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심장

[메디컬 보스]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

“삼성병원, 올들어 외국인 환자 1.5배”

“병원에 찾아온 환자를 더욱 더 성심껏 진료하고 이를 위해서 의사들이 연구에 매진하면 세계 초일류병원이 될 것이고 각국의 환자들이 몰려오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우리 병원이 추구하는 아시아 의료허브의 모델입니다.” 취임 6개월을 맞은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원장은 병원의 최우선 과제를 우리나라 환자에 대한 최선의 진료라고 규정했다. 병원에서 최고의…

섬세한 호르몬 분비 시스템 탓

봄처녀는 있어도 봄총각은 없는 까닭?

‘봄처녀’ 볼우물을 붉히며 봄바람 나게 하는 봄은 자살 또한 가장 많은 계절이다. 얼핏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이 두 가지 현상은 의학적으로 뿌리가 같다. 둘 다 날씨 변화가 인체 호르몬의 분비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일어나는 것. 봄의 호르몬 변화는 남자보다 여성에게 더 커서 ‘봄처녀’는 있어도 ‘봄총각’은 없는데, 이는 의학적으로도 타당한…

웃음 생각만 해도 면역력 좋아져 심장질환 뚝

매일 코미디 보면 건강걱정 “굿바이”

매일 30분 정도 웃기는 TV 프로그램 등을 보는 것을 생활화하면 TV를 볼 때뿐 아니라 그 시간을 생각만 해도 벌써 몸 상태가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로마린다대학의 버크 리 박사 팀은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으로 약을 복용 중인 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절반에게는 “매일 30분씩 코미디를 봐라”는 웃음처방을 내리고, 나머지…

잠시만 노출되고 심박수-호흡 빨라져

담배연기에 약한 건 여자 아니라 남자?

간접흡연에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켄터키대학의 조이스 맥클렌던 에반스 박사 팀은 방에 건강한 남녀 비흡연자 40명(평균 나이 35세, 여자 21명, 남자 19명)을 모아 놓고, 담배 연기, 나무 타는 연기, 조리 기름 타는 연기 등을 10분간 흘리면서 이들이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관찰했다. 이들의…

과학이 밝힌 키스의 진실 10가지

키스로 남자 불붙이고, 여자는 확인하고

당신의 키스학 지식은?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온라인판은 최근 미국 뉴욕주립대 진화심리학자 고든 갤럽 교수가 꼽은 과학이 밝힌 키스의 진실 10가지를 소개했다. ▽학문의 대상으로서의 키스 키스에 대한 과학이 있다는 걸 아는가. 키스학은 영어로 ‘philematology’라고 한다. 대학에서는 그래서 “그 친구는 몇 년 동안 키스만…

불완전연소 가스-음식 탄 가스, 발암물질 역할

‘부엌 발암가스’ 주부의 폐 노린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이 폐암에 걸리면 흔히 간접흡연을 의심한다. 그러나 남편이 흡연자가 아닐 경우도 많다. 이럴 때 실내 환경, 특히 주방 환경을 의심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호흡기 내과 최장민 교수는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 여성이 폐암에 걸리는 것은 간접흡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요리를 하면서 유독 가스에 노출됐기 때문이라는…

“어떤 자세라도 눕는 자세보다 낫다”

누워서 애 낳는 자세 “최악”

보통 임산부는 환자처럼 침대에 누워서 애를 낳지만, 이는 최악의 자세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의 코크란 재단이 발행하는 의학 학술지 ‘코크란 라이브러리(cochran library)’는 최근호에서 그간 발간된 분만 자세에 대한 각종 연구를 종합 검토한 결과 “눕는 자세보다 더 나쁜 출산 자세는 없다”며 “눕는 자세를 제외한 모든 자세가 산모의 고통을…

[메디컬 보스]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U-헬스 시대도 서울대병원이 엽니다”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의료계의 대표적인 멀티플레이 수장이다. 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해 U(유비쿼터스)-헬스산업 활성화포럼 의장,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맡은 여러 일 중에서도 특히 U-헬스 분야는 최근 국내 병원들이 경쟁적으로 준비에 나서면서 국내 ‘스타 병원’들의 다음 결전장이 될 전망이다. “노인 인구는 갈수록 늘어나고,…

뇌에 “안 피곤해” 신호 보내기 때문

스포츠음료로 입만 헹궈도 힘 빵빵

스포츠 음료로 입을 헹구기만 해도 운동 능력 향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음료는 ‘마셔 소화되면 힘이 되는’ 성분으로 만들어지지만, 이번 연구는 ‘꼭 마시지 않아도 입에 들어간 음료는 뇌에 피곤하지 않다는 신호를 바로 보냄으로써 힘이 솟구치게 만든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버밍엄대와 맨체스터…

교감신경 흥분시켜 심장병-고혈압 증세 악화

심장병 환자 "천식약 육수 조심하세요"

심장병이나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당분간 육수가 들어가는 식당 음식에 조심해야 할 것으로 당부된다. 이는 시중에 25톤이나 공급된 중국산 육수에서 천식약 성분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중국산 육수에서 검출된 약은 클렌부테롤이란 천식 약 성분으로, 교감신경을 흥분시키기 때문에 심장병 또는 고혈압을 가진 사람은 심장이 빨리 뛰고 흥분되면서 위험한…

