란이 자신만의 ‘자연 보톡스’ 방법을 공개했다. 최근 한 예능 방송에 출연한 라미란은 수술이나 시술의 유혹을 받지 않느냐는 질문에 “저는 보톡스를 한 번도 안 맞아봤다”며 “자연 보톡스라고 밤에 많이 먹고 자면 다음 날 팽팽해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족발같은 것 먹고 자면 정말 주름이 싹 다 펴진다”고 덧붙였다. 족발 콜라겐…

조정 운동을 통해 근육은 80%, 지방은 15% 유지

"30대 육체 가진 93세 노인"...지구 10바퀴 돌 정도 노저었다

30대보다 더 건강한 신체 능력을 보이는 90대 노인이 장수의 비결을 밝혀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주고 있다. 93세 아일랜드 출신의 리처드 모건은 지금까지 지구 10바퀴에 해당하는 거리의 노를 저으며 세계 실내 조정선수권 대회에서 4번이나 우승했다. 《응용 생리학 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에…

어지럼증 당연히 여기면 안돼...후기 어지럼증은 임신중독 신호일 수도

임신하면 원래 어질어질?...이럴 땐 위험 신호

흔히 임신을 하면 입덧, 요통, 다리나 발 부종, 그리고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겪는다. 하지만 임신이 이유라고 생각한 어지럼증은 사실은 더 큰 질환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심장협회(AHA)'는 임신을 하면, 특히 임신 초기 어지럼증은 호르몬 변화에 따른 혈압 감소, 낮은 혈당 수치 등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증상이지만 그렇다고…

공장에서 만든 조미 김은 성분표 잘 살펴야

김 매일 먹었더니... 몸의 변화가?

우리나라 김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해양수산부 18일 자료에 따르면 7억 9100만 달러(1조 593억여 원)를 기록, 작년에 비해 22.2% 증가했다. 2010년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넘긴 이후 13년 만에 7배의 수출액을 기록한 것이다. 김의 어떤 매력이 세계인들의…

사망률·합병증 위험 더 높아져… ‘남성 위주 임상 연구’ 때문

“관상동맥우회술, 女가 더 위험” 이유는?

노년기 심장마비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심장 수술 ‘관상동맥우회술’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은 합병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 외과(JAMA Surgery)》에 발표된 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는 임상시험 과정에서 주로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상동맥우회술은 혈류를 회복시키기 위한…

가족 식사도 개인 접시 활용... 반찬, 찌개 등 앞접시 생활화

남편 입맛에 맞춰 가족 식단 구성했더니... 어떤 결과가?

병에는 가족력이 있다. 직계 가족(부모-형제-자매) 중에 위암, 고혈압, 심장병 환자가 2명 이상인 경우 유전을 의심할 수 있다. 가족력은 타고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일까? 암이 생겨도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할까? 평소 생활에서 이런 질병 위험을 낮출 순 없을까? 자녀는 부모의 유전자만 닮을까?... 나쁜 생활 습관도 닮는다…

큰 개가 심각한 질병에 걸리기 더 쉽기 때문

작은 개가 큰 개보다 오래 사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몸집이 작은 개가 큰 개에 비해 오래 사는 이유는 큰 개가 질병에 더 잘 걸리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몸집이 작은 개와 몸집이 큰 개는 비슷한 수의 질병을 앓지만, 몸집이 큰 개가 더 심각한 질병을 앓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2500~2700보, 건강에 영향 미치기 시작…1만보 이상땐 ‘위력’ 발휘

무작정 걷지 말고 '똑똑하게'...건강한 걸음 수 따로 있다

하루에 걷는 걸음 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꽤 크다. 걷는 목적에 따라 걸음 수를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다. 신뢰도가 높은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는 ‘걷기와 건강에 대해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하루 1만보 걷기는 한때 ‘마법의 숫자’로 통했다. 하지만 1만보는 과학보다는 마케팅에 더 깊은 뿌리를 두고 있다.…

카페인 수치 최고에 달할 때는 15~45분 후, 반감기는 5~6 시간 후

에너지음료 마셨더니...24시간 동안 내 몸에서 일어난 일들

피로를 쫓거나 잠을 깨기 위해 마신다는 에너지 드링크는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하지만 에너지 드링크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는다. 최근에는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아이들과 청소년은 자살 충동을 느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영국 뉴캐슬대가 실시해 공중보건저널에 발표한 이 연구에서는 에너지 드링크를 많이 마시는…

감량으로 관해상태 도달하면 심장병, 신장병 위험 감소

"당뇨병 환자 살 빼면 심장과 콩팥도 좋아져"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체중감량이 심장병과 신장병 발병 위험도 줄여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당뇨병학(Diabetologia)》에 발표된 아일랜드와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 5145명을 12년간 추적했다.…

오래 앉아 있는 습관 심혈관병 위험 요인

“당장 일어나세요”... 심장 혈관 망가지는 최악의 습관은?

심장병이 있으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이 참 많다. 특히 심장 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증은 돌연사 위험도 있다. 추위에 혈관이 수축하는 요즘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선 혈압-고지혈증 조절, 금연, 식사 관리 등이 필요하지만 몸도 자주 움직여야 한다. 꼭 운동을 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일상에서 몸을 사용하라는…

패혈증 화상 심장마비 등 환자에게 반감기 짧은 항IL-6 투여…혈관 손상, 이차 감염 억제

과잉 면역반응 ‘사이토카인 폭풍’ 치료법 발견

걷잡을 수 없이 심한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 폭풍’을 막아내는 방법을 찾아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은 패혈증, 화상 등 환자에게 반감기가 짧은 항 인터루킨-6(IL-6)를 투여해 사이토카인 폭풍’을 막음으로써 혈관 손상이나 이차 감염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사이토카인은 염증을 일으켜 몸 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