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기와
건강을 위해서는 ‘황제 다이어트’로 알려진 저탄수화물 식단과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중심으로 생선과 해산물 등을 곁들인 지중해 식단, 기름기를 줄이는 저지방식단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할까?
17일 똑같은 주제에 대해 미국과 영국 등 세계의 언론들이 다른 주장을 했다.
한쪽은 “세 가지 다 꾸준히 하기만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였고,…
296만 4천여명으로 추정되는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찌는 듯한 무더위에 몸은
축 늘어진다. 땀도 많이 나고 갈증도 심해진다. 당뇨병 환자들은 음료수 하나라도
조심해서 마셔야 하는 것이 현실. 당뇨병 환자들의 여름나기 방법을 알아본다.
▽약 관리 - 인슐린 혈당측정기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여름 날씨는 덥고 습하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내분비내과…
미국에서는 최근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행복을 찾으려는 ‘긍정심리학(Positive
Psychology)’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를 입증하기라도 하듯 긍정적인 생각은 심장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90~92년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 포터켓 시에서는 심장건강에 대한 조사가 있었다.
이 조사에 참가한 35~75세 성인남녀 2816명은…
우유
값이 봄에 ‘껑충’ 뛴 데 이어 최근 또다시 올라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자녀들에게 우유를 안 먹일 수도 없는 노릇. 영양 전문가들은 “우유를
안 먹일 것이 아니라 제대로 먹이는 계기로 삼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최근 우유가 성인의 건강에도 좋다는 논문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연령별…
바빠서 운동할 시간이 없다고 언제까지 핑계만 댈 것인가? 업무 중에, 식료품
가게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에, 심지어는 운전 중이라도 하루 몇 분쯤은 누구나
낼 수 있지 않은가?
최근 운동 전문가들은 매일 몇 분 짬짬이 운동하는 것이 헬스클럽이나 운동장에서
오래 운동하는 것 못지않게 효과적이라며 ‘5분 운동법’을 권하고 있다. 미국의…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남성에게는 이익이 될 수 있지만 여성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오사카대학 공중보건학과 히로야수 아이소 박사팀은 술이 심장혈관과 뇌중풍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남성은 심장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하지만 여성에게는 독이 되는 등 질환에 따라 술이 남녀에…
일찍
폭염(暴炎)이 왔다. 땡볕더위라는 말이 어제오늘을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요즘 밤 같은 열대야에는 극장에서 공포영화를 보며 더위를 잊는
것이 어울리지 않을까?
하지만 올해는 국산 공포영화가 품귀다. 한 달 뒤 선보이는 <고사: 피의 중간고사>
한 편이 고작이어서 검은 집, 해부학교실, 기담, 므이…
토마토가 알츠하이머병 예방을 돕는 ‘먹는 백신’이 될 수 있다는 한국 학자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현순 박사팀은 알츠하이머 유발의 주범 단백질을 넣은 토마토를
쥐에게 먹였더니 알츠하이머에 대항하는 항체가 생겼다고 유럽의 전문 학술지 ‘바이오테크놀로지
레터(Biotechnology Letter)’ 인터넷판에 최근 발표했다.…
기상청은 4일째 전국에 폭염 관련 특보를 내렸다. 10일 경남 지역 대부분과
경북 내륙, 대구 광역시, 전남 광양시에는 폭염 경보가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폭염
주의보가 발효됐다.
9일 새벽에 경남 합천에서 고추밭에 일 나갔던 할아버지가 숨지고 전남 순천에서는
중년 부인이 탈수 증세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담배를 피우는 55세 남자는 10년 이내 사망할 위험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65세
남자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35세 흡연자는 같은 나이의 비흡연자에 비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7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온라인판은 8일 미국 다트머스의대 리사 슈워츠 교수가
흡연, 성별, 나이에 따라 사망할 위험을…
가는 세월을 붙잡고 싶은가. 성인병을 걱정하는 중년들은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젊은 시절을 후회한다.
미국 의학 뉴스 웹진 헬스데이는 7일 중년이라도 몇 가지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만
유지하면 충분히 건강해질 수 있다며 2개의 대학이 따로 진행한 ‘젊음의 시계를
늦추는 연구(turning back the clock study)’ 결과를 소개했다.…
6일 경북 영덕의 낮 기온이 섭씨 37.7도를 기록하는 등 불볕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왔다. 많은 사람이 고유가(高油價)시대에 에어컨 켜기를 주저하는 것이
사실. 그렇다고 선풍기를 돌리자니 ‘건강’이 염려된다. 올해 벌써 2명이 선풍기
때문에 숨졌다고 보도됐기 때문.
언론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의 한 음식점에서 종업원 이모(35) 씨가…
하루에도 몇 번씩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마시고 있지만, 우리 몸에 가장 좋은
음료는 무엇인지 알고 마시는 사람은 드물다. 어떤 음료가 가장 몸에 좋을까?
음료 중 가장 건강에 좋은 것은 석류주스로 선정됐다. 미국 의학잡지 ‘헬스매거진(health
magazine)’ 온라인 판, CBS 방송뉴스 등은 6일 UCLA 의대 연구팀이 최근 선정한…
뇌에 있는 세로토닌이란 물질이 이유도 알 수 없이 유아가 갑자기 숨지는 유아돌연사증후군(SIDS·Sudden
Infant Death Syndrome)과 관련 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아동보건 인간발달연구소의 마리안 윌링거 박사는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쥐의 정상적인 세로토닌 수치에 변화를 줬을 때 50% 이상의 쥐들이 실험…
성생활을 자주 할수록 발기부전이 생길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헤멘주 탐페레대 병원 비뇨기과 주하 오스킴키 박사팀이 55~75세 핀란드
남성 989명을 5년 동안 분석했더니 일주일에 성생활을 한 번 가질까 말까한 사람은
같은 기간 한 번 이상 하는 사람보다 발기부전이 일어날 확률이 두 배 높았다고 밝혔다.…
녹차가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증명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거 ‘녹차가
심장에 좋다’ ‘아니다’는 논란이 계속돼 왔지만 그동안 녹차 효능을 입증할 만한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그리스 아테네 의과대학의 니콜라스 알렉소풀로스 박사팀은 녹차를 마시면 순환계의
내피 세포들이 빠르고 활발하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내피세포는 혈관,…
질병관리본부는 2일 대한응급의학회와 공동으로 여름철을 맞아 폭염에 과다 노출됐을
때의 건강피해를 막을 수 있는 9대 예방수칙을 발표했다.
1.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기
-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기
- 더운 날씨에 운동을 할…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어린이가 지방간이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소아과 제프리 시머
교수팀은 간 조직 검사를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진단받은 어린이 150명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없이 단순 비만인 어린이 150명을 비교했다. 연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평균…
건강에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고밀도지방단백질(HDL) 수치가
낮아지면 중년의 기억력 또한 감퇴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의 아카나 징 마노 박사팀은 55~61세
남녀 3673명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HDL수치가 낮아지면 60세부터 기억력 감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마노 박사는 "기억력 문제는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