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심장

Three-dimensional face shape in Fabry disease

컴퓨터 프로그램 이용 식별력 높여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환아의 얼굴만으로도 어떤 종류의 유전성질환인지를 알 수 있게 됐다. 런던대학 소아보건연구소 피터 하몬드(Peter Hammond) 교수는 최근 열린 영국과학촉진협회에서 “얼굴 특징으로 다운증후군을 파악하기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다른 질환의 특징까지 파악한다면 그만큼 진단하기 쉬워진다”고…

걷기 운동 27% 집안일 24% 낮춰

활동적 노인 혈관성 치매 위험↓

걷기 운동을 하거나 집에서 소일거리를 하는 등 꾸준하게 활동하는 노인은 혈관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볼로냐 S. 오솔라 말피기 대학병원(the University Hospital S. Orsola Malpighi) 지오바니 라바글리아 박사팀이 65세 이상 건강한 남녀 749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운동량과…

작업장 유해물질-근로자 심박수 병원 전송

U-헬스, 한국타이어 사태 막는다

12월 14일 오후 1시.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사랑리에 있는 서진산업(주)의 판금(板金)공장. 국내서 출고되는 자동차의 문짝을 생산하는 곳이다. ‘오늘 목표 대수 139대, 현재 85대 완성’이라고 적힌 작업장 전광판이 깜빡인다. 오후 작업이 시작됨과 동시에 굉음을 울리며 기계가 돌자 공장 중앙에 설치된 소음 센서의 측정치가 춤을 춘다.…

동맥경화 등 심장병 발병률 40%↓

한 달 하루 금식, 심장에 좋아

한 달에 한 번 금식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터마운틴 메디컬센터 벤자민 혼 교수팀은 매달 첫째주 일요일에 금식을 하는 몰몬 교도를 포함한 유타주 주민을 연구한 결과 한 달 한번 단식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동맥경화 등 증상이 적어 심장병 발병률이 약…

올리브 오일·통곡물·생선 자주 먹으면 좋아

지중해 식단, 사망률 20% 낮춰

올리브 오일로 대표되는 지중해식 식단을 섭취하면 중대한 병에 걸려도 사망률을 약 20%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파나조타 미트론 박사팀은 생선, 과일, 채소 등 지중해식으로 식사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이나 암에 걸려도 5년 내 사망할 확률이 20% 정도 낮다고 《미국내과학기록(Archives of…

과로·과음, 심장 근육에 악영향

연말연시 ‘심장발작’ 급증

과음과 과다한 업무 부담이 증가하는 연말연시에 심장발작 환자가 급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 의대 케이스 처츠웰 박사팀은 1973년~ 2001년 미국에서 심장발작으로 사망한 5300만 명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12월과 1월에 사망한 환자가 다른 달 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발표했다. 특히 두 달 중에서도…

80% 성인비만 이어져 심장병 위험 16%↑

과체중 아이 목숨 ‘위험’

점차 증가하고 있는 과체중 어린이들의 30년 뒤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최근호에 연달아 발표되며 아이들의 체중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미국 보스턴소아병원 다비드 루드윅 교수팀은 과체중인 아이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사망률 4배 낮고 질병 발생률도↓

비만해도 체력 좋으면 ‘장수’

비만이건 아니건 간에 체력이 좋아야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대 스티븐 블레어 교수팀이 60세 이상 남녀 2600명을 12년간 관찰한 결과 비만여부에 상관없이 체력이 강한 사람이 체력이 약한 사람보다 사망위험이 낮았다고 《미국의학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건강 돌보며 숙취 해소하는 5가지 방법

'과음' 다음날 무사하고 싶다면

‘건배’하는 순간은 행복할지 몰라도 몸을 가누기 힘든 ‘숙취(宿醉)’는 악몽이다. 술자리가 많은 연말. 모두들 숙취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우나, 얼큰한 음식 먹기, 냉수 마시기, 운동 등 저마다 터득한 방법들을 동원한다. 그러나 건강 전문가들은 자신의 체질을 고려하지 않은 숙취 해소법은 위와 간에 더 부담을 주고 심할 경우 혈압이 높아지고…

소음 심하고 열 때문에 괴로워해

초음파 기념촬영, 태아 ‘위험’

임산부가 초음파 검사를 많이 받으면 태아가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은 태아의 모습을 기념용 비디오나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3차원 및 4차원 초음파영상진단장치를 오남용하면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청은 “초음파가 태아에게 위해하다는 증거가 없다 하더라도 초음파 때문에 태아에게 물리적…

美, 영화서 “3만명” 언급해 논란

환자, 수술中 얼마나 깰까?