호주 의료진, 약으로 치료 안되는 고혈압에 적용

“고혈압을 전자파 시술로 치료”

약으로 치료가 힘든 저항성 고혈압을 외과적인 시술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모나쉬 대학 심혈관연구-치료센터의 헨리 크럼 박사 팀은 저항성 고혈압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콩팥에 피를 공급하는 동맥의 신경 다발을 전자파로 파괴하는 시술을 한 결과, 혈압이 떨어졌고 이렇게 떨어진 혈압이 1년간 지속됐다고 보고했다.…

송 “단정적 보도”…코메디닷컴 “학계 등 문제제기”

송명근 대 코메디닷컴 1차 재판 열려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5민사부는 14일 오전 10시30분 송명근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주식회사 코리아메디케어(코메디닷컴)에 제기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한 1차 재판을 열고 양측의 변론을 들었다. 이날 재판에서 송 교수 측 법률대리인은 “송 교수의 심장 수술법이 안전한 데도 코메디닷컴이 일부 주장만 반영해 단정적으로 보도해…

항혈전제 복용하는 노인에서 많이 나타나

아스피린, 뇌 미세출혈 일으킨다

피를 묽게 만들어 혈관이 막히는 것을 막기 위해 많이 복용하는 아스피린 같은 항혈전제가 뇌 미세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대학교 의대 메이케 버누이즈 박사 팀은 치매가 없는 평균 연령 69.6세의 노인 1062명을 대상으로 아스피린 같은 항혈전제 복용이 뇌 미세출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노인들은…

심장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들

심장 “야채-호두 좋고, 과자-빵은 싫어”

야채, 견과류, 지중해 음식이 심장 건강에 가장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민 보건 연구소의 앤드류 멘트 박사 팀은 1950년부터 2007년까지 발표된 논문 189편을 분석해 심장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 힘든 음식 등으로 분류해 발표했다. 이 분류에 따르면 심장에 가장 좋은 음식은 야채, 호두나 땅콩 같은…

달걀 많이 먹어도 괜찮고 다이어트 효과도

부활절은 ‘완전식품’ 달걀 먹는 날

12일은 기독교의 부활절이고 달걀을 먹는 날이기도 하다. 알록달록 색깔을 칠한 달걀은 부활절의 상징이기도 하다. 달걀에 대해서는 그동안 “하루에 1개 이상 먹으면 위험하다”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등 위험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달걀에 대해 “완전식품” “마음껏 먹어도 위험하지 않다”는 등의 호의적 연구 결과가…

체지방으로 계산하면 약 300g

마라톤 완주하면 2400kcal 소모

마라톤을 한 번 완주하면 소모되는 열량은 약 2400kcal이다. 온전히 체지방에서 소모가 된다고 가정하면 지방 300g 정도가 된다. 이외에도 마라톤은 심장질환, 대사장애, 당뇨병 등 각종 질병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배낭은 가볍게 여벌 옷 준비 필수

봄철 등산, 하산 때 특히 주의해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객과 꽃구경을 가는 사람들로 전국의 명산들이 북적이고 있다. 11일에 이어 12일에도 상춘객들이 산길을 뒤덮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들뜬 마음에 복장과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무리해서 산행을 하면 부상을 입기 쉽다. 특히 정상에 올랐다 하산하는 길에 부상이 잦다. 하산할 때 더 조심 산에서 내려올 때 다치기 쉬운…

한-영 연구진, 논문 6편 분석결과

폐경기 안면홍조, 침 치료 효과 “글쎄요”

폐경기 여성의 대표적인 증세인 안면홍조를 치료하기 위해 침을 맞는 것은 ‘시간낭비’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의 부산, 대전과 영국의 엑서터의 의학자들은 안면홍조에 대한 106편의 논문을 검토하고 이 가운데 안면홍조를 치료하기 위해 가짜 침과 진짜 침을 맞은 그룹의 효과 차이를 분석한 6편의 논문을 집중분석해서 이 같은…

주요 병원들, U-헬스 시스템 도입 앞장서

병원 안가도 의사 만나는 U-헬스 시대 온다

‘언제 어디든 내가 있는 곳이 바로 병원’이란 개념을 실현시키기 위한 이른바 ‘U-헬스’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2010년부터 유비쿼터스 의료 환경이 본격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병의원들은 U-헬스 시스템 구축 경쟁에 나서고 있다. U-헬스의 U는 ‘유비쿼터스(ubiquitous)’의 줄임말로, 이는 ‘모든 곳에 존재한다’는…

질 퇴화 막고 골다공증-심장병도 줄여

폐경기 여성, 콩 많이 먹으면 좋다

폐경기 여성이 콩을 많이 먹으면 질 퇴화를 늦출 수 있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장병 예방에 좋으며, 골다공증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만 국립 치아이대학의 로빈 치오우 박사 팀은 실험용 쥐에게 난소절제술을 한 뒤 콩의 비당분성 이소플라본(SAI, soy aglycons of isoflavone)이 강화된 모이를 주고 그…