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와 엉덩이 둘레의 비만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지표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심혈관내과 제임스 레모스 교수는 35세에서
65세의 미국인 2,744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허리·엉덩이둘레비율(WHR)과
심혈관질환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화이자社의 새로운 AIDS 치료제 '셀젠트리'가 FDA의 승인을 받았다.
화이자에 따르면 '셀젠트리'는 CCR5 수용체를 차단해 AIDS 바이러스가 건강한
세포에 침입하는 것을 막는다는 것이 기존 치료제와의 차이점.
임상 결과 셀젠트리가 칵테일 요법으로 다른 치료제와 더불어 병용됐을 경우 AIDS
바이러스가 현저히 감소한 비율은 45%로 위약…
분노와 심한 적대감이 심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 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최근 연구논문에서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의
영향에 관한 장기적인 조사에 참가하고 있는 남성 313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우선 지난 1985년 조사 대상자들의 분노와…
임신 전 비만이었던 여성은 신체결함이 있는 아이를 출산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킴 왈러 교수 연구진은 적어도 한 가지 신체결함이 있는 아이를
낳은 여성 1만249명과 건강한 아이를 출산한 여성 4,065명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아청소년학기록에 발표했다.
조사결과 임신 전 비만인 여성이 신체결함을 가진…
폐렴과 급성심장병의 연관성은 20세기 초반 의학계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였다.
최근 휴스턴 연구팀은 보다 정확한 진단툴을 사용함으로써 두 질병 간의 연관성을
새롭게 조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폐렴구균성 폐렴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 170명 가운데 33명(19%)이 급성심장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What Caused the Decline in Cardiac Death Rate from 1980 to 2000?
1980년에서 2000까지 약 20년 동안 심장 질환 사망률이 감소한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질병통제센타 분석에 의하면 심장 질환 사망자 수가 감소한 원인은 치료방법이
개선되고, 위험요소가 감소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연구 기간 중 비만과
당뇨는 심장 질환의 사망수를 증가시켰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공중 보건 향상을 위해서 2차…
폐경기 전 에스테로겐 치료요법을 시작할수록 위험보다는 치료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WHI(Women’s Health Initiative)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궁을 적출한 폐경 이후의
여성들에게는 에스테로겐 처방이 심장병의 위험을 감소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하위 그룹의 분석에 의하면 상대적으로…
레이저 프린터의 ‘토너’가 폐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 테크놀로지대학 리디아 모로스카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62개의 레이저 프린터를 조사한 결과 17개가 위험한 수준의 ‘토너’ 미립자를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프린터를 사용하는 근무시간에는 미립자수가 5배 정도 증가했고, 새…
브래지어가 유방암의 원인(?), 흡연보다 공기오염이 폐암을 유발한다(?).
미국 암사회학 행동연구센터 케빈 스테인 박사는 암의 사회적 속설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잘못된 암 정보를 사실로 믿는 사람이 많았다고 26일 암학회지에 발표했다.
스테인 박사는 암을 앓은 적이 없는 957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12개의
암에 대한 속설 중…
비만이 주변의 친근한 친구나 가족에게 쉽게 전염된다.
미국 하버드의대 의료사회학 크리스타키 교수는 심장건강조사에 참가한 1만2067명을
대상으로 3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친구가 비만이면 자신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57%, 형제자매라면
40%, 배우자는 37%였다.…
나쁜 콜레스테롤(저밀도지방단백질) 수치가 너무 낮아도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트의대 리차드 카라스 박사팀은 4만 여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 심장학회지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고지혈증치료제를 먹은 환자 4만1,173명의
약물 복용량과 암 발병률을…
다이어트 탄산음료도 일반 탄산음료와 똑같이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다이어트 탄산음료는 칼로리와 당분이 없어 비만을 유발하지 않고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실은 하루 한 잔만 마셔도
심장혈관질환, 당뇨병, 비만 등 여러 가지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심장 주변 혈관(관상동맥)을 검사하는 ‘CT 심장혈관조영검사(CTCA)’가 여성과
청소년의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컬럼비아의대 아인슈타인 박사는 CTCA 검사시 방출되는 방사선의 영향으로 여성과
청소년의 유방암과 폐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의사협회지에
발표했다.
아인슈타인 박사팀은 64채널…
‘자몽(그레이프프루트)’을 매일 먹으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대와 하와이대 공동연구진은 폐경기 여성 5만 명을 대상으로
자몽을 먹는 습관과 유방암 발병 위험률의 연관성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영국암지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자몽 1/4개를 먹는 여성은 전혀 먹지 않는…
간선도로 주변에 살면 동맥경화의 유발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독일 두이스부르크에센대학병원의 바르바라 호프만 박사는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간선도로와 집의 거리가 가까우면 동맥경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심장학회(AHA)의 학술지 '순환'에 발표했다.
호프만 박사는 독일의 루르 공단지역 인근 3개…
우유가 당뇨병과 심장질환,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카디프 대학 피터엘우드 박사는 매일 우유를 먹으면 성인병의 원인인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역학-공중보건 저널’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45세~59세 남성 2375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매일 우유를…
폐경여성의 호르몬대체요법(HRT)이 수년전부터 안전성 논란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최근 폐경 초기 여성에선 심장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춘다는 긍정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여성건강조사(WHI) 관상동맥칼슘 연구단 조안 맨슨 교수(하버드의대 브리검
여성 병원 예방의학과) 연구팀은 호르몬제제를 복용한 50대 여성을 관찰한 결과 관상동맥의
석회화…
수줍음이 많고 비사교적인 ‘내성적’ 남자는 심장병과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은 사회적 지위와 건강의 상관관계 연구를
위해 2,000명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3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미역학학회지(Annals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
조사대상…
코코아가 함유된 검은 초콜릿을 하루에 한 조각씩 꾸준히 먹으면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쾰른대학병원 디르크 타우베르트 박사 연구진이 혈압만 약간 높을 뿐 다른
질환은 없는 사람들에게 초콜릿을 먹게 한 결과 이 같은 효과가 확인된 것.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지(JAMA)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수축기/이완기 혈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