최근 미국에서 수술 도중 환자의 의식이 깨어나는 이른바 ‘수술 중 각성’을 다룬 영화가 개봉되며 과연 고통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을지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중심에 서 있는 영화 ‘어웨이크(awake)’는 수술 중 각성상태에 빠져 고통 받는 남편과 그런 남편을 간호하는 아내가 등장하는 심리스릴러물이다. ‘수술 중 각성’이란 환자가 수술 중에…

Large VA study finds seasonal differences in blood pressure

고혈압 치료결과 계절마다 다르다

【미국 텍사스 댈라스】워싱턴재향군인국(VA) 의료센터 로스 플레처(Ross D. Fletcher)박사는 겨울철에 고혈압치료를 받은 환자는 여름철에 치료받은 환자에 비해 정상혈압으로 회복하는 증례수가 적다고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제80회 미국심장협회(AHA 2007)에서 보고했다. 추운지역과 온난지역 모두 같은 결과 5년간의 조사에 나온 이번…

바나나·브라질땅콩.....발기부전 전립선암 예방

'男性' 키우는 음식 10선

‘남성(男性)’강화 음식'에 대한 관심은 서양인이라고 예외가 아닌 듯하다. 미국의 건강의료 포털 웹엠디(WebMD)는 여성이 유방암 예방을 위해 양파, 다시마 등을 찾고 임신 중 건강한 출산을 위해 우유와 생선, 견과류 등을 챙겨먹듯 남성(男性)도 특정 음식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굴, 바나나, 브라질땅콩,…

비만원인, 친구와 형제 영향 크다

【뉴욕】 비만에 미치는 여러 가지 인자 가운데 유전적 요인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친구의 영향도 이에 못지 않게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학 사회학과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Nicholas A. Christakis) 교수와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정치학과 제임스 파울러(James H. Fowler)교수는 비만 위험에는…

심장혈관질환·뇌졸중 발병률 41% 증가

남성호르몬 부족 사망위험↑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은 암, 심장마비 등에 걸릴 위험과 이에 따른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캠브리지대 케이 티 카우 교수팀이 남성 1만명 이상을 조사한 결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을수록 건강하고 낮을수록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27일 《순환기학지(the journal Circulation)》에…

女 비만환자 85% 차지…당뇨·우울증 동반

탄수화물 중독, 여성 노린다

군것질을 입에 달고 사는 여대생 정 모씨(25.경기도 안양시)는 키 168cm에 몸무게가 92kg이다. 정 씨는 체질량지수(BMI) 33의 고도 비만으로 월경을 건너뛰는 일이 잦고 면역력도 떨어져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감기에 걸리고 10m만 걸어도 숨이 찬다. 정 씨는 불규칙한 생리 때문에 최근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 정…

오존 수치 4배 높여 자율신경계에 영향

지구 온난화, 심장질환 사망률↑

지구 온난화가 대기 중 오존 농도를 높여 사망률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시자오 렌 박사팀은 기온 상승에 따른 오존 증가가 심장질환과 뇌졸중 사망률을 높였다고《직업환경지(the journal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최근호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미국 95개 지역 1억 명을…

심리적 욕심에 1.6km 더 걸어

‘만보기’ 차면 체중·혈압↓

걸음 수를 측정해주는 ‘만보기’를 사용하면 만보를 채우겠다는 욕심에 더 많이 걸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데나 브라바타 박사팀이 2700여명을 조사한 결과 만보기를 이용한 사람들은 활동량이 늘어 체중이 줄고 혈압이 낮아졌다고 미국의학협회지(JAMA) 최근호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과거 2767명을 대상으로 평균…

SHBG 부족으로 性호르몬 불균형

당분, 불임·자궁암 위험 늘려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몸속 성(性)호르몬 균형이 깨져 불임·자궁암 등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밴쿠버 소아건강연구소 조프리 해먼드 박사팀이 사람의 간세포와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캐나다 임상연구학지(the Journal of Clinical…

발병 위험률 60대 100% 50대 85%

류마티스 관절염, 심장병도 부른다

50대 이상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병원 건강과학연구소 히랄 크레머스 박사팀이 1000여명을 조사한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으면 심장발작 등 심장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컸다고 최근 열린 류마티스학회(ACR)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성별, 가족력, 당뇨병, 고콜레스테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